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2026 LPGA 투어 리비에라 마야 오픈 (총상금 250만 달러) 첫날, 한국의 주수빈이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4위에 올랐다. 공동 선두 브리애나 도와 멜라니 그린(미국)에 2타 뒤진 상황으로, 생애 첫 LPGA 우승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주수빈은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를 적어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와도 동타를 기록하며,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고온·다습한 멕시코 현지 날씨 속에서도 정확한 아이언샷과 안정적인 퍼팅으로 경기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리비에라 마야 오픈은 작년에 신설된 대회로,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LPGA 새내기 토너먼트다. 한국에서는 주수빈 외에도 임진희, 황유민, 이동은 등이 출전하며, 한국 선수들의 우승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1라운드까지는 코다와 주수빈이 4언더파로 공동 4위, 도와 그린이 6언더파로 공동 선두로, 치열한 상위권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브 챔피언십 이후 LPGA 일정 중 하나로, 4일 동안 열리는 72홀 대회로 진행된다. 주수빈은
[포씨유신문=김대중 기자] 5월 1일 노동절을 기점으로 강력히 추진됐던 ‘근로자 추정제’와 ‘일하는 사람 기본법’의 국회 처리가 결국 불발됐다. 여권은 신속 추진 의사를 재확인했으나 구체적인 본회의 일정이 잡히지 않으면서, 골프장 업계와 캐디 사회는 초조함 속에 향후 추이를 지켜보는 모양새다. ◆ 골프장 업계, '16억 폭탄' 일단 피했지만... "불확실성이 더 무섭다" 당초 법안이 통과될 경우 18홀 기준 연간 약 16.2억 원의 경상비용 추가 부담을 안아야 했던 골프장 경영진은 일단 숨을 돌리는 분위기다. 장협과 대중협 등 양대 협회는 법안 처리가 미뤄진 만큼, 캐디의 '개인 사업자성'을 입증할 법리 보강과 경제적 파격력을 알리는 데 더욱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 입법이 무산된 것이 아니라 '지연'된 것인 만큼, 오히려 현장의 혼란은 가중되고 있다. 경기과의 한 관계자는 "차라리 법안이 통과되어 가이드라인이라도 생기면 대응을 하겠는데, 지금처럼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안고 가는 상황이 경영 계획 수립에 더 큰 지장을 준다"고 토로했다. ◆ 캐디 사회, "권리 찾기" vs "일자리 소멸" 갈등 심화 캐디들 사이에서도 입
[포씨유신문=김대중 기자] 한국 남자 골프의 간판 김시우와 임성재가 미 프로골프(PGA) 투어 특급 대회인 '캐딜락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첫날 나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습니다. 한국 선수들, 나란히 2언더파 공동 15위 안착 현지시간 4월 3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블루 몬스터'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김시우와 임성재는 각각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습니다. 두 선수는 리더보드 공동 15위에 자리하며 남은 라운드에서의 순위 상승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특히 김시우는 이날 압도적인 샷 감각을 선보였습니다. 주요 통계에 따르면: - 그린 주변 이득 타수(SG: Around The Green): 2.784로 전체 단독 1위 기록 - 그린 적중 이득 타수(SG: Approach to Green): 2.275로 단독 7위 랭크 - 반면 퍼팅 이득 타수(SG: Putting): -3.329로 71위에 머물러, 날카로운 샷에 비해 퍼팅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카메룬 영 '8언더파' 단독 선두…조던 스피쓰 맹추격 이번 대회 첫날의 주인공은 미국의 카메룬 영이었습니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LIV 골프에 대한 자금 지원을 올해 시즌 이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출범 4년 만에 리그 존폐가 걸린 상황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PIF가 약 50억 달러(7조 원)를 투입한 LIV 골프를 더 이상 지원하지 않기로 내부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PIF 총재 야시르 알 루마이얀은 LIV 골프 창설 주도자이자 이사회 의장으로, 최근 의장직에서 사퇴했다. 이는 PIF의 투자 축소 결정과 맞물린 조치로, 리그는 외부 투자 유치와 새 이사진 구성으로 위기를 모색 중이다. 관중 수·시청률 부진, 스타 선수 이탈(PGA 투어 복귀), 중동 정세 불안(이란 갈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필 미컬슨·더스틴 존슨·존람 등 스타 선수들의 미래가 불확실해졌다. 브룩스 켑카처럼 복귀 시 9천만 달러 규모 비용(기부금·보너스 포기)이 발생할 수 있으며, PGA 투어 CEO 브라이언 롤랩은 "규칙 위반에 책임"이라며 엄격한 입장을 밝혔다. 시장에서는 스포츠 투자 수익성 강화 추세로 글로벌 골프 판도 재편을 예상한다. LIV 골프는 5월 28~31일 부산 LIV 코리아 대회를 예정대로 진행하며, 대행사도 "문제
[포씨유신문=박윤희 기자] 스마트 기기 기업 가민(Garmin)이 골프 시즌을 맞아 ‘글로벌 골프 데이터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가민 골프(Garmin Golf) 앱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5년 전 세계 가민 사용자들의 시즌 플레이 변화와 주요 트렌드를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민 제품을 사용하는 골퍼들의 경기력이 점진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런치 모니터를 등록한 사용자들의 평균 스코어는 6개월 후 4.4타 감소했다. 이는 데이터 기반 훈련과 퍼포먼스 관리가 경기력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결과로 분석된다. 샷 데이터 분석에서는 가민 골퍼들의 평균 페어웨이 적중률이 37%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PGA 투어 프로의 평균 59%보다는 낮은 수치지만, 아마추어 기준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수치로 평가된다. 시즌 중 티샷에서 가장 큰 개선이 나타난 점도 보고서에 포함됐다. 연령대별 골프 인구 변화도 확인됐다. 2025년 기준 20세 미만 골퍼 수가 전년 대비 76% 증가했고, 20~29세 연령대도 53% 증가했다. 이런 변화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골프 인구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일상적인 트레이닝과 결합한 ‘하이브리드
[포씨유신문=김대중 기자] PGA 투어가 2026년 야심 차게 선보이는 올해 첫 신설 시그니처 이벤트, ‘캐딜락 챔피언십’이 마침내 그 베일을 벗습니다. 현지시간 30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대회를 넘어 투어의 새로운 장을 여는 역사적인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 역사적 첫 개최, 그 영광의 주인공을 가린다 이번 캐딜락 챔피언십은 PGA 투어 시스템 개편 이후 올 시즌 처음으로 신설된 시그니처 이벤트라는 점에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총상금 2,000만 달러가 걸린 이 거대한 무대에 초대받은 72명의 정예 멤버 중, 가장 강력한 존재감을 뿜어내는 선수는 단연 한국의 김시우(30)입니다. 역대급 기세: 김시우는 올해 세 번의 포디움(3위 이내) 피니시를 기록하며 세계 랭킹(OWGR) 커리어 베스트인 25위에 등극, 최상의 컨디션으로 신설 대회를 맞이합니다. 통계가 보증하는 우승 후보: PGA 투어 파워랭킹 7위, 현재 페어웨이 안착률과 홀컵 근접도 부문에서 투어 전체 1위를 기록 중인 김시우는 정확도가 생명인 ‘블루 몬스터’ 코스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입니다. 초대 챔피언의 상징성: 처음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노무제공자의 종합소득세 신고 편의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근로복지공단은 2026년 5월 1일부터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고용·산재보험 보험료 납부(부과) 내역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이에 따라 노무제공자는 종합소득세 신고 때 필요한 보험료 자료를 홈택스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제공 대상에는 개인사업자와 예술인, 세무대리인도 포함되지만, 특히 노무제공자의 경우 관련 보험료 내역을 보다 손쉽게 조회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공 범위는 2025년분 월간 납부(부과) 내역과 연간 합계이며, 안내문에는 노무제공자 부담분 고용·산재보험료 부과 내역이 2025년부터 추가 제공된다고 명시됐다. 조회 절차도 비교적 간단하다. 노무제공자는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한 뒤 ‘세금신고 → 종합소득세 신고 → 신고도움자료 조회 → 연금건강고용산재 보험료 조회’ 경로로 들어가면 된다. 이 경우 사업자등록번호를 선택하지 않고 주민등록번호 기준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각 보험료의 연간 금액은 물론 월별 상세 내역도 확인 가능하다. 이번 조치는 노무제공자가 종합소득세 신고 과정에서 별도 자료를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기자] 2026년 4월 29일 LPGA 투어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를 차지한 윤이나(23)가 미국 골프위크와의 인터뷰에서 2022년 한국여자오픈 오구 플레이 사건을 재조명하며 캐디 책임을 주장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2022년 6월 DB그룹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 15번 홀(파4). 윤이나의 티샷이 러프에 빠진 가운데 공 찾기 과정에서 다른 선수의 공을 착각해 플레이했다. 다음 홀 티잉 구역에서 오구 사실을 깨달았으나 즉시 신고하지 않고 컷 탈락 후 약 한 달 만에 한국골프협회(KGA)에 자진 신고했다. 당시 KGA와 KLPGA는 3년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으나 팬들의 청원으로 18개월로 감경, 지난해 4월 복귀전을 치렀다. 셰브론 챔피언십 3라운드 후 통역사를 통해 밝힌 윤이나는 "처음 겪는 일이라 당황했다. 캐디가 '치라고' 해서 따랐고, 컷 통과 안 해서 괜찮을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캐디 말이 사실처럼 굳어져 화가 났다"면서도 "결국 선수의 책임"이라고 반성했다. 반면 사건 직후 캐디는 "오구를 인지한 후 선수에게 신고·중단 또는 속행 선택을 제시했다. 선수가 속행을 택했다"고 반박했다. 이로 인해 오구 인지
[포씨유신문=정우정 기자] 올해부터 노동절(5월 1일)과 제헌절(7월 17일)이 공식 공휴일로 지정됐다. 인사혁신처는 28일 국무회의에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되면서 두 날이 공휴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월과 3월 국회 본회의에서 각각 제헌절과 노동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된 데 따른 후속 절차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모든 국민이 두 날을 휴일로 보장받게 된다. 노동절은 1963년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근로자의 날’로 정해져 민간 근로자에게만 유급휴일이 적용됐으나, 공무원과 교사 등은 제외됐다. 그러나 지난해 법률 개정으로 명칭이 ‘노동절’로 바뀌고, 제정 이후 63년 만에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전 국민이 함께 쉴 수 있게 됐다. 제헌절은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2008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번 조치로 18년 만에 다시 공휴일로 돌아왔다. 또한 노동절과 제헌절에는 대체공휴일도 적용된다. 주말이나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 대체휴일이 보장돼 국민들이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은 “노동절·제헌
[포씨유신문=이승민 기자] 충남 청양의 정중앙, 칠갑산의 품에 안긴 예미지 컨트리클럽(이하 예미지CC)이 지난 25일 공식 개장했습니다. 금성백조가 조성한 이곳은 총 27홀 규모 중 18홀을 먼저 선보이며 충청권 골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 자연의 곡선을 담다, 예(禮)·미(美)·지(知) 코스 예미지CC는 ‘예미지’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각각의 개성이 뚜렷한 3개의 코스로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칠갑산 자락의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린 코스로, 부드러운 곡선의 페어웨이와 안정적인 동선이 특징입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설계 속에서 편안한 플레이를 유도하며, 예미지CC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공간입니다. 골프장 측은 이를 “자연을 예술로 완성한, 가장 예미지다운 시작”이라 정의하고 있습니다. ■ 건축미와 편의성 갖춘 부대시설 부대시설은 국내 유수의 건축 설계사인 간삼건축이 맡아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클럽하우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감각적인 건축미를 바탕으로 설계되었습니다. 골프텔 ‘예미지스테이’: 스튜디오형 2인실(16실)과 투룸형 4인실(18실) 등 총 34실 규모로 조성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당일 라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