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부영그룹은 오투리조트 골프장이 오는 3월 1일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오투리조트 골프장은 세계 3대 골프장 설계의 명가로 알려진 미국 DYE사가 설계했다.
백두·함백·태백SKY 코스 등 다이나믹한 코스 27홀로 구성됐으며 고지대 특성상 공기의 저항력이 낮아 평균 비거리를 최대 30m이상 더 멀리 날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태백SKY 13홀은 90년 이상된 금강송 군락지를 끼고 돌며 솔잎향과 함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천혜의 코스로 널리 알려졌다.
같은 코스의 18홀도 한반도 모양의 벙커를 만들어 골프 매니아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최근 골프 인구가 크게 늘면서 20대의 젊은층부터 70~80대의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골프장에 방문하고 있다"면서 "다녀간 골퍼들의 만족도가 높아 자연스레 재방문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