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롯데백화점은 코로나19 팬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전환 분위기 속에 호황을 맞은 결혼 시장을 겨냥해 올해 마지막 웨딩 페어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웨딩멤버스 신규 회원 수는 올해 1∼8월에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고, 1인당 구매금액도 30% 이상 늘었다. 웨딩멤버스는 예비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한 금액을 웨딩 마일리지로 적립해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회원제 서비스다. 특히 올해는 전체 구매금액 중 해외명품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길 만큼 프리미엄 혼수가 인기를 끌고 있다. 3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진행되는 웨딩 행사에서는 이런 추세를 고려해 럭셔리 브랜드를 강화했다. 기존 명품 브랜드에 더해 톰포드, 발망, 지방시 등 26개 명품 브랜드가 행사에 새로 참여한다. 또 골프·레저·스포츠 상품군에 처음으로 더블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들이 골프나 캠핑 등에 적극적으로 지갑을 여는 점을 고려해 타이틀리스트, 말본골프 등 골프 브랜드와 나이키, 파타고니아 등 스포츠 브랜드도 구매금액의 2배를 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골프 예약 서비스 기업 엑스골프(XGOLF·대표 조성준)가 운영하는 골프 연습장 브랜드 '쇼골프' 여의도점이 코브라골프와 함께 '골프왕 축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쇼골프와 코브라골프가 공동으로 여는 이 행사는 10월 한 달간 매주 '퍼팅왕'과 '니어왕' 등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개최된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이벤트가 열리며 10월 첫 주와 3주 차에 '퍼팅왕'을 선발하고 2주 차에 '니어왕', 마지막 4주 차에는 '타깃왕' 대회가 이어진다. 각 이벤트 참가자에게 세 번의 기회를 주고 해당 과제를 완수하면 골프공, 타석 할인권 등을 선물한다. 이벤트 진행 기간에 현장 프런트에 접수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코브라 골프의 클럽으로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추가 선물을 증정한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골프웨어 브랜드 벤제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후원 선수들의 우승에 매출 상승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8일 벤제프에 따르면 25일 충북 청주에서 끝난 KLPGA 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에서 우승한 김수지(26)는 벤제프가 의류 후원을 하는 선수다. 벤제프 관계자는 "후원하는 선수가 우승한 직후 매장 매출이 평상시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그간 선수 마케팅은 단기적인 매출 상승효과보다 브랜드 인지도 상승 또는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된다는 분석이 많았지만 최근 집계로는 직접적인 매출 상승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 벤제프가 후원하는 선수로는 김수지 외에 장수연(28)이 개막전으로 4월에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했고, 홍지원(22)은 한화 클래식 정상에 올랐다. 벤제프는 "장수연이 우승한 직후 주간 매출이 그 전 주 대비 21%나 늘었다"며 "이번 김수지 우승에도 비슷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의류 후원 기준으로 가장 많은 3명의 우승자를 KLPGA 투어에 배출한 벤제프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부합하는 선수를 후원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한국골프연습장협회(회장 윤홍범)는 27일 삼양인터내셔날의 환경 사업 브랜드인 휴엔케어(환경사업부 부문장 김상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휴엔케어는 한국골프연습장협회 회원사 골프 연습장의 방역, 방충 및 살균 소독 서비스를 할인한 가격에 제공한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 2019년 김포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 방제 관리를 맡았던 휴엔케어는 작년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의 공식 방역 서비스 제공 업체로 KLPGA투어 대회 방역을 전담하고 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LG전자는 2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 골프대회'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회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아동과 골프 꿈나무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선행사로, 박세리와 안니카 소렌스탐, 로레나 오초아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레전드 선수 6명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현역 선수 6명 등 총 12명이 출전했다. 행사에서는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100만원씩 적립한 '버디 기금'에 지원금까지 더해 총 2억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박세리 희망재단은 대회가 끝난 직후 현장에서 서울재활병원에 기부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병원은 기부금으로 무선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30대 등을 구매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의 재활치료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외 기부금은 박세리 희망재단에서 운용하며 골프에 재능있는 주니어 골프선수들을 육성하는 데 사용된다. LG전자 장진혁 한국마케팅커뮤니케이션그룹장(전무)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면서 LG전자를 알리기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스웨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제이린드버그(J.LINDEBERG)와 독점 판권 및 라이선스 계약을 10년 연장하고 골프, 테니스에 이어 스키웨어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0년 동안 골프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쌓았다면 향후 10년 동안은 스포츠 명가로 유명한 제이린드버그의 진면목을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제이린드버그는 1996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탄생한 패션 브랜드로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스포츠웨어의 기능성까지 갖춘 컬렉션으로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스웨덴, 뉴욕, 일본 등 전 세계 35개국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제이린드버그는 2011년 신세계인터내셔날과 계약을 맺고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골프웨어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해왔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으며 국내 주요 백화점에 입점된 골프 브랜드 중 정상급 브랜드의 위치에 올랐다. 그 동안 양 사는 5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해왔으나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 기간을 2032년까지 10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 판권 영역도 골프뿐만 아니라 테니스, 스키웨어까지 확대했다. 제이린드버그는 국내에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루이비통, 샤넬, 버버리 다음으로 PXG, 타이틀리스트가 잘 팔려요” 지난해 기준 국내 골프 인구는 515만명, 골프웨어 시장 규모는 6조원을 넘어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골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대중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인기 있는 골프용품을 그대로 베껴 판매하는 ‘짝퉁’이 넘쳐나고 있다. 업계는 모조품 골프웨어 시장 규모가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골프의류부터 모자, 벨트, 골프채까지 유명 브랜드 인기 모델들의 가품 유통 및 거래가 짝퉁 시장에서 성행하고 있다. 현재 서울 동대문과 남대문, 명동 지역의 짝퉁 시장 단속을 담당하고 있는 중구청의 유통질서정비팀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8개월간 총 12건의 짝퉁 골프용품 판매 건이 적발됐다. 이 기간 전체 모조품 단속 건수는 60건으로, 이중 골프용품이 차지한 비중은 20%에 달했다. 최근 1~2년 새 짝퉁 골프용품 증가 추세가 더 가팔라지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올해 8월까지 전체 모조품 적발 건 중 골프용품이 20%의 비중을 차지했고, 지난해에는 총 131건의 모조품 단속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슈페리어가 최근 론칭한 골프웨어 브랜드 마틴골프가 브랜드 특유의 ‘프렌치 프레피(French Preppy)’ 감성을 담은 가을 시즌 뉴 컬렉션을 공개했다. 마틴골프는 프랑스 파리를 거점으로 탄생, 일 년에 한 번 파리 근교의 명문 프라이빗 골프클럽에서 개최되는 여성 아마추어 골프 대회인 ‘Trophee De La Parisienne(트로페 드라 파리지엔느)’에서 영감을 받아 전개되는 브랜드다. 우아하게 천천히 경기를 즐기며 상대방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파리지엔느의 골프에 대한 아름다운 모습과 마인드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이번 가을 컬렉션 아이템 역시 기존의 전형적인 아메리칸 프레피룩과 아이비룩을 대표하는 클래식한 디자인 요소에 프랑스 파리 본토의 감성을 접목하여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무드의 룩을 선보였다. 특히 간결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상의와 세련된 핏의 하의를 매치한 시그니처 룩은 깔끔한 파리지앵의 감성을 녹여냈다. 또한 틀에 갇혀 있지 않아 일상과 스포츠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지향점이 잘 드러난다. 클래식하면서도 오버스럽지 않은 여성스러운 디테일이 차별화된 피팅과 실루엣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징가는 멀티플레이 실시간 골프 게임 ‘골프 라이벌’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골프 라이벌’은 수백가지의 골프장과 다양한 테마가 기다리는 멀티플레이 실시간 골프 게임이다. 이용자는 튜토리얼을 거치면서 조작법을 쉽게 익힐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실시간 골프 대결을 즐기면서 주어지는 풍부한 보상과 짜릿한 대결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일반 1 vs 1 대결 외에도 다양한 경기 모드가 존재한다. 킹덤, 아레나, 스페셜 챌린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경기 모드를 통해 색다른 재미와 이로부터 주어지는 명예를 누릴 수 있다. 글로벌 버전으로 선출시한 ‘골프 라이벌’은 이미 많은 이용자가 즐기고 있는 만큼 한국에서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게임을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골프 부킹서비스 엑스골프(XGOLF, 대표 조성준)가 이용후기를 토대로 골프장 만족도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를 분석했다. 엑스골프는 실사용자들의 후기를 토대로 골프장의 실질적인 이용 및 사진 후기와 이를 수치화한 골프장 평점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엑스골프에서 노출하는 후기 평점은 골프장의 코스, 그린피(가격), 캐디, 부대시설(식음료), 숙박(단, 투어상품의 경우)에 대한 세부 평점과 이를 종합해 산출한 전체 평점이다. 이번에 분석한 이용후기는 2022년 1월부터 9월까지 엑스골프를 통해 실제 예약한 회원이 작성한 후기 데이터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전체 후기 분석 결과, ‘캐디’, ‘날씨’, ‘그린’, 잔디’, ‘가격’ 등의 단어가 후기 중 상당수를 차지했다. 엑스골프 관계자는 "이번 분석을 통해 날씨 등 불가항력적인 부문과 함께 캐디의 서비스와 코스의 상태가 골프장 이용객의 만족도에 크게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 대상 기간 후기 게시글 수 20건 이상인 골프장 중, 전체 평점 평균 상위 10개소 골프장과 하위 10개소 골프장의 월별 세부 평점 비교 분석도 진행했다. 투어상품 한정인 숙박 평점은 제외, 캐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