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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국내 유일 LPGA 대회 BMW 챔피언십, 10월 원주 오크밸리서 개최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10월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다.

 

BMW 코리아는 10월 20일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장소를 원주의 오크밸리CC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대회는 2019년과 2021년 부산 기장의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렸으나 올해부터 매년 개최 코스를 변경하기로 한 바 있다.

 

올해 대회가 열릴 오크밸리CC는 로버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가 디자인한 국제 대회 규격 36홀 규모의 골프장이다. 이번 대회는 3개 코스(오크·메이플·체리)가 결합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상금 200만 달러 규모의 올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엔 LPGA 투어 선수 68명과 초청 선수 8명, 대한골프협회 추천 아마추어 선수 2명 등 총 78명이 출전한다.

 

이 대회에선 2019년 장하나(30), 지난해 고진영(27)이 우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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