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27일 의정부시를 시작으로 9개 시군에서 ‘경기 가사지원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도내 중위소득 150% 이하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가정의 가사 부담을 줄여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2025년 신규사업이다. 올해는 사업을 신청한 9개 시군(수원·부천·안산·시흥·의정부·광명·동두천·가평·연천) 약 720가구에 전액 도비 지원으로 가정방문 가사지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경기 가사지원서비스’ 사업은 가사서비스 업체의 가사관리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거실·주방·화장실 등 거주공간 청소, 설거지, 세탁, 쓰레기 배출 등 기본적인 가사 활동을 지원한다. 취사, 아이돌봄, 반려동물 돌봄, 입주청소 등은 지원 항목에서 제외된다. 대상 가구는 서비스 1회당 4시간 기준으로 총 10회 또는 15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군별 지역 여건에 맞춰 지원횟수와 시기를 조정해 운영한다. 서비스 신청은 시군별로 6월 말부터 7월초에 접수를 시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각 시군 누리집 등에서 사업 신청 안내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 기간 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격 확인 절차
6월 23일에 발표된 여자골프세계랭킹 상위권은 변동폭이 매우 작지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민지(호주)가 18계단 상승한 6위를 기록했다. 순위 추이 국가 선수 평균포인트 합계 출전한 대회 1 - 미국 넬리 코다 10.56 390.87 37 2 - 태국 지노 티띠쿤 8.97 367.80 41 3 - 뉴질랜드 리디아 고 6.79 291.85 43 4 - 중국 루오닝 인 5.86 257.77 44 5 - 한국 유해란 4.93 251.23 51 6 18 호주 이민지 4.90 240.21 49 7 3 미국 앤젤 인 4.69 201.58 43 8 -2 스웨덴 마자 스타크 4.52 198.69 44 9 -2 한국 김효주 4.43 208.03 47 10 -1 일본 마오 사이고 4.39 250.19 5
남자골프세계랭킹 상위 15위 트레블러스 챔피언십 우승자인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14계단 상승한 7위로 올라섰고, 공동 2위인 토미 플릿우드(영국)가 4계단 상승한 13위, 공동 2위인 러셀 헨리(미국)가 6위를 유지했다. 순위 추이 국가 선수 평균포인트 합계 출전한 대회 1 - 미국 스코티 셰플러 18.4113 754.86498 41 2 - 북아일랜드 로리 매킬로이 11.1099 511.05426 46 3 - 미국 잰더 쇼플리 7.1820 287.27998 39 4 1 미국 저스틴 토마스 6.1324 269.82401 44 5 -1 미국 콜린 모리가와 6.0895 249.67118 41 6 - 미국 러셀 헨리 5.9031 242.02803 41 7 14 미국 키건 브래들리 5.0018 225.08135 45 8 - 미국 J.J. 스폰 4.8827 253.89967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6월 28일(토) 오후 2시, 밀락더마켓 남측홀(부산 수영구)에서 ‘청년문화사용법: 내일을 그리다’를 주제로 ‘2025년 제1차 청년문화포럼’을 열어, 문화를 통해 청년들이 살고 싶어 하는 세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청년문화포럼’은 문화예술, 체육, 관광 등 문체부의 다양한 정책 영역에 대한 청년세대의 인식을 파악하고 그들의 의견을 듣는 행사다. 올해는 ‘청년문화사용법’을 주제로 청년들에게 문화를 중심으로 자신들이 원하는 삶을 어떻게 그려나갈지 탐색하고, 설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광주에서도 포럼을 열어 다양한 지역 청년과의 소통을 이어나간다. 청년문화포럼은 ▴(1회 차) 부산 6월 ‘내일을 그리다’, ▴(2회 차) 서울 8월 (가안) ‘나를 설계하는 법’, ▴(3회 차) 광주 11월 (가안) ‘연결하는 순간, 확장되는 우리’으로 진행된다. 청년마을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 창작자, 문화예술가 부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삶을 개척한 청년들이 발표자로 나서 경험과 고민 공유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마을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 창작자, 문화예술가 부부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부산에서 ‘이바
R&A 골프 규칙(16.3) 골프장에서 플레이 중에 공이 땅에 박혔다면, R&A 룰에 따라 페널티 없이 구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페어웨이와 러프 등 '일반구역'에서만 해당되고, 벙커나 페널티 구역(워터 해저드)에서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방법은, 공이 박힌 자리를 마크하고 공을 집어 올린 뒤, 홀에 더 가깝지 않은 한 클럽 이내 구역에 무릎 높이에서 드롭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벌타 없이 계속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일반구역에서 공이 땅에 박히면 벌타 없이 드롭해서 플레이하세요!
IBK기업은행이 근로복지공단과 함께 2025년부터 시행하는 ‘근로자생활안정자금 이차보전 신용대출’은 저소득 근로자, 1인 자영업자, 그리고 특수형태근로종사자를 대상으로 혼례비와 자녀양육비 등 생계비를 지원하는 장기 저금리 대출 상품이다. 특히 보험설계사, 택배기사, 방문강사, 골프장 캐디 등 고용보험이 적용되는 17개 직종의 특수형태근로자도 3개월 이상 재직 및 소득 요건(3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5,025,353원 이하)만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대출 한도는 1인당 최대 1,000만 원(중위소득 3분의 2 이하), 그 외는 500만 원까지이며, 생활안정자금 융자와 합산해 최대 2,000만 원까지 가능하다. 상환은 1년 거치 후 3년 또는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이뤄지며, 일반 신용대출 대비 최대 3.7%포인트까지 금리 감면이 적용돼 최저 1.5%의 초저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근로복지넷)에서 추천서를 발급받은 뒤, IBK기업은행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이번 제도는 결혼, 육아 등 생활의 중요한 순간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골프장 캐디 등 특수형태근로자도 금융 사각지대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여름철 수요가 증가한 간편식 냉면 10종(물냉면·비빔냉면 각 5종)을 대상으로 품질, 안전성, 표시실태 등에 대한 비교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 결과, 제품 간 면의 식감(씹힘성)과 비빔장의 매운맛 성분(캡사이신 함량), 나트륨과 열량 등 건강 지표에 있어서 현저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씹힘성·매운맛… 기호에 따라 체감 품질 달라져 면의 식감은 ‘동치미 물냉면(씨제이제일제당)’이 가장 부드러운 편(17.5mJ)이었고, ‘얼음찬 비빔냉면(칠갑농산)’은 가장 쫄깃한 편(32.3mJ)으로 평가됐다. 비빔냉면 중 캡사이신 함량은 ‘함흥비빔냉면(씨제이제일제당)’이 2.7mg으로 가장 매웠고, ‘둥지냉면 비빔냉면(농심)’과 ‘얼음찬 비빔냉면(칠갑농산)’은 0.7mg 수준으로 비교적 순했다. 나트륨 섭취, 육수·비빔장에서 대부분… 절반 이상 기준치 초과 1인분 기준 나트륨 평균 함량은 물냉면이 1,999mg, 비빔냉면이 1,270mg이었다. 10개 중 9개 제품이 1일 권장량(2,000mg)의 절반(1,000mg)을 초과했다. 특히 ‘얼음찬 물냉면(칠갑농산)’은 1인분에 나트륨이 무려 2,969mg(기준치의 148%)이나 포함돼 섭취
고용노동부는 7월 7일부터 7월 18일까지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를 통해 외국인근로자(E-9)에 대한 올해 3회차 신규 고용허가 신청을 받는다. 3회차 신규 고용허가 규모는 전체 18,054명(제조업 13,062명, 조선업 500명, 농·축산업 1,878명, 어업 1,662명, 건설업 356명, 서비스업 596명)이며 업종별 초과 수요가 있을 경우 탄력배정분(3.2만명)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3회차부터는 호텔콘도업 허용지역에 경상북도가 새롭게 추가되며, 허용 직무 범위도 음식점업·호텔콘도업에 ‘홀서빙 업무’가, 택배업에 ‘분류 업무’가 추가되어 외국인 근로자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호텔·콘도업체와 청소업무 도급계약을 일정 기간 이상 안정적으로 체결하고 있는 협력업체도 외국인 근로자를 활용할 수 있다. 외국인근로자(E-9) 고용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7일의 내국인 구인노력을 거친 후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work24.go.kr)를 통해서 고용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결과는 8월 4일에 발표되며, 고용허가서 발급은 제조업·조선업·광업의 경우 8.5.~8.8., 농축산업·어업·임업·건설업·서비스업은 8.11.~8.14
교포 선수 이민지(호주)가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의 필즈 랜치 이스트(파72)에서 열린 2025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LPGA 통산 11승, 메이저 3승을 달성했다. 이민지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5개로 2오버파 74타를 기록했지만, 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돌리며 여유 있게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우승으로 그녀는 2021년 에비앙 챔피언십, 2022년 US여자오픈에 이어 세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품에 안았다. 최혜진·이소미, 공동 8위로 메이저 톱10 한국 선수 중에서는 최혜진과 이소미가 나란히 3오버파 291타, 공동 8위로 대회를 마무리하며 메이저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최혜진은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 연속 톱10에 오르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지은이 5오버파 293타로 공동 12위, 황유민은 6오버파 294타 공동 19위, 방신실은 공동 23위(7오버파), 전인지와 이미향은 공동 31위(9오버파)로 대회를 마쳤다. 캐디의 조용한 존재감… 우승 뒤엔 팀워크가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캐디의 역할은 결정적이었다. 이민지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