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금융자산 100억원 이상 슈퍼리치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금융 서비스 '글로벌자산관리(GWM) 패밀리오피스'를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GWM 고객 중 매년 10곳 내외로 대상 가문을 선정해 금융투자, 부동산, 세무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 조직이 일대일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회사 경영과 승계에 관한 컨퍼런스를 연간 정기 진행하며 예술, 골프 등 관심 분야와 연계한 프라이빗 행사도 열린다. 아울러 법률, 미술, 명품 등 다양한 제휴처와 연계한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초고액자산가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섬세하고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