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고진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연패를 달성했다. 고진영은 5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쳐 최종 합계 17언더파를 기록하며 2위 넬리 코다(미국, 15언더파)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은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아울러 이번 우승으로 통산 14승째를 수확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현근탁)은 오는 4월부터 도내 골프장 40개소의 토양과 수질 시료를 채취, 농약 잔류량을 조사한다고 4일 밝혔다. 대중제 24개소, 회원제 16개소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골프장 농약 잔류량 조사는 상반기(4~6월)와 하반기(7~9월)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된다. 고독성 농약과 잔디 사용금지 농약 등 30종을 비롯해 지하수 오염 방지를 위한 사용 제한 농약성분 2종 등 32종에 대해 조사한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고독성 농약과 잔디 사용 금지 및 사용 제한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고 사용 가능한 일반 농약 성분 살균제 6종, 살충제 2종이 검출된 바 있다. 주변 지하수 오염 여부 확인을 위한 추가 조사에서도 농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현근탁 원장은 “골프장의 안전한 농약 사용 유도와 수(水)생태계 보전 및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한국골프연습장협회는 오는 30일 강원도 춘천 더플레이어스골프클럽과 4월 6일 충남 부여 롯데 스카이힐 컨트리클럽에서 올 상반기 한국골프지도자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골프연습장협회는 골프 연습장에서 필요한 우수한 골프 지도자와 안전 관리자를 공급하기 위해 2004년부터 골프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상반기와 하반기 2차례 열리는 선발전에서 18홀 기준 일반부 남성은 81타 이내, 여성은 83타 이내를 쳐야 합격한다. 시니어 부문에서는 남성 83타 이내, 여성 85타 이내 타수를 기록해야 한다. 선발전 합격자는 따로 이론 교육을 받아야 골프지도자 자격을 얻는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앞으로 골프장 캐디와 보험설계사, 방문판매원 등도 건강 진단 비용의 80%를 지원받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일부터 ‘2023년도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직) 건강진단 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건강진단 비용 지원 대상은 택배기사, 배달종사자, 대리운전자, 건설기계운전자, 화물차주 5개 직종이었는데 이번에 특고직 9개 직종이 추가돼 14개 직종 전체로 확대됐다. 올해 건강진단 비용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 특고직은 보험설계사, 소프트웨어 기술자, 방문판매원, 가전제품 설치·수리원, 대여제품 방문점검원, 학습지 방문강사, 대출모집인, 신용카드 회원 모집인, 캐디이다. 특고직은 아니지만 필수노동자인 환경미화원도 지원 대상에 포함돼 건강진단 비용을 지원받는다. 이들은 고용부가 지정한 특수건강진단기관에서 실시한 건강진단 비용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진단 항목은 뇌심혈관계, 호흡기계, 근골격계 및 신경계 질환 등이다. 진단 결과 유소견자는 전국 23개소 근로자 건강센터에서 추가로 심층건강진단 등을 받을 수 있다. 이 경우에도 진단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산업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 내 ‘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아디다스골프가 3월 많은 골퍼에게 사랑받고 있는 골프화 ZG의 새로운 버전 ZG23(이하 젯지23) 시리즈를 새롭게 론칭한다. 새롭게 변화된 젯지23은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의 아웃솔과 어퍼로 구성됐다. 아웃솔에 '라이트스트라이크'와 '라이트스트라이크 프로' 쿠셔닝 시스템을 도입해 편안함과 안정성을 극대화한 새로운 차원의 쿠션감을 선보인다. 견고한 라이트스트라이크로 측면의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부드럽고 쿠션감있는 라이트스트라이크 프로를 통해 완충작용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여기에 기존의 '울트라-라이트 스태빌리티 핀'을 3D 모형으로 업데이트해 스윙 전반에 걸쳐 체중이 이동 하면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어퍼는 경량성을 갖춘 마이크로파이버 프리미엄 소재로 설계돼 탁월한 방수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어떠한 스웽이서도 일관된 안정성을 제공하는 '안티 스트레치'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아울러 젯지23보아 모델에는 더 효율적으로 지면 반발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트라이랩'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발을 완벽하게 감싸주는 정밀한 핏을 제공한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창원 K-골프박람회’가 다음달 2일부터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 3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박람회는 유명 골프 브랜드 신제품 및 이월상품, 골프아이디어 제품 등 다양한 용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참여 브랜드는 젝시오, 야마하, 마루망, 캘러웨이, 혼마, 핑 등으로, 브랜드 클럽의 할인행사와 업체별 한정특가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립 선두주자’ 씨탑투명그립 제품과 레이스골프·나이키스포츠 등 골프의류 등이 다수 준비된다. 또 ‘한국 대표 샤프트’로 불리는 다코다골프의 삼각샤프트 육각샤프트가 전시된다. 이밖에도 다양한 해외 골프용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신제품 및 골프여행 패키지 상품과 중고골프클럽 이벤트부스도 만나볼 수 있다. 참석자 대상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연간 통합 행사로 진행되며 12월 24일 유튜브 실시간 추첨을 통해 당첨자 1인에게 현대 캐스퍼 차량을 증정한다. 박람회는 행사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국내 최대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가 3.1절을 주제로 부킹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XGOLF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3월 부킹 프로모션은 다가오는 골프 시즌을 준비 중인 골퍼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모션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두 가지 이벤트로 구성됐다. 먼저 첫 번째 이벤트인 3.1절 삼행시 이벤트는 XGOLF 공식 SNS에서 진행된다. XGOLF 계정을 팔로우한 뒤,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삼일절’ 세 음절로 삼행시를 댓글로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XGOLF에서 사용 가능한 30만 원 쿠폰을 제공한다. 두 번째 이벤트는 XGOLF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XGOLF 로그인 후, 3.1% 할인쿠폰이나 3만1000원 할인쿠폰 중 원하는 쿠폰을 선택만 하면 참여한 회원에게 쿠폰을 증정한다. 두 번째 이벤트를 통해 지급된 쿠폰은 이벤트 대상 골프장 예약 시 사용 가능하다. 이벤트 대상 골프장은 경기권과 충청권 골프장으로, 수도권과 근접해 접근성이 용이하며 예약률과 평점이 높은 골프장을 엄선해 선정됐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휘닉스 호텔&리조트가 운영하는 휘닉스컨트리클럽(CC)이 24일 새 시즌을 시작했다. 휘닉스CC는 20세기 최고의 골퍼로 꼽히는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했다. 강원도 평창 해발 700m에 터를 잡고 자연과 적절한 조화를 이룬 골프장으로 평가받는다. 총 연장 6338m 18홀로 이뤄졌고 1~9홀은 마운틴 코스, 10~18홀까지는 레이크 코스로 설계됐다. 휘닉스CC는 회원제로 운영된다. 주중에 한해 회원 동반 2인 라운딩도 가능하다. 휘닉스 평창에서 운영 중인 골프장인 만큼 클럽하우스에서는 수준 높은 식음료(F&B)를 경험할 수 있다. 예년과 비교해 보름 이상 오픈 시기를 앞당긴 관계로 3월까지는 눈 덮인 슬로프를 바라보며 티샷을 날릴 수 있다. 2023시즌 휘닉스CC는 오는 12월1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휘닉스 평창은 휘닉스CC 개장을 기념해 객실과 골프를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가격은 18홀 평일 기준 1인 25만5000원부터다. 3월 주중 투숙 시 객실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골프패키지 상품 관련 문의와 예약은 휘닉스CC 골프예약실에서 확인하면 된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페쎄(A.P.C.)의 골프웨어 '아페쎄 골프(A.P.C. GOLF)'가 2023 봄·여름(SS) 컬렉션을 22일 공개했다. 지난해 2월 브랜드 론칭 이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SS 시즌 컬렉션은 아페쎄의 헤리티지에 시크함과 자유로움을 더한 아페쎄 골프만의 감성을 필드로 가져오는 것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색감을 테크니컬하게 구현했다.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인 인디고를 베이스로 라이트 블루, 그린, 핑크 컬러 팔레트로 스펙트럼을 넓혔고, 스트리트 웨어 실루엣에 기능성 소재를 섞어 필드는 물론 데일리로도 활용도 높은 아이템을 제공한다. 지난해 소비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반응이 좋았던 시그니처 데님 라인도 확대해 의류 및 액세서리 등에서 다양한 데님 스타일을 선보인다. 동시에 이번 시즌에만 볼 수 있는 리버티와 콜라보레이션 제품 라인도 있어, 컬렉션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브랜드 창립자 장 뚜이뚜(Jean Touitou)의 음악에 대한 사랑을 상징하는 기타와 그의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클래식한 골프백을 조합한 아페쎄 골프 심볼도 더욱 다양한 제품에 적용했다. 아페쎄 골프 관계자는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욘 람(스페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우승을 거머쥐어 세계랭킹 1위에 올라섰다. 람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쳐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친 람은 2위 맥스 호마(미국·15언더파 269타)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만 3승을 수확한 람은 PGA 투어 개인 통산 10번째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은 3위에서 1위로 뛰어 올랐다. 약 11개월 만에 1위 탈환이다. 이에 따라 스코티 셰플러의 세계랭킹은 2위, 로리 매킬로이는 3위로 밀려났다. 람은 "정말 영광이다.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랭킹 1위 탈환의 원동력은 매일 루틴을 지킨 것이라고 했다. 람은 "나는 그저 내가 그 동안 해오던 것을 했을 뿐이다. 나는 매일 매일 나의 경기력을 위해 많은 연습과 시도를 하고 있다. 이건 나에게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내가 잘하고 있을 때에도 매일 루틴을 지키는 것을 중요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