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FnC부문이 전개하는 골프 전문 온라인 셀렉숍 '더카트골프'는 지난해 성황리에 진행했던 '팔레트컬렉션'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4일 밝혔다. 팔레트컬렉션은 매 시즌 더카트골프가 특정 컬러를 주제로 입점 브랜드의 상품을 한데 모아 제안하는 기획전이다. 지난해 '그린'과 '핑크' 테마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진행된다. 지난해 팔레트컬렉션 기간 동안 더카트골프 일 최고 거래액을 달성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전년 동기간(4월) 거래액이 200% 상승했으며 해당 기간 동안 방문자수는 150% 이상 증가한 바 있다. 올해 팔레트컬렉션은 '컬러 오브 토너먼트'(COLOR OF TOURNAMENT)를 타이틀로 선정했다. 4개 골프 메이저대회를 오마주해 주요 8개 브랜드에서 찾은 다채로운 그린과 옐로우 아이템을 제안한다. 참여 브랜드는 말본골프, 테이즈골프, 마르디메크르디 악티프, 크림골프, 셀모, 르꼬끄골프, 골든베어, 플레이블 골프이며 해당 아이템은 더카트골프 단독상품으로 발매된다. 입점된 다수 브랜드의 컬러 아이템을 함께 제안한다. 해당 기간 동안 10% 할인 및 더블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기획전은 1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는 오는 4일 무등산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행사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시장, 시·구의원과 생활체육 관계자, 파크골프협회 동호회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무등산 파크골프장은 9홀(6032㎡) 규모의 골프장을 비롯해 관리동,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국·시·구비 등 총 25억여원을 들여 2020년 8월 착공을 시작했다. 임택 구청장은 “100세 시대로 가고 있는 지금 동구 무등산 파크골프장이 어르신들의 체육활동, 소통 공간으로 훌륭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추가 확충을 통해 지역주민이 원하는 생활체육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골프 유망주 집중 육성을 위한 ‘2023년 지역 골프 꿈나무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4월부터 전국 5개 에콜리안 골프장에서 진행될 이번 사업은 기존 운영방식을 개선하였다. 학생 선수와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단순 골프 체험 기회를 제공했던 방식을 벗어나 올해는 프로골퍼를 희망하는 학생 선수를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지난 3월 지역별로 대한골프협회·대한체육회에 학교 운동부원으로 등록된 학생 선수 신청을 받아 총 29명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학생 선수에게는 매월 4회 이상의 에콜리안 골프장 라운드와 연습장 이용이 무료로 제공된다. 전문 강사 레슨 지원을 강화하여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그동안 본 사업의 지원을 통해 5명의 프로선수가 배출되었다. 올해는 학생 선수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선수들의 진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일반 학생들도 골프를 쉽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골프 대중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공단은 과거 쓰레기 매립장과 폐광이었던 지역을 9홀 규모의 친환경 골프장으로 조성하여 골프 대중화와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국가대표 장유빈(21)과 박예지(18)가 (주)아이엠탐(회장 신재호)이 론칭한 프미엄 골프웨어 ‘보스골프’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비거리가 300m에 달하는 장유빈은 아마추어 남자 국가대표 랭킹 1위로 작년에 국내외 굵직한 아마추어 대회서 3승을 거뒀다. 지난 29일에는 KPGA스릭슨투어 개막전 2위에 7타 앞선 압도적 플레이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스릭슨투어서 아마추어 우승은 역대 2번째다.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장유빈은 아시안게임을 마친 뒤 프로 전향을 선언할 예정이다. 박예지는 최근 셀랑고르 국제 주니어 골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실력을 입증하며 차세대 유망주로 떠오는 선수다. 아마추어 세계랭킹은 39위다. 올해에도 크고 작은 대회에 활발히 참가하여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엠탐 신재호 회장은 “전년도 아마추어 선수들에 대한 후원이 허용됨에 따라 브랜드의 Youth Spirit을 전달할 젊고 유망한 선수들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다”면서 “유망주들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골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이들이 프로로 데뷔해서도 훌륭한 선수가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우승은 놓쳤지만, 태극낭자들은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27일(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골드캐니언의 슈퍼스티션 마운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 결과다. 한국여자골프는 이달 초 HSBC 월드 챔피언십(고진영)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렸다가 아쉽게 실패했지만 ‘톱10’엔 3명이나 이름을 올렸다. 안나린(27)은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으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가 된 안나린은 단독 4위로 홀아웃했다. 그는 13번홀(파5)과 14번홀(파4) 연속 버디로 한때 공동 선두에 올랐지만,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우승을 놓쳤다. 조지아 홀(27·잉글랜드)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 끝에 우승 상금 26만2500달러(약 3억4000만 원)를 거머쥔 프랑스의 셀린 부티에(20언더파 268타)와는 2타 차였다. 퀄리파잉 시리즈 1위로 지난 시즌 LPGA 무대에 데뷔해 5차례 ‘톱10’에 진입했던 안나린은 올해 들어선 처음으로 10위 이내 들었다. 그는 경기 후 “공략하고 싶었던 대로 공략을 했는데, 그게 잘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KT알파가 NFT(대체불가능토큰) 기반의 말본골프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한 가운데, NFT 홀더(보유자)만이 누릴 수 있는 멤버십 할인을 강화했다. 26일 KT알파에 따르면 본격적인 봄 라운딩 시즌을 맞아 국내외 골프장 및 골프연습장, 고급 호텔·리조트 등을 이용하며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실질적인 할인을 제공한다. NFT 홀더는 마이크로네시아 리조트 법인(MRI) 소속의 사이판 대표 호텔·리조트인 ▲켄싱턴호텔 사이판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PIC) 사이판을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며,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의 골프 라운딩 최대 할인도 제공 받는다. 프리미엄 대형 승합 택시 브랜드 아이엠(i.M)택시도 멤버십 전용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전국 골프장으로의 이동을 위한 ‘골프 예약’, 집과 공항 간 편안한 이동을 위한 ‘공항 예약’ 서비스를 사전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판교에 위치한 복합 골프문화 공간 ‘백야드’, 국내 최대 골프 예약 서비스 XGOLF가 운영하는 골프연습장 ‘쇼골프’ 이용 시, 멤버십 할인이 적용된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세계 무대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 ‘더퀸즈’ 최종 라운드가 펼쳐진다. 24일 TV조선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하는 TV조선 골프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퀸즈’에서는 TOP8 선수들이 펼치는 대망의 최종 라운드가 그려진다. 1, 2라운드를 거쳐 마지막 라운드에 진출한 8명의 선수는 본경기에 앞서 최종 점수의 20%가 반영되는 일명 ‘올인원 미션’에 도전한다. 티샷부터 트러블샷까지 다양한 샷을 활용한 총 4개의 미션을 진행해야 하는 만큼 박세리는 이번 미션을 ‘종합선물세트’라고 소개한다. 예상치 못한 ‘올인원 미션’에 선수들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상상을 초월하는 고난도 미션이 등장하자 급기야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까지 소환하며 막막해했다. 어려운 미션에도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연습에 임하며 미션 성공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박세리가 준비한 골프 종합선물세트 ‘올인원 미션’의 정체는 오는 26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TV조선 ‘더퀸즈’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골프산업 성장과 대중화 속에 불편을 야기하는 각종 규제에 대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비회원제 골프장의 이용 방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현재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제21조는 대중형 골프장을 포함한 비회원제 골프장을 운영하는 자는 예약 순서대로 예약자가 골프장을 이용하도록 하되 예약자가 없는 경우에는 선착순 방식으로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정 기간의 이용 시간을 미리 확보해야 하는 골프 패키지 상품 판매, 단체이용, 유소년 골프선수의 연습 및 대회개최 등에 제약을 받는다는 문제점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골프장업을 등록할 때 부대영업 신고와 관련해 복잡한 행정절차에 대한 부담도 완화한다. 그동안 골프장 내에 식당·목욕시설·매점 등 편의시설을 영업하기 위해선 식품위생법, 공중위생관리법 등 개별 법령에 따라 각각 신고 등 인·허가를 받아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골프장업 등록 시 그에 따르는 부대시설도 함께 신고한 것으로 간주하기로 했다. 이밖에 비회원제 골프장 중에서 이용료 등의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골프장 캐디는 여자가 아이를 키우면서 하기 좋은 직업이라는 말을 듣고 시작했는데, 현실은 너무나 굴욕적이고 처참 했습니다”_어느 신입 캐디의 하소연 파란 잔디가 깔린 18홀의 넓은 대자연의 공간에는 골퍼가 캐디(경기보조원)의 도움을 받으며 운동을 하는 평화로운 모습이다. 그러나 일부 캐디들은, 현장을 평화로움은커녕 창살 없는 감옥과 같다고 표현한다. 골프가 대중화되면서 골프장 예절을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필드에 나간 골퍼들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스크린 골프만 치다 보니 골프장 매너 교육은 뒷전이 된 탓이기도하다. 최근 경향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8년차인 골프장 캐디 A씨는 3개월 연습생 기간을 거쳐 신입 캐디가 된 이후의 실상을 제보했다. 처음엔 운동선수 등 번호처럼 “내 번호가 생겼다는 사실이 좋아 기뻤으나, 현실은 굴욕 그 자체”라고 표현했다. 어느 날 남성 고객 4명의 경기 지원을 나간 자리에서, “너 (성관계) 몇 번까지 해봤어?” 한 고객이 명함을 주며 대뜸 물었다고 한다. 다른 고객들은 A씨를 향한 성희롱이 들리지 않는 것처럼 행동하고, 고객의 음담패설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이어졌다고 한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대구 북구청은 19일 사수동 일대 금호강 둔치에 조성 중인 파크골프장에 대한 자연생태환경 보완 조사 요청을 최근 대구지방환경청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재조사는 5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이에 지난 1월부터 중단됐던 공사의 재개 시점은 불투명해졌다. 북구청은 파크골프장 예정지에 서식 중인 생물들을 다시 살펴볼 예정이다. 2021년 작성된 평가서에 따르면 이곳 일대에는 현지 조사 결과 법정보호종인 수달 1종이 발견됐다. 수달의 서식지는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고 북구청은 설명했다. 지난 2월 대구환경운동연합은 파크골프장 예정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수달과 삵을 발견했다고 주장하며 공사 중단을 요구한 적이 있다. 북구청은 사수동 일대 금호강 약 10만㎡ 둔치에 3만4천㎡가량의 파크골프장과 8천㎡가량의 리틀야구장을 포함한 체육공원 형태의 시설을 2024년 5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