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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캄보디아서 쇼크사···향년 68세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코미디언 서세원이 사망했다. 1956년생으로 향년 68세.

 

20일 조세금융신문 단독 보도에 따르면 캄보디아에 사업차 정착했던 서세원이 이날 오후 1시경 한인이 운영하는 미래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 심정지로 쇼크사했다.

 

서세원은 1979년 데뷔, ‘일요일 일요일 밤에’ ‘서세원쇼’ 등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로 입지를 다졌다. 그러나 영화 제작비 횡령, 해외 도박 등 이슈로 연예계를 떠났다.

 

2014년 전처인 배우 서정희를 상대로 가정 폭력을 휘두른 것이 알려졌고,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2016년 23세 연하의 해금 연주자와 재혼한 서세원은 이후 캄보디아에 사업가 겸 목회자로 정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방송인 서동주는 부친인 서세원의 사망 소식에 슬픔에 빠졌다.

서씨 소속사 측 관계자는 “현재 사실 확인 중이다”며 “서동주 씨도 놀라고 슬픔에 빠져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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