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샤론 하이츠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막을 내린 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에서 김효주(31·와이드스)가 압도적인 플레이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3라운드까지 5타 차 선두를 달리던 김효주는 최종라운드 1오버파 73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2위 넬리 코다(미국)를 1타 차로 제압하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완성했다. 최종라운드를 앞두고 5타 차 리드를 가진 김효주는 긴장감 없이 여유로운 스윙으로 스타트를 끊었지만, 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어려움을 처하며 전반에만 보기 2개와 버디 2개를 기록하며 넬리 코다와 공동 1위를 내주었다. 후반 11번홀을 버디로 잡아내며, 다시 선두로 나섰지만, 12번홀 보기, 13번홀 버디, 16번홀 보기 , 마지막 홀 보기를 기록하며, 가까스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효주는 1라운드 9언더파 63타부터 4라운드까지 단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으며 완벽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이뤘다. 특히 2015년 이곳 샤론 하이츠에서 두 번째 LPGA 우승을 차지한 이래 11년 만의 감격스러운 재림으로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통산 LPGA 8승째이자 202
[포씨유신문=김대중 기자] 사흘간 난공불락이었던 ‘아이언맨’의 슈트가 마지막 날 코퍼헤드의 심술에 균열을 보였습니다.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에서 막을 내린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임성재(28)가 마지막 날 샷 난조에 발목을 잡히며 아쉬운 공동 4위를 기록했습니다. ■ 뼈아픈 그린 적중률 33.3%… ‘뱀굴’ 앞에서 멈춘 진격 1라운드부터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생애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노렸던 임성재에게 코퍼헤드 코스의 최종 라운드는 가혹했습니다. 통계의 배신: 이날 임성재의 발목을 잡은 것은 주특기인 아이언 샷이었습니다. 그린 적중률(GIR)이 33.33%(6/18)까지 떨어지며 출전 선수 중 최하위권(74위)에 머물렀습니다. 라운드 요약: 전반 홀에서만 보기 4개를 쏟아내며 급격히 흔들린 임성재는 결국 3오버파 74타를 적어냈습니다. 최종 합계 8언더파 276타로, 역전 우승을 차지한 맷 피츠패트릭(11언더파 273타)에게 3타 뒤진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데이터 분석: 이득 타수(SG) 전 부문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할 만큼 힘겨운 사투였습니다. 샷이 흔들리니 퍼트 지표
[포씨유신문=김대중 기자] 2020년대 생활체육으로 주목받는 피클볼 공간이 한강공원에 조성됐다. 서울시는 시민 여가 수요와 최근 스포츠 트렌드를 반영해 ‘광나루 피클볼장’을 마련하고 3월 28일과 29일 이틀간 개장행사와 가족 피클볼대회를 연다. 피클볼은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의 특징을 결합한 스포츠로 남녀노소 모두 쉽게 즐길 수 있다. 2022년 미국에서 메이저리그 피클볼(MLP) 리그가 창설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생활체육 종목이다. 광나루 피클볼장은 광나루한강공원 안내센터 인근 축구장 옆에 조성됐다. 피클볼 코트 14면과 관리사무소, 대기실, 휴게시설 등을 포함한 약 4,000㎡ 규모로 시민들이 쉽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다. 행사 첫날에는 시민 참여형 사전경기가 열리고 둘째 날에는 개장식과 결승전이 진행된다. 행사에는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 피클볼협회 관계자 및 동호인, 시민 약 5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9일 오전 10시 개장식에서는 개회와 국민의례, 내빈 소개 및 축사, 피클볼 소개,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과 시타 행사, 특별 이벤트 경기가 이어진다. 행사 기간 중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가족 단위
[포씨유신문=김대중 기자] ‘아이언맨’ 임성재가 이틀을 넘어 사흘째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을 지켜냈습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3라운드 무빙데이에서 임성재는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2위 그룹과의 격차를 벌리며 우승을 향한 '9부 능선'을 넘었습니다. ■ 전반의 질주, 후반의 방어… 완벽한 밸런스의 임성재 임성재는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를 적어냈습니다. 라운드 복기: 전반에만 버디 3개를 낚으며 압도적인 기세로 추격자들의 의지를 꺾었습니다. 후반 들어 바람이 강해지며 보기 2개가 나왔지만,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2타 차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데이터로 본 우승 공식: 이번 대회 임성재의 무기는 단연 '퍼트'와 '아이언'입니다. SG(이득 타수) 퍼팅에서 전체 2위(7.199)를 기록하며 그린 위에서 마법을 부리고 있고, SG 어프로치 투 그린에서도 전체 5위(4.561)에 오를 만큼 샷감이 절정입니다. 기록이 말해주듯, 현재 임성재는 결점이 없는 상태입니다. ■ 김성현·김주형의 무서운 추
2026 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 컵(총상금 300만 달러) 2라운드(10일)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의 샤론하이츠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542야드)에서 펼쳐졌다. 1라운드에서 9언더 63타를 치며 단독 선두로 출발한 김효주(휴온스)는 2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추가, 합계 11언더 133타로 선두를 굳히며 주말 우승 경쟁에 불을 붙였다. 김효주는 2라운드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만 잡는 ‘플로어리스’ 플레이를 이어가며, 1라운드 이글 1개 포함 9언더 63타와 합쳐 2일간 18홀당 6.5타씩을 줄이는 강세를 보였다. 특히 1라운드 18번 홀 파5에서 홀아웃 이글을 잡아 2타 차 선두로 출발한 그는 2라운드에서도 중·후반 극세미 퍼트로 리드를 이어가며 한국 골프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2위는 7언더 137타(2라운드 2언더)를 기록한 멕시코의 가비 로페스가 차지했다. 로페스는 전반 1언더, 후반 1언더로 탄탄한 퍼트와 안정감 있는 아이언샷을 앞세워 김효주와의 격차를 4타로 좁히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3위 그룹은 6언더 138타로 6명이 공동 선두 다툼을 이어가며 3라운드부터는 ‘단독 선두 김효주 vs 6인 동시 추격’ 구도로 전개될
[포씨유신문=김대중 기자] ‘아이언맨’ 임성재(28)가 이틀 연속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임성재는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 전반의 위기, 후반의 집중력… 임성재의 ‘클래스’ 이날 임성재의 시작은 다소 불안했습니다. 전반 홀에서 보기 3개와 버디 2개를 주고받으며 타수를 잃어 한때 선두 자리를 내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승부사는 위기에서 빛났습니다. 라운드 요약: 임성재는 후반 들어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낚아채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최종적으로 2언더파 69타,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하며 1타 차 단독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현장 분석: 전반의 샷 난조에도 평정심을 유지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특히 코퍼헤드 코스의 까다로운 그린 위에서 결정적인 퍼트를 성공시키며 흐름을 바꾼 것이 주말 라운드를 앞두고 큰 자신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추격자들… 립스키 단독 2위 임성재의 뒤를 미국의 데이비드 립스키가 무섭게 추격하고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국제유가와 환율 급등 영향으로 국내 항공사들이 4월부터 유류할증료를 크게 올리면서, 해외여행객들의 항공권 부담이 다시 커지고 있다. 같은 노선·같은 날짜라도 4월 이후 발권 여부에 따라 수십만 원의 가격 차이가 날 수 있어 여행객들은 발권 시점을 신중히 따져야 하는 상황이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 등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이고, 여기에 원·달러 환율마저 오르면서 항공유 가격이 크게 뛰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 주요 항공사들은 4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현재보다 최대 3배 수준까지 올릴 것을 예고했다. 예를 들어 인천~후쿠오카 구간의 왕복 유류할증료는 현재 2만7천 원 수준에서 4월에는 8만4천 원으로 올라 3배 이상 증가한다. 장거리 주요 노선인 인천~뉴욕·인천~LA·인천~파리 등 편도 유류할증료는 20만 원 안팎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이 때문에 4월 이후 발권 시 왕복 기준 최대 10만 원 이상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류할증료는 국제유가와 환율 변동을 반영해 매달 재조정되는 항공사의 ‘연료비 부담 분담 제도’다. 국내 항공사들은 싱가포르 항공유 가격을 기준으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샤론 하이츠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542야드)에서 19일(현지) 개막한 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 컵(총상금 3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김효주(31, 롯데)가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몰아쳐 9언더파 63타를 기록, 단독 선두에 우뚝 섰다. LPGA 공식 리더보드에서 확인된 이 스코어는 대회 사상 최고 성적으로, 2위 추격자들을 2타 차로 따돌리며 2라운드(20일) 독주 체제에 돌입했다. 2015년 이곳에서 LPGA 투어 데뷔 4년 만에 첫 메이저급 우승(당시 JTBC 파운더스 컵)을 차지한 '효주타운'으로 불리는 샤론 하이츠에서 11년 만의 컴백쇼가 펼쳐졌다. 시즌 초반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공동 21위), 블루베이 LPGA(중도 포기)에서 고전하던 김효주는 "샷 이글과 퍼팅이 살아나면서 오랜만에 만족스러운 라운드"라며 웃었다고 전해진다. 전반 9홀에서 5언더파를 몰아친 데 이어 후반 9홀에서도 추가 4언더를 추가하며 완벽한 집중력을 과시했다. 한국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2위 이동은(65타, -7)이 2타 차 2위로 선두를 바짝 추격하며 쌍두마차 구도를 예고했고, 공동 3위 임진희(66타, -6)가 안
[포씨유신문=김대중 기자] ‘아이언맨’ 임성재(28)가 마침내 잠잠하던 샷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에서 개막한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91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임성재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리더보드 최상단을 점령했습니다. ■ ‘이글만 2개’ 임성재, 64타의 마법으로 단독 선두 지난 몇 주간 실전 감각 조율에 애를 먹었던 임성재는 이날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라운드 분석: 임성재는 이날 이글 2개,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몰아쳤습니다. 2위를 1타 차로 따돌린 단독 선두입니다. 승부의 분수령: 특히 파5 홀에서의 공략이 빛났습니다. 정교한 장거리 아이언 샷으로 두 차례나 이글 찬스를 만들어내며 스코어를 줄였습니다. 샷 정확도가 살아나면서 고비 때마다 터진 보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곧바로 버디로 응수하는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 김주형 ‘공동 17위’ 안착… 김성현은 하위권 고전 함께 출전한 한국 선수들도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김주형: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기
[포씨유신문=박윤희 기자] 일본 최대 골프장 운영사인 아코디아골프그룹과 PGM(퍼시픽 골프 매니지먼트)이 4월 16일 서울 롯데시티호텔 명동 비즈니스 룸에서 ‘2026년도 아코디아·PGM 합동 비즈니스 상담회’를 연다. 이번 상담회는 일본 골프 투어리즘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한국을 포함한 해외 골프관광 업계와의 협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코디아골프와 PGM은 모회사인 헤이와(HEIWA) 그룹 산하에서 동일 그룹사로 통합 운영 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양사는 골프장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본 골프 투어리즘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아코디아골프는 일본 전국 172개의 골프장을, PGM은 149개의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의 협업으로 일본 전역을 아우르는 골프장 라인업이 구축될 전망이다. 아코디아골프 인바운드추진부 신동천 매니저는 “인바운드 골프 고객은 주로 오키나와, 규슈, 오사카 등 일부 지역에 집중되어 왔으나 PGM과 협업으로 홋카이도, 시코쿠 등 기존에 커버가 어려웠던 지역까지 확대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 현지 골프 전문 여행사와 다양한 상품 개발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상담회는 공식 행사나 식순 없이 사전 예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