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JTBC골프가 2023년 새해부터 블록버스터급 특집 프로그램을 기획해 방영한다. JTBC골프 ‘라이브 레슨 70’은 국내 골프 팬이라면 매주 즐겨보는 레슨 프로그램의 대명사로, 이 프로그램에 이름만 들어도 기분 설레는 스타들이 매주 출동해 레슨을 진행한다. JTBC골프 제작진은 세계를 무대로 활약 중인 투어 프로가 출연하는 스페셜 레슨을 1월과 2월에 걸쳐 준비 중이다. 스타 플레이어의 명품 레슨은 물론 그동안 팬들이 궁금해하던 근황 토크까지 이어질 예정이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성재와 최혜진 편이 각각 1월 17일과 18일 방송되는 ‘월드 스타 특집’으로 먼저 포문을 연다. 최근 결혼하며 신혼을 즐기고 있는 임성재의 달달한(?) 레슨에 이어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올해의 루키 부문 2위에 오른 최혜진의 깔끔한 레슨을 볼 수 있다. JTBC골프가 골프 팬을 위해 준비한 첫 번째 선물이다. 1월 3주에는 배용준(24일)과 안소현(25일)이 차례로 출격해 ‘라이징 스타 특집’을 꾸민다. 지난 시즌 데뷔하자마자 돌풍을 일으키며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신인상을 거머쥔 배용준과 국내 삼촌 팬들의 엄청난 지지와 성원을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정한 세계 골프계 영향력 1위에 필 미컬슨이 선정됐다. 한국의 김주형은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ESPN은 1일 '지난 1년간 프로 골프에서 가장 큰 뉴스를 만들어낸 영향력 있는 이름 톱 25' 명단을 발표했는데,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로 이적한 미컬슨이 1위로 평가됐다. 매체는 "미컬슨이 2021년 PGA 챔피언십서 역대 최고령 메이저 우승자가 됐고, 작년 초 LIV 시리즈를 옹호하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비난해 논란이 됐다"며 "이로써 다수 후원사와 계약이 끊겼고, PGA 투어에도 못 나오다 결국 LIV 시리즈로 넘어갔다"고 최근 그의 행보를 소개했다. 2위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8·미국)다. 2021년 2월 교통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친 우즈는 올해 4월 마스터스로 복귀전을 치렀고, 이후 PGA 챔피언십과 디오픈에도 출전했다. ESPN은 "우즈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했지만 그의 복귀는 여전히 골프계의 가장 큰 뉴스"라며 "2년 연속 PGA 투어 선수 영향력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우즈의 영향력을 평가했다. 3위는 로리 매킬로이(북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세계 여자골프 1위’ 리디아 고가 ‘현대가’의 며느리가 됐다. 31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25)는 전날 서울 명동성당에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막내아들 정준(27)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한국에서 태어나 2003년 뉴질랜드로 가족과 함께 이민한 리디아 고는 2013년 프로 골퍼로 입문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19승을거뒀다. 지난 11월 막을 내린 2022 LPGA 투어에서 3승을 올리며 상금(436만4403 달러)·올해의 선수·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을 석권하면서 5년5개월 만에 세계 1위 왕좌를 되찾았다. 신랑 정씨는 미국 캘리포니아 클레어몬트 매케나 칼리지를 졸업한 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현대차 계열법인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랑의 아버지인 정 부회장은 고 정경진 종로학원 설립자의 장남이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둘째 사위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국내 최대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는 일본 최대 인터넷 서비스 기업 라쿠텐과 협력해 일본 골프 부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XGOLF는 이례적인 엔저 현상과 함께 일본 골프 여행을 찾는 국내 골퍼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일본 골프장 상품을 보유한 라쿠텐과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코로나19의 확산세로 2년 여간 서비스를 중단했으나 엔데믹 국면에 접어들면서 라쿠텐과 함께 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국내 최초로 리뉴얼 오픈을 진행했다. 코로나 이후 국내 골프장 그린피는 30% 이상 인상되며 일본 골프장에 비해 3배 이상 비싼 이용료를 지불해야 한다. 이에 대한 반사효과와 해외여행의 규제 완화로 인해 국내 골퍼들은 해외 골프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한국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으며 국내보다 따뜻한 규슈 지방의 골프장이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일본 골프 부킹 서비스는 국내 부킹 플랫폼 중 유일하게 XGOLF 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원하는 지역과 날짜, 시간을 실시간으로 선택해 원하는 골프장을 예약할 수 있다. 일반 투어 상품들과 다르게 숙박 등 골프장 외 상품이 패키지로 묶여 있지 않아 자유로운 일본 여행이 가능하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여느 때와 다름없는 내기 골프였다. A 씨가 지인 B(52) 씨의 친구들과 어울려 전북 익산의 한 골프장을 찾은 날은 지난 4월 8일이다. B 씨는 필드로 나가기 전 퍼팅 연습을 하고 있던 A 씨에게 아메리카노 한 잔을 건넸다. 별 의심 없이 커피를 마신 A 씨의 정신은 차츰 아득해졌다. 마약 성분의 로라제팜을 탄 커피였다. 약 기운에 몽롱해진 정신을 다잡아보려 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B 씨 일당의 손에 이끌려 나간 필드에서 1타에 30만 원으로 시작한 내기 골프의 판돈은 1타에 200만 원까지 올라갔다. A 씨가 홀아웃(한 홀의 플레이 마무리)을 선언했지만, B 씨 일당은 '사람이 이렇게나 모였는데 벌써 그만 친다고 하면 되겠느냐'고 다그쳤다. 몸에 힘이 풀린 A 씨가 내기 골프에서 이길 확률은 없었다. 뭔가에 홀린 듯 끌려가다 보니 A 씨가 오전부터 4시간 동안 잃은 돈은 3천만 원이나 됐다. 이튿날 '수상한 커피'를 떠올린 A 씨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B 씨 일당의 사기극이 들통났다. A 씨와 일당의 첫 만남은 지난해 8월이었다. 2년여 전부터 알고 지낸 충남 지역의 조폭 B 씨가 자신의 지인들을 소개해줬다. 이후 몇 차례 내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예산군파크골프협회가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예산군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파크골프협회는 최재구 예산군수, 파크골프협회 장동관 회장 및 이광식, 이송희, 한규복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장동관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은 성금이 추위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해 쓰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크골프협회는 해마다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회원 전용 앱인 'KLPGA FIT(핏)'을 출시했다. KLPGA에 따르면 회원들은 그간 누리집(홈페이지)이나 전화로 업무를 처리해야 했지만 이 앱을 활용하면 행정적인 업무와 대회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앱을 활용하면 ▲명함 및 회원 카드 ▲증명서 발급 등을 신청할 수 있다. 협회비, 입회비 등 각종 회비를 납부할 수 있다. 등록된 모바일 회원 카드로 상벌 내역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대회 관련 업무도 처리 가능하다. 대회 참가·기권 및 공식 연습 신청, 하우스 캐디 신청, 이벤트 프로암 신청 등이 가능하다. 투어 일정, 참가자 명단, 코스 정보 등 대회 관련 정보를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각종 알림과 회원들의 경조사를 받아볼 수 있고 사무국과의 소통 창구로 마련된 건의함 기능을 통해 의견을 나눌 수 있다. KLPGA는 "KLPGA FIT'이 회원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더불어 편리함을 제공하고 회원과 회원, 회원과 사무국을 잇는 소통의 창구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정읍사파크골프클럽연합회가 지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25일 열린 창립총회에는 김진옥 초대회장을 비롯해 임승식 전북도의원과 체육계 관계자,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다짐했다. 정읍사파크골프클럽연합회는 시기동, 초산동, 연지동, 내장상동, 수성동 클럽 등 시내권 5개 파크골프클럽 회원 110여명이 참여했다. 임원진은 △회장 김진옥 △부회장 이길수, 권인옥 △사무국장 최규관 △재무국장 유순금 등이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한국골프연습장협회는 23일 한신대학교 특수체육학과와 골프센터 및 골프 아카데미 운영 관리 전문 인력 양성 업무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한국골프연습장협회는 회원사 사업장을 한신대 특수체육학과 현장 실습 장소로 제공해 학생들의 연습장 운영 관리 전문 역량을 쌓은 기회를 준다. 또 학생들에게는 취업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골프연습장협회는 회원사가 겪는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이정은(26)이 내년에도 벤츠 승용차를 탄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은 이정은과 후원 협약을 2023년 말까지 연장했다고 22일 밝혔다. '더클래스 효성'은 2018년부터 이정은을 후원하고 있다. 이정은은 1년 더 '더클래스 효성' 로고가 달린 경기복을 입고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더클래스 효성'은 이정은에게 공식 의전 차량으로 '메르세데스-벤츠 GLE 450 4MATIC' 차량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