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LPGA 세계랭킹 1위 고진영, 2위 넬리 코다, 3위 이민지, 4위 리디아 고</strong> [PG=ⓒ골프앤포스트+LPGA]](http://4cu.com/data/photos/20220623/art_16546713046166_6517ed.png)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제77회 US여자오픈(총상금 1000만 달러)에서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달성한 호주 교포 이민지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톱3에 진입했다.
줄곧 3위를 유지하던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4위로 밀렸다.
이민지는 7일 발표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4위에서 1계단 뛰었다.
이민지는 US여자오픈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7월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생애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달성한 이민지는 역대 여자 골프 사상 단일대회 최다 우승 상금인 180만 달러(약 22억5000만원)까지 손에 넣었다.
1, 2위는 고진영(27)과 넬리 코다(미국)가 그대로 지켰다.
세계 5위~7위는 아타야 타타쿤(태국), 렉시 톰슨(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자리를 유지했다.
김효주(27)는 8위로 올라섰고 박인비(34)는 9위로 내려갔다. 김세영(29)은 세계 10위다.
US여자오픈 단독 3위로 최고 성적을 올린 최혜진은 지난주보다 11계단 오른 27위로 뛰어 올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성유진(22)은 42계단 상승한 104위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