(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최동호)가 골프 산업의 새로운 상징으로 공식 마스코트 '필뚜'와 '성공이'를 공개하며 골퍼들과의 소통 강화를 선언했다. 이들 캐릭터는 골프 필드의 정령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협회는 이를 통해 ESG 캠페인부터 디지털 콘텐츠까지 다채롭게 활용할 계획이다. 메인 캐릭터 '필뚜'는 푸른 필드를 이끄는 따뜻한 리더이자 필드의 정령으로 탄생했다. 이름은 '필드(Field)'와 길잡이 '필두(筆頭)'를 결합한 조어로, 골프 코스의 본질을 담아냈다. 필뚜의 외형은 페어웨이·그린·러프의 푸르름을 몸체로 형상화하고, 벙커와 워터해저드 같은 리스크 요소를 디자인에 녹여 골퍼의 도전과 성취를 상징한다. 협회는 "필뚜가 골프장의 모든 순간을 생생하게 표현하며, 업계의 밝은 미래를 이끌 것"이라고 소개했다. 함께 공개된 '성공이'는 대지의 정령으로, 작지만 강한 조력자 역할을 맡는다. 필뚜가 길을 만들면 성공이는 목적지 깃발을 흔들며 방향을 제시하는 설정이다. "'성공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과정의 가치를 일깨운다"는 성공이는 결과 중심의 골프 문화를 넘어 지속적인 동기를 부여할 전망이다. 두 캐릭터의 세계관은 골퍼들의 오프라인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국내 골프장 이용객 수가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연간 4600만 명을 웃도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최동호)는 18일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524개 골프장(휴업 골프장 3개소 제외)을 대상으로 이용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내장객은 약 4641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4741만 명과 비교해 약 100만 명, 비율로는 2.1% 줄어든 수치로, 코로나19 이후 이어지던 성장세가 한풀 꺾였음을 보여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회원제 골프장 152개소에는 약 1457만 명이 내장해 전체의 31%가량을 차지했고, 비회원제 372개소에는 3184만 명이 방문해 전체의 68% 수준으로 집계됐다. 비회원제 골프장이 전체 골프장 수의 약 70%를 차지하는 만큼, 내장객 수도 비회원제에 더 크게 쏠리는 양상이다. 1홀당 평균 이용객은 4430명으로 2024년(4557명)보다 127명 줄었다. 유형별로 보면 회원제 골프장은 홀당 평균 4199명, 비회원제는 4544명으로 비회원제가 상대적으로 높은 이용 밀도를 보였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국토교통부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월 최대 20만 원씩 최장 24개월간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계속사업으로 전환하고, 3월 30일(월)부터 신규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청년월세 지원사업은 한시적으로 추진되었으나, 월세 상승과 취업난 등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 국정 과제로 선정되어 매년 신규 수혜자를 모집하게 됐다. 청년월세 지원사업은 2022년에 한시사업으로 시작해 그동안 두 차례(2022년, 2024년)에 걸쳐 수혜자를 모집했으며, 총 22만 2천 명의 청년에게 지원이 이루어졌다. 2026년에는 전국에서 6만 명의 신규 수혜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소득·재산 요건을 충족하는 19세에서 34세 사이의 무주택자로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2차 사업에서 도입된 청약통장 가입 요건은 올해부터 삭제됐다. 소득·재산 기준은 청년 가구의 경우 중위소득 60% 이하, 자산 1.22억 원 이하이며, 원가구 기준은 중위소득 100% 이하, 자산 4.7억 원 이하다. 신청은 3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복지로 누리집 또는 거주지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태국 촌부리 아마타 스프링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2026 시즌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최종라운드(3월15일)에서 문정민(27, 동부건설)이 드라이버 페이스에 연습 스티커 잔여물을 붙인 채 플레이해 R&A 규칙 위반으로 실격당했다. 3라운드까지 공동 7위(8언더파)로 선두를 4타 차로 추격하던 그녀의 갑작스러운 퇴장 소식은 골프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문정민은 최종라운드 8번 홀(파4)에서 동반 경쟁자들의 클레임으로 클럽 검사를 받았다. KLPGA 경기위원회 송이라 팀장이 현장에서 드라이버를 확인한 결과, 페이스에 얼라인먼트·임팩트 확인용 스티커 일부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고 남아 있었다. 문 선수는 연습 중 스티커를 붙였다가 경기 전 벗겼으나, 잔여물이 볼 스핀과 비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사실을 인정하고 실격을 수용했다. R&A와 USGA가 공동 제정한 골프 규칙 제4.1a(플레이어의 장비)는 “라운드 중 클럽의 성능 특성을 의도적으로 변경하거나, 클럽헤드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세척제 제외)을 발라 스트로크를 하면 실격”이라고 명확히 규정한다. 스티커 잔여물은 클럽 페이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글로벌 다이빙 여행 플랫폼 만타다이브(MantaDive)가 2026년 2월 한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국적이고 차별화된 섬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31.4%의 응답자가 이국적인 해외 여행지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는 기존 유명 리조트 중심 여행보다 새롭고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여행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음을 시사한다. 세이셸과 남태평양 지역 같은 원거리 섬 여행지도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여행객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여러 섬을 이동하는 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섬 간 교통수단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세이셸 페리 예약 서비스 등 간편한 페리 예약 플랫폼이 확대돼 여러 섬 이동이 편리해졌으며, 이에 따른 원거리 섬 여행객도 증가하고 있다. 국내외 다이빙에 대한 관심 역시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의 44.2%가 국내와 해외 다이빙 모두에 관심이 있다고 했고, 27.8%는 국내 다이빙, 28.0%는 해외 다이빙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향후 더 다양한 정보와 경험 제공 시 해외 다이빙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남태평양 피지 지역에서는 온라인 피지 페리 서비스
2025년에 이어 올해도 하노이와 빈옌 일대는 한국 골퍼들로 붐비고 있다. 하지만 최근 현지에서는 한국인만 ‘10만 동 더’ 내야 하는 왜곡된 팁 문화가 확산되며, 건전한 라운드 문화를 위협하고 있다. 캐디피와 캐디팁의 시스템 차이 한국 골프장은 캐디피를 별도 결제하지만, 베트남은 그린피에 포함된 일괄 결제 방식이다. 문제는 라운드 후 현금으로 직접 주는 ‘캐디팁’에서 발생한다. 빈옌에서 골프 투어를 운영하는 한 여행사 관계자는 이렇게 전했다. “현지나 일본 골퍼들은 40만 동(약 2만 1,000원)이 통상 팁입니다. 그런데 한국인에게는 50만 동(약 2만 7,000원)을 요구하는 분위기가 굳어졌어요. 예전엔 ‘조금 더’라는 호의였는데, 이젠 ‘한국인 할증’처럼 돼버렸죠.” ‘버디피’와 과잉 서비스, 본업이 밀려난 현장 일부 캐디들은 한 홀에서 버디를 잡으면 동반 캐디 4인에게 각각 10만 동씩 요구한다. 또 팁을 더 받기 위한 경쟁이 심화되면서 과일을 직접 가져오거나, 골퍼 대신 티샷 공을 올려주는 등 과잉 서비스가 늘고 있다. “감사의 표시로 시작된 팁 문화가 이제는 압박으로 변하고 있다. 캐디의 본업인 거리 판단과 퍼팅 라인 조언보다 ‘수발형 서비스’에
태국 촌부리 아마타스프링 컨트리클럽(파72)의 푸른 잔디 위에서 2026 KLPGA 투어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이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띤 접전 끝에 막을 내렸다. 파마리서치가 후원한 이 대회는 한국 여자 골프의 해외 진출 상징으로, 120명 출전 선수 중 한국 선수들이 상위권을 휩쓸며 KLPGA의 위상을 과시했다. 데뷔 5년 만에 첫 승을 거머쥔 임진영(대방건설)의 '야호~' 환호가 코스 전체를 울렸다. 임진영은 3라운드까지 선두 이예원(캘론)에게 4타 뒤진 3위로 최종라운드를 맞이했다. 그러나 이날 그녀는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몰아쳐 7언더파 65타를 폭발,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1번홀(파5)부터 버디로 기선을 제압한 데 이어 9번, 12번, 14번 홀에서 연속 새치기를 성공하며 리듬을 탔다. 특히 18번 홀(파4)에서 7m 버디 퍼트가 홀인하며 그린 주변에서 펑고 춤을 추듯 기뻐했다. "5년 기다린 순간, 믿기지 않는다"는 그녀의 소감이 현장의 열기를 대변했다. 선두 이예원은 보기없는 안정된 플레이로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했으나, 마지막 추격에 실패했다. 2라운드 공동 선두를 달리던 그녀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신선식품 사전예약 서비스 ‘신선한 예약’을 운영하며 고객 반응을 확인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일반 편의점에서 취급이 어려운 제철 신선식품 등을 예약 판매하는 형태로, 앱에서 결제한 뒤 고객이 지정한 GS25 점포에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신선식품은 냉장 설비와 품질 관리를 필요로 해 편의점에서 다양한 상품을 갖추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 GS25는 공간 제약을 극복하고 고객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사전예약 방식을 도입했다. 사전 주문 방식으로 운영되어 가격 측면에서도 합리적인 상품 공급이 가능하며, 근거리 쇼핑과 합리적 소비를 선호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신선한 예약’ 기획전은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총 4차례 진행돼 누적 주문 2만 건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우리동네GS’ 앱 내 신선식품 매출은 작년 대비 540% 증가했다. 판매가 우수한 상품으로는 △한돈 삼겹살(1kg/팩) △항공직송연어필렛(1kg/팩) △5無훈제오리슬라이스200g*5 △한돈 목살(1kg/팩) △캘리포니아밀감(2kg/박스)이 꼽혔다. 축산, 수산, 과일 등 다양한 카테고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동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에 올해도 참여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이 추진하는 ‘통큰 세일’에 동참하기 위해 13일 양평 소재 경상원에서 경기도주식회사, 기타 경기지역화폐 연계 배달앱과 함께 사업 진흥을 위한 논의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배달특급은 이번 통큰 세일 기간인 20일부터 29일까지 5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배달특급에 입점한 가맹점의 주문 확대와 소비자 편익 증대를 도모한다. 배달특급은 지난해 상반기 행사에도 참여해 5만 장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3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실무논의에서 탁정삼 경기도주식회사 경영본부장은 “통큰 세일은 경기도 골목상권을 지원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경기도주식회사와 배달특급이 경기도 지역경제 발전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이 태국 촌부리 아마타스프링 컨트리클럽(파72)에서 12일부터 나흘간 열리고 있다. 총상금 12억 원(우승상금 2억 1,600만 원)의 역대 최고 개막전 상금에 120명(국내 상위 90명, 해외 23명, 추천 7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대회 첫날 1라운드가 종료된 가운데 박단유 선수가 선두를 차지했다. 이예원과 한아름이 공동 2위로 바짝 뒤쫓고 있으며, 유현조·홍정민 등 우승 후보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KLPGA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1라운드 리더보드 상위권이 치열하게 형성됐다.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가 처음으로 태국에서 개막전을 여는 역사적 순간으로, 태국 선수 빳차라쭈딴 콩끄라판 등 현지 스타도 출전해 국제적 관심을 끌고 있다. 전체 시즌 총상금 347억 원 규모의 KLPGA 투어가 해외부터 화려하게 스타트 컷을 끊으며, 선수들의 시즌 첫 우승 경쟁이 본격화됐다. 2라운드부터 박단유의 선두 방어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