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서원힐스 코스(파72)에서 벌어지고 있는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달러) 2라운드가 많은 비가 내려 그린에 물이 고이는 등 경기가 순연됐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1시 45분 경기 중단을 선언하고 19일 남은 라운드를 재개하기로 했다. 경기가 중단되기 전 해나 그린(호주)이 2라운드 9번 홀까지 중간 합계 12언더파를 쳐 선두에 올라 있고, 최혜진과 신지은이 8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산청군은 '제26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행정안전부와 한국화장실문화협회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전국 공중·민간 화장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모전이다. 산청군은 이번 공모에 지리산 둘레길에 위치한 수선사 공중화장실을 신청해 특별상을 수상했다. '신발 벗고 이용하는 화장실(?) 수선사 화장실은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지만 깨끗하고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다.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칸마다 비상벨이 조성돼 경찰과 즉각적으로 연결이 가능하며 장애인용 변기 및 어린이용 변기, 세면대를 설치해 약자들을 배려하고 있다. 이상범 산청군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화장실을 계속 만들어 가겠다"며 "다음 사용자를 위해 화장실을 배려해서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2024년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 구축 선도사업 공모 선정으로 수계정 화장실 리모델링 및 112연계형 비상벨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주)포씨유 산하 '글로벌캐디 원격평생교육원(원장 김대중)'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진행되고 캐나다의 SCC(Standard Council of Canada)로부터 자격을 승인 받은 개인자격 국제표준(ISO/IEC 17024) 골프캐디지도사 교육과정(이하 교육과정)을 '(주)ISB국제교육원'과 공동진행하기로 하였다고 2024년 10월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ISO 표준 교육 교재 3권(신입캐디입문서, 캐디:국가직무능력표준서, 캐디학원론)을 공동제작하기로 하고, 2024년 연내에 교과과정 개설을 진행하기로 합의하였다. (주)포씨유 김대중 대표는 "2007년 통계청에 골프장 캐디가 직업으로 등재된 이래 캐디는 2018년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정식등록되었다. 이에 NCS에 부합하는 캐디직무교육서인 '캐디가 알아야할 모든것(2021년 출간)을 출간하였고, 캐디교육 현장에서 직접 교육하는 교재로 사용하였다" 이어서 "포씨유는 국내 최초로 체계적인 캐디자격증을 발급해 왔고, 이제는 국내는 물론 국제적 표준이 되는 캐디개인자격을 부여하는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며, 국내 캐디양성시장이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로 삼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
경찰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무심코 부고장 등 미끼문자에 포함된 링크를 누르면 본인이 금전적 피해를 당하지 않더라도 메신저 계정이 도용되어 지인들까지 피해를 입을 수 있다.”라며 국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수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1차 피해자는 모르는 번호로 발송된 부고장이나 교통 범칙금 등을 가장한 미끼문자를 받고, 장례식장 위치 등을 확인하기 위해 문자 내에 기재된 링크를 누르게 된다. 이 링크를 누르면 악성 앱이 설치되어, 휴대전화 내 연락처ㆍ통화목록ㆍ사진첩 등 모든 개인ㆍ금융정보가 탈취되고, 이를 이용해 휴대전화 소액결제ㆍ오픈뱅킹을 통한 계좌이체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범인들은 악성 앱에 감염된 휴대전화(일명 ‘좀비 폰’)를 원격조종하여 해당 전화번호로 연락처 목록에 있는 지인들에게 똑같은 미끼문자를 대량으로 유포한다. 이렇게 유포된 미끼문자는 모르는 번호가 아닌 평소에 알고 지내던 지인의 전화번호로 발송된다는 점에서 별다른 의심 없이 문자 속에 있는 링크를 누르기 쉬우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KISA에서 탐지한 미끼문자 신고ㆍ차단 현
최근 충청남도에서 캐디 교육을 받은 A씨는 교육업체의 부당한 대우와 고질적인 문제를 폭로했다. A씨는 캐디라는 새로운 직업에 대한 설렘으로 시작한 이 여정이 자신이 생각했던 모습과 현실은 너무 달라 매일 매일이 놀라움의 연속이었다고 한다. A씨는 "저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이야기를 꺼낸다"며 교육 시스템과 숙소 환경에 대한 문제를 조목조목 지적했다. 먼저, 열악한 숙소 환경에 관한 문제였다. 교육업체(?)는 교육생들에게 1인 1실 숙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으나, 현실은 달랐다. "2인 1실, 심지어 3인 1실을 제공받았고, 곰팡이가 핀 벽과 꺼지는 침대, 그리고 욕실에는 남의 머리카락이 널려 있었습니다. 기숙사 내에 뱀까지 들어올 정도였어요." A씨의 증언은 교육생들이 마주한 열악한 환경을 그대로 보여 주었다. 두번째, 부실한 교육과 과도한 비용 문제였다. 캐디 교육비에 대한 사전 안내도 없이, 한 달 교육 후 현장에 바로 투입될 것이라는 약속 또한 지켜지지 않았다. "교육은 교재 자체가 없이 그저 형식적이고, 제대로 된 설명이 동반된 교육 없이 1~2주 정도 이론만 배우고, 바로 실습을 내보내더군요. 교육비 300만 원을 요구하면
10월 14일에 발표된 여자골프세계랭킹 상위 10위 순위 추이 국가 선수 평균포인트 합계 출전한 대회 1 - 미국 넬리 코다 12.40 446.30 36 2 - 미국 릴리아 부 7.73 309.34 40 3 - 뉴질랜드 리디아 고 6.82 306.69 45 4 - 중국 루오닝 인 6.45 244.98 38 5 - 한국 고진영 5.33 197.39 37 6 - 일본 아야카 후루에 5.20 306.96 59 7 +1 한국 양희영 4.91 206.30 42 8 -1 호주 한나 그린 4.82 207.42 43 9 +1 한국 유해란 4.81 240.42 50 10 -1 프랑스 셀린느 부띠에 4.75 228.07 48
남자골프세계랭킹 상위 15위 순위 추이 국가 선수 평균포인트 합계 출전한 대회 1 - 미국 스코티 셰플러 16.8278 757.25147 45 2 - 미국 잰더 쇼플리 10.7324 472.22409 44 3 - 북아일랜드 로리 매킬로이 8.3865 394.16412 47 4 - 미국 콜린 모리가와 6.0579 284.72249 47 5 - 스웨덴 루드비그 오베리 6.0430 241.71839 37 6 - 미국 윈덤 클락 5.4379 266.45730 49 7 - 일본 히데끼 마쯔야마 5.3022 243.90213 46 8 - 노르웨이 빅터 호블란 5.0340 226.52985 45 9 +2 미국 브라이슨 디섐보 4.4002 176.00615 9 10 - 영국 토미 플릿우드 4.3985 228.72216 55
'캐디에게 가장 필요한 복지는 무엇일까?'라는 설문조사 결과 4위가 캐디 전용 보험이었다. 흥국생명, 현대해상, AIG 등에서 캐디 관련 보험을 판매하고 있고, 산재보험이 들고 있는 상황에서 캐디들은 캐디전용보험이 필요하다는 응답을 하였다. 과연 캐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보험은 무엇일까? 최근 캐디관련 사건사고를 접하면서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캐디가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된다. 골프장에서는 업무적으로 종속관계이지만, 노무제공자라는 제3의 신분으로 직원으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고, 타구 사고, 카트 사고, 경기장 시설문 관련 사고, 장비 손상 사고 등에 노출되어 있지만, 어느 한 곳으로부터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 본지 기사에 캐디 관련 대표 기사는 다음과 같다. 남편이 친 공에 전치 6주...울산지검, 캐디에 벌금 300만원과 집행유예 1년, 캐디 '법정구속'...'경영진 책임'에 대한 재수사, 배토 작업을 하러 가던 도중 카트에서 떨어져 캐디B가 식물인간이 되었다. 카트를 운전한 캐디A와 골프장 간의 구상금 청구 소송에 대한 법원 판결이다. 남편이 친 공에 '전치 6주'를 입은 사건에 대해 울산지방법원에서 형사재판을
중국 상하이 치중 가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뷰익 상하이(총상금 210만 달러) 최종 전에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일본의 사이고 마오와 공동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25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중국의 루오닝 인에게 돌아갔다. LPGA 투어 통산 12승의 김세영은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4년 만에 우승에 도전했지만, 1라운드 2라운드 단독 선두를 유지하지 못하고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혜진이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5위 임진희가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대한민국에 독서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12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 ‘2024 경기 다독다독 축제’에 6천 명 이상이 방문해 독서 나들이를 즐겼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안성맞춤 독서 1일장’을 주제로 남사당 풍물단의 축하 공연과 함께 문을 열었다. 강연을 위해 행사를 찾은 김영하 작가는 “독서를 통해 다른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타인을 이해하고 나를 돌아보는 힘을 가질 수 있다”며 독서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잔디광장에서는 ▲자유롭게 독서를 즐기는 야외 북크닉 ▲나의 성향을 분석해 책을 추천해 주는 독서 MBTI 체험 부스 ▲어린이 북토크 등 다양한 독서 체험활동이 진행됐으며, 야외무대에서는 ▲버스킹 ▲버블쇼 ▲독서퀴즈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경기도는 행사를 찾은 도민과 함께 한강 작가의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고자 특별 코너를 마련하고 ‘소년이 온다’, ‘여수의 사랑’ 등의 작품을 전시했다. 축제에 참여한 배보라 씨는 “즐길 거리가 많고 독서에 대한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안성에서 3대째 책방을 운영하는 박명희 씨는 “생각보다 많은 분이 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