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골프 전문 플랫폼 원더클럽(one the club)이 제주 한림읍 아덴힐 골프 앤 리조트와 제휴해 예약 등의 서비스를 시작한다 29일 원더클럽의 운영사인 레저플러스는 전날 제주 권역 기반 확보와 마케팅 시너지를 꾀하기 위해 아덴힐 골프 앤 리조트(대표 정종인)와 업무협약에 사인했다고 밝혔다. 원더클럽은 이달 안에 아덴힐 CC의 실시간 티타임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 원더클럽에서 아덴힐 CC를 예약하면 저렴한 제휴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원더클럽은 골프 이용객 5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인천 영종도 클럽 72를 비롯해 여주 신라 CC, 파주 CC, 파가니카 CC, 떼제베 CC, 알펜시아 CC, 알펜시아 700 등 7개 골프장의 예약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아덴힐 CC와 손잡으면서 예약 서비스 대상 골프장은 8개로 늘어났다. 아덴힐 CC는 제주공항에서 30분 거리인 한림읍 오름 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18홀 규모의 골프장으로 초지의 특성을 살려 페어웨이 폭이 평균 70m가 넘어 편안한 라운드가 가능하다. 원더클럽은 이번 제주 진출을 시작으로 경상권, 전라권 등 전국의 골프장들과 제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KT가 차세대 인공지능(AI) 서비스 로봇 2종을 출시한다. 각각 베어로보틱스와 LG전자에서 제작한 모델이다. 둘 다 태블릿과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돕는 ‘스마트오더’ 서비스, 매장 내 호출 시스템 등과 연동 가능하다. 고객이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이나 호출벨 등으로 요청 사항을 접수하면 로봇이 즉시 응대하는 식이다. KT 측은 “기존 모델에서 주행 안정성과 마케팅 활용성을 대폭 개선했다”며 “이로써 KT는 총 5종의 AI 서비스로봇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베어로보틱스의 새 모델은 대형 무게 반응형 트레이와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4단 트레이를 달았다. 특히 반찬과 국물 요리가 많은 국내 매장에서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KT 측은 “10.1인치 디스플레이 탑재로 홍보와 안내 등 마케팅 활용도도 높였다”고 했다. LG전자의 새 모델은 6개의 독립 서스펜션, 라이다·3D 카메라를 달았다. KT 측은 “디스플레이에 원하는 안내문구를 노출시키는 고객 안내모드를 이용하면 안내 로봇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했다. KT는 이번 로봇 출시를 계기로 실내 골프장, PC방, 소형 부품 공장 등으로 로봇의
[골프앤포스트=골프앤포스트 기자] SK텔레콤이 골프존과 업무협약을 맺고 골프 플랫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입힌다. 26일 골프존 사옥에서 열린 '골프 플랫폼과 AI 접목을 위한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식(MOU)을 통해 양 사는 다음 달 18일 개막하는 'SK텔레콤 오픈 2023'에서 SK텔레콤 AI 휴먼 기술과 골프존의 실내 골프 연습 센서(GDR) 기술을 연동한 'AI 휴먼 원포인트 레슨' 서비스를 선보인다. 양사는 또 골프존 매장에서 아마추어 골퍼들이 실력을 겨루는 'SK텔레콤 오픈 아마추어 최강자전'도 연다. 이 대회 예선 상위권 참가자들은 다음 달 21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오프라인 대회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는 JTBC골프와 스크린골프존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혁 SKT 미디어제휴 담당은 "AI 기술과 골프 플랫폼 분야 결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장순 골프존 미디어사업부 상무는 "스크린을 넘어 골프 산업 전반에서 메타버스 등 차세대 서비스와 기술 개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전남 순천시 별량면에 자리잡은 27홀 규모 포라이즌 CC(옛 승주CC)가 '2023 MK 대한민국 골프장 평가' 회원제 골프장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리서치와 매일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선진 골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국 골프장(18홀 이상 390곳)의 이용 만족도를 심층 조사해 골퍼가 중심이 된 국내 골프장 평가로 골퍼들이 쉽게 골프장 순위를 알아볼 수 있게 '별점'으로도 구분해 각각 1~10위는 별 5개, 11~30위는 별 4개, 31~50위는 별 3개를 부여하고, 51~70위는 별 2개, 71~100위는 별 1개를 부여했다. 포라이즌CC는 안전·위험관리 부문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해 100점을 받았으며 골프장 시설은 99.5점, 코스·그린관리에 94.5점, 전반적 만족도는 99.7점을 받아 고르게 상위권에 올랐고, 고객 서비스 부문에서 71.5점을 받았다. 구력 5년 이하와 15년 이상~20년 미만 골퍼들이 코스·그린관리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했고,지난해 라운드 횟수가 20회 미만, 30~39회인 골퍼들도 코스·그린관리 부문에서 가장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골프장 시설 부문에서는 지난해 20~29회 라운드를 한 골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유튜브 골프존 공식 채널과 스크린골프존 채널이 25일 오후 6시 '미리보는 크리스에프앤씨 제45회 KLPGA 챔피언십 with 골프존' 스크린대회를 방송한다. 골프존은 27일부터 30일까지 총상금 13억원 규모로 열리는 '크리스에프앤씨 제45회 KLPGA 챔피언십'을 앞두고 골프존 G투어 모드로 진행하는 이벤트 대회를 마련했다. 최근 박현경, 이예원, 이가영, 현세린 총 4명의 여자 스타 골퍼들은 골프존타워 미디어 스튜디오서 대결을 펼쳤다. 총상금 규모는 2000만원이다. 이벤트 대회는 실제 대회 코스인 레이크우드CC 코스서 2인1조 18홀 팀 스킨스 매치로 열렸다. 파리게이츠의 후원을 받는 박현경·이예원이 한팀, 팬텀스포츠 후원을 받는 이가영·현세린이 한 팀을 이뤘다. 방송은 25일 오후 6시부터 유튜브 골프존 채널서 방영한다. 오후 9시부터 24시간 스크린골프 전문 방송인 스크린골프존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세종대 산업대학원 스포츠산업학과는 최근 ㈜행복골프와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은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적 및 물적 자원,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공유함으로써 교육이념 실현과 업무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창업 관련 멘토링 ▲스포츠산업 학문 분야 공동 연구 ▲각종 행사 시 상호협력 및 지원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더 시에나 CC가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을 마치고 지난 20일부터 개장했다면서 7월에는 KLPGA대회도 유치해 명문 골프장으로 본격적인 도약을 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더 시에나 CC는 최근 리뉴얼 공사를 통해 클럽하우스 인테리어와 시설을 정비하고 잔디의 품질 개선과 코스 정비 체크 등 다이나믹한 코스와 난이도 변화를 시도했다. 18홀 코스의 티박스, 벙커, 러프, 그린 주변의 통기작업과 서양잔디 덧파종, 배토작업과 켄터키 블루 그라스 보식작업 등 그린 리노베이션과 클럽하우스의 락카룸, 사우나, 피팅룸까지 리모델링하여 재정비하고 노후 설비는 모두 교체했다. 내부는 자연에서 채취한 이태리 대리석, 훈증으로 멋을 낸 우드, 곰팡이와 세균의 번식이 없는 페인트 등 자연 그대로의 소재를 활용해 실내에서 자연을 만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새 단장한 더 시에나 CC에서는 오는 7월 한국여자프로골퍼들이 펼치는 샷의 향연도 즐길 수 있다. 더 시에나 CC와 뉴트리가 공동개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에버콜라겐 더시에나 퀸즈크라운 2023’이다. ‘에버콜라겐 더시에나 퀸즈크라운 2023’은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국내 골프 팬들의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야마하골프가 배우 이민정을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해 계약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민정이 모델로 나선 야마하 여성용 골프 클럽 TV 광고는 이달 안에 공개된다. 이민정은 일상에서 골프를 즐기는 배우로 유명하다. 개인 소셜미디어에 골프 연습을 하는 모습 등을 자주 올린다.
[골프앤포스트=골프앤포스트 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6월 16일까지 시군과 함께 도내 골프장에 대한 지방세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최근 4년 이상 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골프장 34곳이다. 코로나19 이후 골프장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재산 취득 과정에서 지방세 신고 누락과 부과 적정성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골프장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사전 조사 후 현장 방문을 통해 부동산·차량 등 취득세 신고 누락, 일반건축물 실사를 통한 현황 과세 점검, 일반건축물 외 급배수시설·저장시설 등 시설물과 회원권에 대한 지방세 과세 여부 등을 조사한다. 특히, 올해 정기분 재산세 부과에 앞서 회원제 골프장의 중과세율 적용 대상인 골프코스, 주차장, 조정지 등 골프장의 용도에 직접 사용하는 토지와 건축물을 확인해 정확한 세수를 확보하고 적법한 세금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도 심상철 세정과장은 "누락되는 세원이 없도록 철저한 세무조사를 통해 조세 정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세상에 없던 골프 연습장 브랜드’를 내세운 쇼골프가 위축된 국내 투자 시장 환경 속에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쇼골프는 14일 “전략적·재무적 투자사인 이지스투자파트너스-자이언트파트너스PE-이베스트투자증권 컨소시엄과 신한금융그룹 SI펀드, 대신프라이빗에쿼티 & SKS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이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쇼골프는 조성준 대표가 100% 출자한 회사다. 차별화된 컨셉트로 국내 골퍼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생 기업인 쇼골프는 골프업계 내 사업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으며 이번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쇼골프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으로 기존 YG플러스와 네이버가 보유한 그린웍스(XGOLF) 지분을 전량 매입했다. 쇼골프 측은 “그린웍스(XGOLF)와 함께 총 700억원의 기업가치 평가를 받으며 골프업계 내 최초의 내부 경영자인수(MBO·Management Buy-out) 성공 사례로 자리 매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쇼골프는 2025년말 IPO(기업공개)를 추진할 예정이다. 완전한 경영권을 확보한 조 대표는 성공적인 IPO를 위해 골프 플랫폼(XGOLF)과 연습장 모델(쇼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