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5일, 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제2차관이 대전 외삼중학교를 방문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청소년의 스포츠 참여 확대와 학교체육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 의견 수렴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현장 목소리: “학생들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합니다” 김 차관은 학생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스포츠클럽 활동에 대한 소감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교사, 체육회, 교육청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에 있어 재정적 부담과 인프라 부족이 주요 과제로 지적되었다. “학교체육은 학생들의 평생 운동 습관을 형성하는 핵심입니다. 모든 학생이 스포츠활동 하나 이상을 즐길 수 있도록 강사, 시설, 장비 등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 김대현 제2차관 청소년 체육 참여, 아직 갈 길 멀다 생활체육 참여율(2024): 전체 국민 60.7% vs. 10대 45.9% WHO 권장 운동량 미충족 비율(2019): 세계 평균: 81.0% 한국 청소년: 94.2% (세계 최상위 수준) 비교국: 필리핀 93.4%, 캐나다 76.3%, 핀란드 75.4
지난 2022년, 한 골프장에서 경기보조원(캐디)의 안전조치 소홀로 인한 안면 부상 사건이 발생했다. 소비자 A씨는 지인들과 경기를 하던 중, 경기보조원 C씨가 다른 고객 B씨에게 골프채를 건네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했다. B씨는 캐디가 건네준 골프채로 두 번째 타격을 시도했고, 이때 그의 타구가 앞에 서 있던 A씨의 얼굴을 강타해 안와골절 등 부상을 입혔다. 피해자 A씨는 “경기보조원이 앞에 사람이 있는 상황을 인지하고도 즉각적인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캐디의 과실을 주장했다. 실제로 캐디는 고객들을 카트에 태워 이동시키다가 사고 지점에 정차했고, 그 결과 A씨가 타구자 B씨의 앞쪽에 위치하게 됐다. 이후 캐디는 B씨에게 골프채를 건네주고 다른 고객 쪽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이 틈에 B씨가 타구를 시도해 사고가 일어났다. 법원은 캐디에게 업무상과실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경기보조원이 참가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를 예방할 주의의무가 있음에도, 타구 진행 방향에 사람이 있었음을 알면서도 안전한 위치로 이동시키거나 타구자에게 주의를 주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결국 캐디가 사고 위험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었음에도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이 과실의 주요
제2회 건국오픈 전국 캐디경기운영골프대회가 지난 11월 3일(월), 충북 음성의 코스카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KU 경기운영 마스터과정 동문회장 정진철의 감사 인사와 함께, 동문들의 뜨거운 참여와 품격 있는 매너 속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21팀의 동문들이 참여해 코스카CC의 아름다운 필드 위에서 새로운 골프 역사를 써 내려갔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등록과 라운드 준비를 시작으로, 자유연습 및 기념촬영, 경기 안내와 시타식, 카트 탑승 및 이동까지 치밀하게 구성된 일정에 따라 움직였다. 경기 라운드는 11시 30분부터 시작되어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됐으며, 모든 팀이 성실하게 경기를 소화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골프 경기를 넘어 KU 골프 과정의 빛나는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가는 동문들의 결속과 비전을 다지는 특별한 자리였다. 동문들은 오랜만에 얼굴을 맞대며 실력과 우정을 동시에 뽐냈다. 특히, 경기운영 마스터과정의 정진철 회장과 장숙연 부회장, 그리고 권순용 사무국장이 묵묵히 헌신하며 대회의 품격을 높이는 데 크게 공헌했다. 이들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에 참가자들은 깊은
경기도와 ㈜킨텍스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찌민 SECC 전시장에서 ‘2025 K-뷰티 엑스포 베트남’을 개최해 4,900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도내 뷰티기업에 동남아시아 핵심 시장인 베트남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엑스포에는 뷰티기업 70개 사가 참가해 화장품, 네일, 헤어, 바디케어, 향수 등 다양한 K-뷰티 제품을 선보였다. 도는 참가사 대상으로 부스 참가비, 통역비, 운송비 등을 지원했으며, 바이어 발굴 및 사후관리, KOTRA와 협업 등 참가 기업들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베트남 최대 뷰티 전시회인 ‘사이공 뷰티쇼(Saigon Beauty Show)’와 동시 개최돼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베트남 현지 소비자 및 바이어 등 총 1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인플루언서 20여 명이 K-뷰티 이벤트 참여, K-뷰티 브랜드 체험 등으로 현장 분위기를 현지 1030 주 고객층에게 전파했다. 엑스포 기간 동안 KOTRA 호치민 무역관 초청 바이어와 진행된 1대1 바이어 수출 상담회에서 총 수출 상담액은 약 4,900만 달러, 계
2025년 11월 4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사회학과 샘 리처드 교수와 로리 멀비 교수 부부가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과 함께 ‘한국에서 배운,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주제로 90분간의 글로벌 명사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외국인 유학생 정착지원 프로그램 ‘30일간의 서울일주’ 2기의 핵심 일정으로, 한영 동시통역을 통해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과 깊이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특강 주요 내용 - 샘 리처드 교수: → “한국의 공동체적 가치와 사회적 연대는 낯선 환경을 기회로 바꾸는 힘이 있다” - 로리 멀비 교수: → “문화적 충격은 갈등이 아니라 협력의 시작점” → “서울의 공공서비스와 커뮤니티 자원은 유학생의 든든한 인프라” 두 교수는 한국에서의 생활을 통해 세계관이 확장되는 경험, 다문화 사회에서의 공감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학생들에게 자기 성장의 실마리를 제시했다. 프로그램 배경 서울시는 2025년 6월부터 외국인 유학생의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해 ‘30일간의 서울일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1기 수료율: 88% - 만족도: 4.64점(5점 만점) - 2기 참가자: 100명 - 구성: 취업교
2025년 11월 5일, 서울 앰배서더 풀만호텔에서 ‘2025 국제저작권기술 콘퍼런스(ICOTEC)’가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저작권보호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공정한 저작권, 투명한 AI’를 주제로 국내외 저작권 기술 전문가들이 모여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저작권 기술과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발표 및 세션 기조·초청 연설 이경전 교수(경희대) → “AI 규칙: 저작권 제도와 비즈니스 모델이 경쟁력이다” 앙투안 오베르(EUIPO) → “EU 저작권 관점에서 본 생성형 AI의 발전” 세션 1: 투명한 AI 생태계 김철연 교수(숙명여대): AI 망각 기술과 ‘잊혀질 권리’ 벤 자오 교수(시카고대): 적대적 도구로 AI 부작용 완화 김세엽 대표(셀렉트스타): AI 데이터와 저작물 시장의 기회 존 콜로모스 교수(서리대): 미디어 출처 인증과 진본성 보장 세션 2: 공정한 저작권 생태계 세바스티안 포스트 대표(Liccium): AI 선호체계의 투명성과 검증 박재현 연구소장(SBS): 방송 제작에서의 AI 전환과 권리 처리 로랑 르 뫼르(EDR랩): TDM 권리정보 표현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