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2025년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이는 법무부가 전국 광역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에 인천시가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유학생 체류 안정성과 현장 인턴 활동 여건을 동시에 개선하는 비자 제도 혁신이 핵심이다. 주요 개선 내용 요약 항목 기존 개선안 비자 체류기간 1년 2년 인턴 가능 시기 방학 중만 가능 학기 중도 허용 (한국어 능력+학점 기준 충족 시) 대상 기관 송도 글로벌캠퍼스 내 5개 외국대학 한국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등 인천시는 총 60명 규모의 유학생을 목표로 제도 적용을 시작, 향후 성과 평가를 바탕으로 법무부의 정식 제도 전환도 기대하고 있다. 포씨유 시선: “국내 캐디 공급에도 길이 열린다” 포씨유신문은 ‘광역형 비자 제도’가 골프장 현장 인력 수급, 특히 캐디 직군에 미칠 영향을 눈여겨보고 있다. 어떻게 골프장과 연결되나? - 송도 글로벌캠퍼스 유학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2025 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 1라운드에서 김시우(30)가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공동 8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덕 김(9언더파)과는 3타 차, 첫날부터 우승권을 노릴 수 있는 위치를 선점했다. 존 디어 클래식이란? - 총상금: 840만 달러 - 코스: TPC 디어런 (파71, 7,289야드) - 특징: 디 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이 걸린 대회 - 출전 선수 중 컷 통과 상위 1명에게 디 오픈 출전권 부여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선수들의 돌파 무대로 평가되며, 다양한 젊은 선수들이 성장의 계기로 삼아온 대회다. 김시우 1R 기록 요약 항목 내용 스코어 6언더파 65타 (이글 1, 버디 6, 보기 2) 주요 장면 17번 홀 벙커샷 이글, 전반 3홀 연속 버디 GIR (Green in Regulation) 14/18 (77.78%) 퍼팅 그린 적중 시 1.57
경기도는 3일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 1층에서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경기남부)’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 ‘꿈마루’는 예비‧초기 여성 창업자를 위한 창업 인프라와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창업 플랫폼으로, 기존 용인시에서 운영되다 새롭게 수원시로 거점을 옮겼다. 경기도가 2014년부터 여성 창업 지원을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에 위탁 운영해 온 꿈마루는 여성 창업에 필요한 사무공간과 교육, 네트워킹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수원 이전으로 ▲공유사무공간 ▲회의실 ▲상품촬영실 등 창업에 필수적인 기반시설을 한층 넓혔다. 또한 ▲여성 특화 창업상담과 교육 ▲멘토링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입주기업 홍보 및 판로개척 지원 등 창업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꿈마루에는 창업 매니저가 상주하고 있으며, 도내 여성이라면 누구나 ‘꿈마루’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공간대여와 프로그램 신청은 꿈마루 누리집(dreammaru.or.kr) 및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share.gg.go.kr)에서 회원가입 후 예약하면 된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경기남부 꿈마루의 이전은 도내 여성창업 활성화를 위한 중요
고급 한우 전문점을 찾는 상류층 고객이 증가하면서, 소고기 외식 시장은 프리미엄 경쟁이 한창이다. 그러나 최근 고가의 소고기집을 이용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가격 대비 만족도가 낮다”는 불만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SNS에는 "15만 원 결제했는데 감동도 없고 배도 안 부른다"는 후기가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상류층의 소고기집 선호 기준 경제적 여유가 있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고급 소고기집의 공통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고품질 한우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1++등급 한우와 프리미엄 숙성육을 제공하며, 분위기와 서비스의 품격을 중시한다. 2. 단체 회식과 가족행사 대응 가능집안 행사나 대형 기업 회식에 적합한 공간 운영이 가능한 장소를 선호한다. 3. 넓은 주차장 확보고급 차량 이용객을 위한 편리한 주차 인프라를 완비한 곳을 좋아한다. 그러나 겉으로 드러난 고급스러움 이면에 ‘가성비’와 ‘소비자 만족’의 간극이 존재한다는 것이 문제로 지적된다. 소비자가 느끼는 문제점 6가지 1. 가격 대비 가치 부족 높은 가격에 비해 고기의 질이나 양, 서비스 수준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서 고객 재방문율이 저하되고 이에 따른 부정적 입소문이 발생한다. 2. 과장된 프리미어 마
행정안전부는 이번 여름 휴가 기간 동안 ‘무더위 속 건강한 여행’을 할 수 있는 ‘여름철 찾기 좋은 온천 1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무더운 한여름에도 온천을 즐기며 여행의 기쁨이 배가 되는 곳들로, 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워터파크형 온천 6곳과 산과 바다의 아름다운 자연을 조망하며 온천으로 피로를 풀 수 있는 경관치유형 온천 4곳이다. 위 10곳은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토대로 행정안전부와 한국온천협회가 공동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워터파크형 온천 6곳은 관광을 즐기면서 가족 모두가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전국 각지의 온천을 선정했다. ▲세계 각국 온천을 테마로 한 16개 야외탕과 설악산 풍광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설악 워터피아(강원 속초시) ▲야외 캠핑시설을 갖춘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충남 아산시) ▲대형 미끄럼틀, 유수풀, 어린이 전용 공간을 갖춘 ‘스플라스 온천 워터파크(충남 예산군) ▲올해 전면 개보수를 마치고 재개장한 ‘쿰다스파랜드(전북 김제시) ▲대규모 온천탕과 물놀이 시설을 함께 보유한 ‘화순아쿠아나(전남 화순군) ▲9종의 물놀이 시설과 테라스 온천을 갖춘 ‘스파밸리(대구 달성군) 경관치유형 온천 4곳은 주요
사용자들이 미래 모빌리티 경험을 직접 만들어 갈 수 있다면? 현대자동차·기아는 3일(목) 현대자동차 강남대로 사옥(서울 강남구 소재)에 ‘UX 스튜디오 서울’을 개관하고 사용자들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경험을 설계하는 참여형 연구 거점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이는 2021년 서초구에 개관한 기존 ‘UX 스튜디오’를 이전, 완전히 새롭게 단장한 것으로 현대차·기아가 추구하는 모빌리티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의 핵심 가치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고객 접근이 용이한 강남대로 사옥에 들어서게 됐다. 기존 ‘UX 스튜디오’는 현대차·기아의 상품, 디자인, 설계 등 담당 연구원들이 차량 UX 개발 과정에 활용하던 사내 협업 플랫폼이었다. UX 연구의 핵심인 사용자 조사 역시 일부 특정 고객을 초청해 비공개로 운영해 왔다. 새 단장을 마친 ‘UX 스튜디오 서울’의 가장 큰 변화는 고객 누구나 모빌리티 개발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을 제공하는 연구 플랫폼이 되었다는 것이다. 방문객들은 UX 스튜디오에서 미래 모빌리티 환경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자유롭게 경험하고, 선행 UX 연구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차량 개발 과정에서
질병관리청과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7월 2일 아나필락시스를 포함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정책 수립, 교육 콘텐츠 제작, 연구 협력 등을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 - 알레르기질환 예방을 위한 과학 기반 교육·홍보 강화 - 정책 개발을 위한 학회 자문 공식화 - 곤충, 음식, 약물 등 발생 요인 규명 및 예방기술 개발 협력 - 2025 세계 알레르기 주간’ 공동 캠페인: 아나필락시스 교육영상 공동 제작 및 유튜브 게시 “단순한 의학 정보를 넘어서, 국민 일상 속 행동으로 바꾸는 구조가 필요합니다.” – 장안수 이사장 (천식알레르기학회) 포씨유 시선: 캐디를 포함한 ‘야외직 고위험군’의 제도 편입 계기될까 야외에서 장시간 활동하는 캐디, 골프장 관리자, 농업·건설·환경미화 직군은 모두 곤충 노출 + 고온 활동 + 제한된 대응 수단이라는 3중 취약조건에 있다. 이번 협약이 아나필락시스를 포함한 고위험군 예방관리 표준 매뉴얼 마련으로 연결될 경우, 캐디 직무 안전 매뉴얼에 의학적 대응 파트가 본격 반영될 수 있는 신호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2025년 2학기부터 중·고등학교 수행평가가 가볍고 공정하게 바뀐다. 교육부는 학생들의 학습 부담 완화와 평가 취지 회복을 위해, 과도한 수행평가 운영 방식을 전면 개선하는 대책을 7월 1일 발표했다. 왜 바꾸나요? 수행평가는 1999년 도입 이후, 지필시험의 한계를 넘어 사고력과 성장을 평가하는 수단으로 도입되었지만, 최근에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지적됐다: - 평가 횟수가 많고, 일정이 특정 주간에 몰림 - 과제형 수행평가 → 부모 도움, 외부 제작 개입 - 암기형 수행평가 → 단순 암송과 무리한 준비 요구 - 수업 외 시간 투입으로 학습 피로 가중 어떤 변화가 있나요? 1️⃣ 수업시간 내 수행평가 원칙 - 모든 수행평가는 수업 시간 안에서만 진행 - 과제형, 외부 개입형, 과도한 암기형 평가는 금지 - 각 학교는 자체 점검표 활용해 평가 계획 점검 - 시도교육청이 학기 시작 전 전체 평가계획 사전 점검 2️⃣ 현장 안내 강화 - 7~8월 중, 학교 관리자와 교사 대상 설명회 개최 - 평가 운영 가이드라인·도입 취지 재교육 - 필요 시 지침 개정, 학교 자율성은 유지하면서 개선 추진 포씨유 시선: “평가는 두려움이 아니라 성장을 보는 창문이 되어야 한다”
2025년 7월부터 건설업 일용근로자의 기초안전보건교육 이수증이 스마트폰 앱(건설안전패스)에 저장되는 시대가 열렸다. 더 이상 플라스틱 카드나 종이 증명서를 들고 다닐 필요 없이, 근로자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이수 여부를 증명할 수 있고, 현장관리자는 앱으로 실시간 확인 및 위험 신고·대응까지 가능해졌다. 골프장은? 캐디의 안전은 여전히 ‘개인 책임’ 영역 반면, 캐디는 여름철 폭염 노출, 라운드 중 낙상사고, 카트 전복 등 다중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전교육 시스템은 구두 전달, 자율 학습, 라운드 선배의 암묵적 조언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태 예시: 위험 요인 실제 사례 대처 방식 폭염 열사병 증상 호소 후 병원 이송 개별 얼음팩 휴대, 자체 수분 섭취 카트 사고 커브길에서 제동 미숙 → 전복 신입자 중심, 구두 교육 중심 무거운 캐디백 허리 통증·퇴행성 디스크 증가 개인 복대 착용 등 자율 대응 ‘건설안전패스’
7월 1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의 성과를 알리고, 지역문제 해결의 실질적 파트너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조명하는 자리였다. “좋은 기업을 넘어, 반드시 필요한 기업으로” – 25개 유공 기업·기관·지자체 포상 복을만드는사람들㈜은 냉동김밥을 개발해 K-푸드 세계화에 기여하였고, 고령자 고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였고, ㈜디에스클린은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업 등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에 노력하였으며, (사)해오름장애인협회은 AI CCTV 개발 등 장애인 근로 맞춤형 기술 혁신으로, (주)코이로 홍찬욱 대표는 제조 클러스터 조성 및 공공판매장 진출 통해 사회적기업 판로를 확대하였기에 포상하였다. 8개 자치단체, 13개 협업기관도 함께 수상하였다. 서울 은평구는 2025년 ‘사회적기업 친화도시’로 선정되었으며, 재단법인 사회적가치연구원은 사회적가치 화폐화(SPC사업)로 5천억 원 가치를 창출하였고,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은 622개 기업에 총 280억 원 지원, 국내 최초 사회적기업 금융 지원기관이다. 정책과 학술, 전시까지… 사회적경제의 내일을 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