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우승 세레모니 모습</strong> [사진=KLPGA]](http://4cu.com/data/photos/20230207/art_16762787045139_69b378.jpg)
[골프앤포스트=골프앤포스트 기자] 2021년 국내 골프 활동 인구가 1176만명으로 추산됐으며, 골프 활동인구의 평균 타수는 120타 이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대한골프협회는 경희대학교 골프산업연구소와 공동으로 지난해 8~11월 전국의 20세 이상 성인 남녀 45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1 한국골프지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대상 시점인 2021년 한 해 동안 국내 20세 이상 인구 10명 중 3명 정도인 31.5%가 골프 활동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골프장에 직접 가서 플레이를 하지 않더라도, 스크린 골프장을 이용했다면 골프 활동 인구에 포함했다.
이 가운데 2019~2021년 지속 골프 활동인구는 23.2%, 2021년에 새롭게 추가된 신규 골프 활동인구는 8.3%였다.
골프 활동 장소는 스크린 골프장이 45.5%로 가장 많았고, 실내연습장(25.7%), 실외연습장 (15.8%), 골프장(13.1%)이 뒤를 이었다.
골프 활동인구의 평균 점수는 120타 이상이 27.6%로 가장 많았고, 90대 타수(27.4%), 110대 타수(18.6%), 80대 타수(16.4%), 70대 타수(5%) 순으로 나타났다.
2021년 골프 활동인구 1인당 월평균 지출(용품비 제외)은 약 26만원이었다. 골프장 유형별 월평균 비용은 골프장(57.5만원), 실내연습장(24만원), 실외연습장(23.9만원), 실내스크린(18.9만원) 순이었다.
골프를 하는 목적으로는 친구나 가족과의 친목(60.3%), 취미활동(57.9%), 스트레스 해소(39.6%) 등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