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20일(목) 브랜드 최초 전용 PBV(Platform Beyond Vehicle) 모델인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는 기아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첫 번째 전용 PBV 모델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혁신적인 설계를 갖췄다. 기아는 지난해 ‘CES 2024’에서 PV5 콘셉트 모델을 선보이며, 맞춤형 설계를 통한 효율적인 차량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오는 이달 말 ‘2025 기아 EV 데이’에서 공식 공개될 PV5는 고객의 다양한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중형 PBV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용도에 맞춘 맞춤형 PBV 기아는 PV5를 △승객 운송을 위한 ‘패신저(Passenger)’ △비즈니스 활용을 극대화한 ‘카고(Cargo)’ △특수 목적에 최적화된 ‘컨버전(Conversion)’ 모델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공개된 패신저와 카고 모델은 각각의 목적에 맞춰 실용성과 디자인을 극대화했다. PV5의 외장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하며, 다양한 바디 타입을 적용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가 특징이다. 직관적이고 간결한 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오는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국내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관광 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첫 번째 숙박 할인 혜택인 ‘2025년 숙박할인권’은 총 100만 장이 배포될 예정이며, 이 중 1차로 30만 장이 2월 28일(금)부터 제공된다. 이후 여름(6월)과 가을(10월)에도 추가 배포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숙박할인권, 1인 1매 선착순 지급 1차 숙박할인권은 2월 28일부터 매일 오전 10시, 42개 온라인 여행사(OTA) 채널을 통해 선착순으로 1인당 1매씩 지급된다. 할인권은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배포가 종료된다. 해당 할인권은 비수도권 지역(서울·경기·인천 제외) 숙박시설에서 사용 가능하며, 입실 기준 2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적용된다. 할인 혜택은 숙박 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2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 숙박상품은 2만 원 할인 △7만 원 이상 숙박상품은 3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등록된 숙박시설에서 사용 가능하며,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에는 적용되지 않는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10대 청소년 중 30% 이상이 하루 평균 5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이로 인해 학습 저하, 수면 부족, 대인관계 단절 등 다양한 부작용을 겪고 있다. 스마트폰 의존이 심한 청소년들은 불안감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으며, 일부는 현실과 단절된 생활을 지속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해결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7박 8일간 스마트폰 없는 생활 체험 이번 캠프는 13세~18세 여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에서 7월 23일부터 7월 30일까지 7박 8일간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12명이며, 참가비는 1인 5만 원(공적부조 대상자는 무료)이다. 신청은 5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전화(055-711-1317) 또는 구글폼(https://forms.gle/U89SvtKa9YyJg6ZE7)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참가자는 면담 및 심리검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심리 치유 및 자기조절 능력 강화 프로그램 운영 캠프에서는 스마트폰 사용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기업 오토핸즈의 실시간 견적비교 신차구매 플랫폼 ‘모딜카’가 2024년 4분기 견적 산출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4분기 그랑 콜레오스와 폴스타4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르노코리아와 폴스타의 견적 산출량이 3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8월 출시된 폴스타4와 같은 해 9월 출시된 그랑 콜레오스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차량별 견적 데이터에서도 이를 뒷받침하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풀체인지 출시를 앞두고 견적 산출량이 꾸준히 증가 중이었던 현대 팰리세이드는 디자인이 공개된 12월, 전월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최근 실제 차량도 공개되면서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실제 판매량도 관심만큼 증가할지 주목된다. 모딜카는 그랑 콜레오스와 팰리세이드 출시로 하이브리드 SUV 부문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켜온 쏘렌토가 긴장해야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0월까지 증가하던 하이브리드 차량의 견적 산출량은 11월과 12월 일시적으로 소폭 감소했다. 이는 하이브리드 세제 혜택 축소 발표 이후, 연말 이전에 차량을 출고하려는 고객들이 몰린 반면, 현실적으로
2025년 육아지원제도 개편안이 시행되면서 캐디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육아휴직과 각종 지원금이 확대되면서, 노무제공자인 캐디도 해당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에 육아지원제도와 캐디의 관계에 대해서 보다 구체적으로 알아보았다. 캐디, 근로자인가? 캐디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는 아니지만, 노동조합법상 근로자로 인정된다. 근로기준법은 사용자와의 종속적 관계를 전제로 하지만, 캐디는 경기 단위 계약을 맺고 일하는 개인사업자로 간주되어 근로기준법의 보호를 받지 않는다. 그러나 노동조합법에서는 일정한 경제적 대가를 받고 노무를 제공하는 자를 근로자로 보기에, 캐디도 노동조합을 설립하고 단체교섭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육아지원 3법과 캐디의 관계 육아지원제도는 크게 세 가지 법률을 기반으로 한다. 남녀고용평등법: 남녀 근로자의 육아휴직 보장 및 차별 금지 규정을 포함한다. 고용보험법: 육아휴직 급여 및 출산전후휴가 급여 지급을 규정한다. 근로기준법: 육아휴직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의 규정을 포함한다. 고용노동부 여성고용정책과 출산지원 등에 관한 지원 담당자에 따르면, "캐디는 노무제공자로 분류되기 때문에 남녀고용평등법상 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