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메타보라는 5일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골프 게임 '버디샷'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버디샷은 기존에 출시된 '프렌즈샷: 누구나골프'의 블록체인 게임 버전으로, 자신만의 골프팀을 만들어 세계 각지 골프 코스에서 다양한 이용자들과 경쟁하는 캐주얼 게임이다. 다른 플레이어와의 경쟁에서 승리할 경우 게임 속 '골드'를 획득하는데, 골드는 '보라 포탈'에서 가상화폐 티보라(tBORA)로 교환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또 성장시킨 캐릭터를 NFT로 거래할 수도 있다. 다만 P2E(Play to Earn·플레이로 돈 벌기) 게임 규제가 적용되는 한국을 포함해 중국, 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에서는 게임을 이용할 수 없다. 메타보라는 버디샷 출시를 기념해 총 240만 tBORA를 총상금으로 제공하는 '보라 컵' 대회를 다음 달 연다고 덧붙였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글로벌 럭셔리 골프 브랜드 지포어(G/FORE)는 이달 7일 전 매장에서 첫 할로윈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 지포어의 할로윈 컬렉션은 올해의 트렌드 컬러인 '그린'(녹색)과 '그레이'(회색)를 대표색으로 두고 '서클 G 로고'와 '스컬'(해골) 자수 패치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상품은 스테디움 재킷, 맨투맨 티셔츠, 조거팬츠, 방풍니트 등을 비롯해 골프용품도 홀리데이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지포어의 '스테디움 재킷'은 할로윈 기념 한정판 자수를 적용한 패치워크 디자인이 돋보이는 상품이다. 페어웨이부터 일상까지 두루 활용도가 높다. '맨투맨 티셔츠'는 한정판 자수를 적용했으며 기능성 폴리 혼방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뒷면엔 방풍 기능을 적용했다. 또 지포어 '니트 조거 팬츠'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촉감의 원사를 사용한 적당한 두께감을 갖췄다. 골프용품 또한 할로윈 시즌을 맞아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한다. 지포어에서 기존에 선보이는 '캐디 백'과 '크로스 백'에 한정판 자수를 적용했다. 지포어 캐디백은 클럽을 보호할 수 있는 최상의 구조로 설계된 5-웨이 탑으로 최대의 안정성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가을을 맞아 골프공과 골프티 세트, 핸들 파우치, 릴타월 등으로 구성한 할리스골프 굿즈 3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할리스골프 시즌2에서 강렬한 컬러로 개성을 드러냈다면 이번 시즌에는 트렌디한 로지 핑크&그레이를 메인 컬러로 할리스 로고와 골프 아이콘을 표현하면서도 젠더리스한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또 골프 외에 일상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핸들 파우치, 릴타월을 함께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할리스골프 4구세트는 고급스러운 로지 핑크, 화이트 컬러의 골프볼 4구와 클래식한 우드 골프티 4개로 구성됐다. 볼 표면에 스포티한 할리스 골프 로고와 필드 플래그, 클럽 등 골프를 연상시키는 일러스트를 프린트해 캐주얼한 느낌을 더했다. 골프볼은 국내 대표 골프 브랜드 '볼빅'과 협업한 제품으로 하이그로시 3중 나노 컬러 기술이 적용돼 시인성이 뛰어나다. 일관된 스핀력, 강력한 비거리와 부드러운 타구감으로 MZ세대 영골퍼를 포함해 모든 골퍼들의 안정적인 라운딩을 돕는다. 우드 골프티는 숏티, 롱티로 구성돼 필드에서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다. 핸들 파우치는 로지 핑크&그레이의 감성적인 스트라이프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롯데백화점은 코로나19 팬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전환 분위기 속에 호황을 맞은 결혼 시장을 겨냥해 올해 마지막 웨딩 페어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웨딩멤버스 신규 회원 수는 올해 1∼8월에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고, 1인당 구매금액도 30% 이상 늘었다. 웨딩멤버스는 예비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한 금액을 웨딩 마일리지로 적립해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회원제 서비스다. 특히 올해는 전체 구매금액 중 해외명품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길 만큼 프리미엄 혼수가 인기를 끌고 있다. 3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진행되는 웨딩 행사에서는 이런 추세를 고려해 럭셔리 브랜드를 강화했다. 기존 명품 브랜드에 더해 톰포드, 발망, 지방시 등 26개 명품 브랜드가 행사에 새로 참여한다. 또 골프·레저·스포츠 상품군에 처음으로 더블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들이 골프나 캠핑 등에 적극적으로 지갑을 여는 점을 고려해 타이틀리스트, 말본골프 등 골프 브랜드와 나이키, 파타고니아 등 스포츠 브랜드도 구매금액의 2배를 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골프 예약 서비스 기업 엑스골프(XGOLF·대표 조성준)가 운영하는 골프 연습장 브랜드 '쇼골프' 여의도점이 코브라골프와 함께 '골프왕 축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쇼골프와 코브라골프가 공동으로 여는 이 행사는 10월 한 달간 매주 '퍼팅왕'과 '니어왕' 등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개최된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이벤트가 열리며 10월 첫 주와 3주 차에 '퍼팅왕'을 선발하고 2주 차에 '니어왕', 마지막 4주 차에는 '타깃왕' 대회가 이어진다. 각 이벤트 참가자에게 세 번의 기회를 주고 해당 과제를 완수하면 골프공, 타석 할인권 등을 선물한다. 이벤트 진행 기간에 현장 프런트에 접수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코브라 골프의 클럽으로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추가 선물을 증정한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골프웨어 브랜드 벤제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후원 선수들의 우승에 매출 상승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8일 벤제프에 따르면 25일 충북 청주에서 끝난 KLPGA 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에서 우승한 김수지(26)는 벤제프가 의류 후원을 하는 선수다. 벤제프 관계자는 "후원하는 선수가 우승한 직후 매장 매출이 평상시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그간 선수 마케팅은 단기적인 매출 상승효과보다 브랜드 인지도 상승 또는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된다는 분석이 많았지만 최근 집계로는 직접적인 매출 상승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 벤제프가 후원하는 선수로는 김수지 외에 장수연(28)이 개막전으로 4월에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했고, 홍지원(22)은 한화 클래식 정상에 올랐다. 벤제프는 "장수연이 우승한 직후 주간 매출이 그 전 주 대비 21%나 늘었다"며 "이번 김수지 우승에도 비슷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의류 후원 기준으로 가장 많은 3명의 우승자를 KLPGA 투어에 배출한 벤제프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부합하는 선수를 후원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한국골프연습장협회(회장 윤홍범)는 27일 삼양인터내셔날의 환경 사업 브랜드인 휴엔케어(환경사업부 부문장 김상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휴엔케어는 한국골프연습장협회 회원사 골프 연습장의 방역, 방충 및 살균 소독 서비스를 할인한 가격에 제공한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 2019년 김포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 방제 관리를 맡았던 휴엔케어는 작년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의 공식 방역 서비스 제공 업체로 KLPGA투어 대회 방역을 전담하고 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LG전자는 2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 골프대회'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회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아동과 골프 꿈나무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선행사로, 박세리와 안니카 소렌스탐, 로레나 오초아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레전드 선수 6명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현역 선수 6명 등 총 12명이 출전했다. 행사에서는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100만원씩 적립한 '버디 기금'에 지원금까지 더해 총 2억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박세리 희망재단은 대회가 끝난 직후 현장에서 서울재활병원에 기부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병원은 기부금으로 무선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30대 등을 구매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의 재활치료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외 기부금은 박세리 희망재단에서 운용하며 골프에 재능있는 주니어 골프선수들을 육성하는 데 사용된다. LG전자 장진혁 한국마케팅커뮤니케이션그룹장(전무)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면서 LG전자를 알리기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스웨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제이린드버그(J.LINDEBERG)와 독점 판권 및 라이선스 계약을 10년 연장하고 골프, 테니스에 이어 스키웨어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0년 동안 골프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쌓았다면 향후 10년 동안은 스포츠 명가로 유명한 제이린드버그의 진면목을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제이린드버그는 1996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탄생한 패션 브랜드로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스포츠웨어의 기능성까지 갖춘 컬렉션으로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스웨덴, 뉴욕, 일본 등 전 세계 35개국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제이린드버그는 2011년 신세계인터내셔날과 계약을 맺고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골프웨어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해왔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으며 국내 주요 백화점에 입점된 골프 브랜드 중 정상급 브랜드의 위치에 올랐다. 그 동안 양 사는 5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해왔으나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 기간을 2032년까지 10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 판권 영역도 골프뿐만 아니라 테니스, 스키웨어까지 확대했다. 제이린드버그는 국내에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루이비통, 샤넬, 버버리 다음으로 PXG, 타이틀리스트가 잘 팔려요” 지난해 기준 국내 골프 인구는 515만명, 골프웨어 시장 규모는 6조원을 넘어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골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대중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인기 있는 골프용품을 그대로 베껴 판매하는 ‘짝퉁’이 넘쳐나고 있다. 업계는 모조품 골프웨어 시장 규모가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골프의류부터 모자, 벨트, 골프채까지 유명 브랜드 인기 모델들의 가품 유통 및 거래가 짝퉁 시장에서 성행하고 있다. 현재 서울 동대문과 남대문, 명동 지역의 짝퉁 시장 단속을 담당하고 있는 중구청의 유통질서정비팀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8개월간 총 12건의 짝퉁 골프용품 판매 건이 적발됐다. 이 기간 전체 모조품 단속 건수는 60건으로, 이중 골프용품이 차지한 비중은 20%에 달했다. 최근 1~2년 새 짝퉁 골프용품 증가 추세가 더 가팔라지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올해 8월까지 전체 모조품 적발 건 중 골프용품이 20%의 비중을 차지했고, 지난해에는 총 131건의 모조품 단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