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힘골프]는 골프상식이 풍부한 캐디들을 만들기 위해서 기획되었습니다. 캐디들에게 '아는 만큼 힘이 되는 골프 상식'이 될 수 있도록 잘 알려지지 않은 골프 역사부터 골프 시사 상식까지 조심스럽게 다루어 볼 예정입니다. 연재 중간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desk@golfnpost.com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골프 룰의 변화1) 골프를 어떻게, 어떤 볼로, 어떤 장비로 플레이할 지, 볼을 잃어버렸을 때 어떻게 할 건지, 누구나 에게 공정하고, 명확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것이 바로 골프 규칙(the Rules of Golf)이다. 600년동안 골프가 변화하면서 골프 룰도 그 시대에 맞게 진화 되어 왔다. 골프가 처음 만들어지고 300년동안은 골프 룰이 없어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세월과 함께 새로운 골프 코스, 새로운 골프 홀, 새로운 골프 구역, 골프 코스 유지 및 잔디 관련 기술, 새로운 골프 볼, 새로운 골프 장비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새로운 기술에 따른 변화가 있었고, 골프가 더 이상 스코틀랜드만이 아닌 전세계 스포츠로 폭 넓게 확산되었다. 예를 들면 19세기 중반 올드 톰 모리스가 처음 코스를 설계할 때에는 티잉 구
[아힘골프]는 골프상식이 풍부한 캐디들을 만들기 위해서 기획되었습니다. 캐디들에게 '아는 만큼 힘이 되는 골프 상식'이 될 수 있도록 잘 알려지지 않은 골프 역사부터 골프 시사 상식까지 조심스럽게 다루어 볼 예정입니다. 연재 중간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desk@golfnpost.com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미국프로골프협회(이하 'PGA'라고 칭함)는 1916년에 설립된 프로 골퍼들의 협회다. PGA 회원은 처음에는 투어 프로 선수가 회원이었으나, 1968년 PGA Tour로 투어 프로 선수가 옮기면서 남자, 여자 프로 골퍼와 티칭 프로를 포함해서 약 29,00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PGA와 PGA Tour는 서로 다른 조직이다. PGA는 라이더컵1), PGA챔피언쉽, KPMG 여자 PGA챔피언쉽, 시니어 PGA챔피언쉽을 주관하며, PGA Tour는 1968년 PGA로부터 분사되어 나온 조직으로, 각종 PGA 대회 및 페덱스컵2), 2년마다 프레지던츠컵3)을 주관한다. 1895년 US Open 대회에는 10명의 프로 골퍼와 1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출전했고, 이후 1899년부터 웨스턴 오픈(Western Open) 시작되었다. 이 당시까
[아힘골프]는 골프상식이 풍부한 캐디들을 만들기 위해서 기획되었습니다. 캐디들에게 '아는 만큼 힘이 되는 골프 상식'이 될 수 있도록 잘 알려지지 않은 골프 역사부터 골프 시사 상식까지 조심스럽게 다루어 볼 예정입니다. 연재 중간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desk@golfnpost.com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골프앤포스트=김대중 기자] 1657년은 미국에서 골프가 처음으로 기록에 등장한 해다. 뉴욕 알바니(Albany)에서 술 취한 두 명의 남자와 골프 볼과 관련된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문기사다. 그 후 약 1백년이 지나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톤(Charleston)의 데이비즈 디아스(Mr. David Deas)에게 432개 골프공과 96개의 골프 클럽에 대한 선적 기록이 남아있고, 1743년까지 미국에서 골프와 관련된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 1743년에 조지아주 사바나(Savannah)에서 골프 협회를 설립한다는 소문도 있었다. 미국 최초의 골프장은 1888년 뉴욕 욘커(Yonkers)에 만들어졌다. 골프장 이름은 골프의 고향이라고 일컬어지는 스코틀랜드 골프장 이름을 그대로 따온 세인트 앤드류스 골프 클럽(St. Andrews Golf C
[아힘골프]는 골프상식이 풍부한 캐디들을 만들기 위해서 기획되었습니다. 캐디들에게 '아는 만큼 힘이 되는 골프 상식'이 될 수 있도록 잘 알려지지 않은 골프 역사부터 골프 시사 상식까지 조심스럽게 다루어 볼 예정입니다. 연재 중간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desk@golfnpost.com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2022년 7월 10일(일)부터 7월 17일(일)까지 디오픈이 골프의 고향 세인트 앤드류스 올드 코스에서 열린다. 1860년 프레스트윅에서 단 8명의 선수가 출전했고, 윌리 파크 시니어와 올드 톰 모리스가 우승경쟁을 했던 그 해로부터 150번째다. 이에 아힘골프에서 디오픈에 관련된 잡다한 상식을 전달하고자 한다. 디오픈 1회 대회는 1860년 프레스트윅(Prestwick)에서 열렸고, 프레스트윅에서 12회(1872) 대회까지 열렸다. 13회(1873) 대회부터는 세인트 앤드류스, 머셀버러, 프레스트윅이 번갈아 가면서 31회(1891) 대회까지 개최되었다. 1회 대회는 윌리 파크 시니어(Willie Par Sr.)가 우승하고, 2회와 3회는 올드 톰 모리스(Old Tom Morris), 4회는 또 다시 윌리 파크 시니어가, 5회는 올드
[아힘골프]는 골프상식이 풍부한 캐디들을 만들기 위해서 기획되었습니다. 캐디들에게 '아는 만큼 힘이 되는 골프 상식'이 될 수 있도록 잘 알려지지 않은 골프 역사부터 골프 시사 상식까지 조심스럽게 다루어 볼 예정입니다. 연재 중간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desk@golfnpost.com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골프 모임이 처음 만들어졌을 때, 클럽(Club)이라는 뜻은 골프장이면서 동시에 모임(동아리, 협회)이라는 뜻을 혼용해서 사용하였다. 스코틀랜드 골프 역사 기록에 의하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 클럽은 1735년에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더 로얄 버지스 골핑 소사이어티(The Royal Burgess Golfing Society of Edinburgh)이며, 이와 버금가게 오래된 모임은 1744년 소수의 골퍼들이 함께 모여서 ‘에든버러(Edinburgh) 골퍼들의 명예로운 모임(the Honourable company)’라고 불리우는 모임이다. 에든버러는 스코틀랜드 수도다. 에딘버러 골프협회는 같은 에든버러에 있는 버지스 골프 소사이어티와 함께 가장 오래된 골프 협회(Golf Society)다. 당시 에든버러 골프 협회도 단순히 골프
[아힘골프]는 골프상식이 풍부한 캐디들을 만들기 위해서 기획되었습니다. 캐디들에게 '아는 만큼 힘이 되는 골프 상식'이 될 수 있도록 잘 알려지지 않은 골프 역사부터 골프 시사 상식까지 조심스럽게 다루어 볼 예정입니다. 연재 중간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desk@golfnpost.com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영어로 협회를 부르는 명칭도 변했다. 초기에는 클럽(club), 컴퍼니(company), 소사이어티(Society) 시간이 지나면서 어소시에이션(Association)이라는 특정한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한다. 클럽, 컴퍼니, 소사이어티, 어소시에이션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을 뜻하며, 클럽을 제외하면 어원도 비슷하다. 클럽(Club)의 어원은 바이킹들이 사용했던 언어인 쿠젤(cudgel)로 ‘무기로 손에 쥘 수 있는 몽둥이’이라는 뜻에서 파생되어 점차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컴퍼니(Company)는 ‘사회, 친구, 친밀함, 군인들’이라는 고대 프랑스 콤파니시(companie)와 라틴어 콤파니오(companio)에서 유래한 말이다. 콤파니오(companion)는 함께라는 의미의 com과 프로토 인도 유러피안(Proto-I
[아힘골프]는 골프상식이 풍부한 캐디들을 만들기 위해서 기획되었습니다. 캐디들에게 '아는 만큼 힘이 되는 골프 상식'이 될 수 있도록 잘 알려지지 않은 골프 역사부터 골프 시사 상식까지 조심스럽게 다루어 볼 예정입니다. 연재 중간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desk@golfnpost.com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2022년 6월 12일 개막전을 치른 리브(LIV)가 뜨거운 이슈다. 리브(LIV)는 로마 숫자 L(50)과 IV(4)가 결합된 54라는 뜻이다. 숫자 54는 골프에서 여러 의미를 가지고 있다. 첫 번째는 3일간 경기를 치루는 홀의 숫자다. 골프 대회는 보통 하루에 1라운드 18홀씩, 4일간 4라운드 총 72홀을 경쟁하여 우승자를 결정한다. 그러나. 리브 시리즈는 선수들이 4일간 경기를 치르는 것이 매우 힘들다고 생각해서 4일이 아닌, 3일간 54홀을 경기한다는 의미로 리브라고 한다. 즉, 선수가 힘들지 않도록 배려했다는 뜻이다. 두 번째는 환상적인 스코어를 뜻한다. 1라운드 18개 모든 홀에서 파를 기록하면 스코어가 72타가 되는데, 18홀 전체 홀에서 한 타수씩 줄여서 버디를 기록한다면 54타수라는 환상적인 스코어가 나오게 된다.
[아힘골프]는 골프상식이 풍부한 캐디들을 만들기 위해서 기획되었습니다. 캐디들에게 '아는 만큼 힘이 되는 골프 상식'이 될 수 있도록 잘 알려지지 않은 골프 역사부터 골프 시사 상식까지 조심스럽게 다루어 볼 예정입니다. 연재 중간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desk@golfnpost.com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위 사진은 제 1회 디오픈 경기 모습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사진의 등장인물을 보면, 이 사진은 제 1회 디 오픈 경기 모습이 아니다. 디 오픈은 1960년에 처음 열렸고, 이 사진에 등장하는 앨란 로버슨(Alan Robertson, 1815-1859)은 1859년에 죽었다. 그 당시 최고의 골퍼였던 앨란은 캐디였으며, 골프 클럽 및 수제 깃털 볼 제작자, 골프 강습 등으로 생계를 유지한 최초의 프로 골퍼였다. 당시에 내기 골프를 하면 진 적이 없다고 할 정도로 진정한 강자였다. 그가 죽은 후 프레스트윅 골프 클럽의 멤버들이 ‘골프 챔피언(Champion Golfer)’을 결정하는 시합을 하기로 했다. 이 시합 우승자가 바로 앨런 로버슨의 후계자가 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1860년 10월 17일 스코틀랜드 에이셔(Ayrshire)에
[아힘골프]는 골프상식이 풍부한 캐디들을 만들기 위해서 기획되었습니다. 캐디들에게 '아는 만큼 힘이 되는 골프 상식'이 될 수 있도록 잘 알려지지 않은 골프 역사부터 골프 시사 상식까지 조심스럽게 다루어 볼 예정입니다. 연재 중간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desk@golfnpost.com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골프 경기 기록이 남아있는 책은 ‘The Account Book of Sir John Foulis of Ravelston 1671-1707’이다. '1672년 3월 2일 스코틀랜드 이스트 로디안(East Lothian)에서 골프 경기가 열렸다'는 기록이 현존하는 현대 골프의 시작을 알리는 가장 빠른 기록이다. 이 책 속에 “1567년 스코틀랜드 메리 여왕이 골프 경기를 해서 명성이 자자한 머슬버러 링크스(Musselburgh Links)에서 1672년 3월 2일 일찍 골프 경기가 개최되었다.”라는 문장이 있다. 기네스북에 이 문장이 인정되어, 머슬버러 링크스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 코스로 인정받고 있다. 2022년 5월 2일 머슬버러 올드 코스에서는 350주년 기념 행사가 열렸다. 이 기록 후 약 200년 후에 스코틀랜드 세인트
[아힘골프]는 골프상식이 풍부한 캐디들을 만들기 위해서 기획되었습니다. 캐디들에게 '아는 만큼 힘이 되는 골프 상식'이 될 수 있도록 잘 알려지지 않은 골프 역사부터 골프 시사 상식까지 조심스럽게 다루어 볼 예정입니다. 연재 중간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desk@golfnpost.com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스코틀랜드 초기 골프 대부분 현대 스포츠의 기원은 수천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 가야 한다. 골프의 기원도 이와 같다. 시대에 따라 문화가 바뀌듯이 골프 또한 시대와 함께 많은 변화를 겪었다. 기원전 2600년 전에는 골프와 하키가 서로 구별되지 않았고, 볼과 막대기(the stick-and-ball)를 이용해서 경기를 한다는 점에서 같은 경기라고 할 수 있었다. 이 시대를 거쳐 지금과 같은 현대적 의미의 골프는 1400년대 스코틀랜드가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골프(Golf)라는 단어가 문서에 처음 등장한 것1은 1457년 3월 6일이다. 문서의 내용은 ‘스코틀랜드 의회가 1457년에 법으로 골프를 금지했다.’ 스코틀랜드 국왕인 제임스 2세가 골프를 금지시켰다. 금지시킨 이유는 사람들이 골프를 너무 좋아해서 군사 훈련과 궁술 훈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