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영동 일라이트골프&리조트에서 오는 19~20일 전국골프장대항팀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53회째로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국의 골프장 대표선수들이 각 클럽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겨루는 아마추어 최고 경기다. 2019년 오라CC에서 진행된 52회 대회 이후 4년만에 정상 개최되는데, 신규 골프장으로 첫 참가하는 일라이트골프&리조트는 지난 7~8월 두차례 대회를 통해 대표선수를 선발했다. 단체전은 4명으로 팀을 꾸려 가장 좋은 3명의 성적을 합산하고, 개인전은 36홀 성적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일라이트 골프&리조트는 지난해 11월 대중형 18홀 개장한데 이어 지난 7월 일라이트 호텔을 정식 오픈했다. 최종규 총 지배인은 "전국 골프장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라고 했다. 출처 : 동양일보(http://www.dynews.co.kr)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국내 최대 규모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오는 20일 골프 여행객을 겨냥한 온라인 전용 연간 바우처 '신화플러스 G타입'(사진)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화플러스'는 숙박권, 식사권, 부대시설 이용권, 각종 할인권 등 실속 넘치는 혜택만을 골라 결합한 획기적인 연간 바우처 상품으로 출시 후 체리슈머 트렌드와 맞물려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G'타입은 신화플러스 구매 고객은 물론 투숙객들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된 상품이다. 명문 골프장 엘리시안 제주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G'타입은 호텔과 골프장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구성으로 골캉스(골프+호캉스)에 최적화돼 있다. 제주신화월드 호텔 객실 숙박권, 엘리시안 제주 주중 그린피 4매(오션, 캄포 코스), 제주신화월드 뷔페 25% 할인권 1매(최대 4인 이용 가능), 제주신화월드 피히츠 스파 15% 할인권 1매, 제주신화월드 직영 레스토랑 20% 상시 할인 혜택으로 꾸려졌다. 객실 숙박권은 호텔 유형에 따라 랜딩관 슈페리어 1박권 2매 또는 서머셋 패밀리 스위트 1박권 1매 두 가지 옵션 중 선택 가능하다. 가격은 랜딩관 78만원대, 서머셋 85만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스마트스코어가 골프 유튜브 채널 ‘홍인규 골프 TV’와 손잡고 연예계 최강 골프 고수를 가리는 ‘스마트스코어배 최강 골프 대회’를 연다. 18일 스마트스코어에 따르면 스마트스코어배 최강 골프 대회는 개그맨, 배우, 운동선수, 가수 등 연예계 골프 실력자들이 총 출동한 대회로 이들 중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이벤트 대회이다. ‘스마트스코어 배 최강 골프 대회’에는 홍인규 골프TV 홍인규를 필두로 정명훈, 김준호, 변기수, 김민교, 김성수, 안재모, 김정현, 이시강, 윤석민, 양희승, 육혜승, 고은별, 이운재 등 총 21인이 대거 출격한다. 이번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예선은 이날 강원도 홍천 ‘벨라스톤 CC’에서 열리고 있다. 예선 대회는 경기 당일 ‘홍인규골프TV’와 ‘공치는명훈이’ ‘윤석민골프TV’ ‘공태현TV’ 등 골프 전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생중계된다. 본선은 10월 중 홍인규 골프 TV를 통해 공개된다. 본선 진출자 6명에게는 강경남 프로도 선택한 제스타임 아이언을 모두 피팅하여 상품으로 증정한다. 스마트스코어 관계자는 “‘3천만원의 상금과 제스타임 신제품 등 다양한 상품이 건 ‘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김찬우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에서 생애 처음으로 정상을 밟았다. 18일 KPGA에 따르면 김찬우는 전날 전남 영암군 코스모스 링스에서 열린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최종 2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몰아쳐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데뷔 후 처음으로 밟아본 정상이다. 공항 활주로처럼 길게 뻗은 직사각형 코스로 먼저 주목받은 이번 대회는 주말 내내 계속된 빗줄기로 애를 먹었다. 1라운드는 잘 치렀지만, 이튿날부터 비구름이 영암 지역을 덮쳤다. 결국 15일 2라운드가 취소됐고, 16일 3라운드마저 취소돼 72홀이 36홀로 축소됐다. 역대 코리안 투어에서 36홀 경기만 치른 적은 1983년 8월 부산 오픈과 1989년 6월 포카리스웨트 오픈 이후 이번이 3번째다. 김찬우는 KPGA 규정을 따라 전체 우승상금 1억4000만원에서 25% 감액된 1억500만원만 받았다. KPGA는 대회가 36홀만 치를 경우 전체 상금에서 25%를 줄인다. 이날 2라운드에서 먼저 클럽하우스 리더가 된 선수는 이성호였다. 11언더파로 일찌감치 경기를 마쳤다. 이어 전가람이 파5 8번 홀에서 어프로치를 집어넣어 이글을 잡아 1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조영호가 스크린골프 GTOUR에서 생애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조영호는 지난 16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6차 대회 결선에서 최종 합계 22언더파(1라운드 9언더파, 2라운드 13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6차 대회 결선은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 모드, 골프존카운티 드래곤(드래곤/레이크) 코스에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 시드권자, 예선 통과자, 신인 중 예선 통과자 외 상위 4명, 조직 위원회 추천 및 초청 선수 등을 포함해 총 66명의 프로가 참가했다. 공동 3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조영호는 7번 홀까지 연속 버디 행진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후반 첫 홀인 10번 홀에서도 버디를 잡아냈다. 마지막 18번 홀에서도 타수를 줄인 조영호는 6차 대회와 GTOUR 생애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조영호의 아버지 조재돈 프로는 역대 GTOUR 첫 대회 우승자다. 따라서 조영호는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면서 GTOUR 최초 부자 우승 기록을 세웠다. 경기 후 조영호는 "마음을 비우고 쇼트 게임에 집중하면서 경기에 임한 결과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자금난에 지난 6월부터 공사가 중단된 내포신도시 대중제골프장 사업 부지가 결국 공매 절차에 들어간다. 17일 한국자산관리공단 등에 따르면 ‘충남 예산군 삽교읍 목리 651-1번지(가지번) 토지(38만 2455㎡)’에 대한 공매가 18일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을 통해 진행된다. 이 토지는 내포 대중제골프장 조성 사업이 멈춰 있는 곳으로, 사업권을 사계절컨트리클럽(이하 사계절cc)으로부터 신탁받은 신영부동산신탁은 이를 처분하기로 했다. 해당 토지는 미준공 택지로서 등기사항전부증명서가 없는 만큼, 신영부동산신탁이 공매에 내놓는 물건은 땅 그 자체가 아닌 ‘부동산에 대한 소유권이전등기청구권’이다. 내포 개발사업의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이 토지를 분양받았다는 용지매매계약의 매수자 지위를 판매하는 것으로, 사실상 낙찰자는 내포 골프장 사업을 이어받게 되는 셈이다. 공매 일시는 △1차 18일 오전 9~10시 △2차 18일 정오~오후 1시 △3차 18일 오후 3~4시 △4차 20일 오전 9~10시 △5차 20일 정오~오후 1시 등 5차례다. 개찰은 1~3차가 19일, 4~5차는 21일 이뤄지며, 최고가 낙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횡성군청소년수련관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개설된‘청소년 골프 주말학교’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횡성군 관계자는 "청소년 골프 주말학교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고 횡성의 골프 인재 육성을 목표로 올해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LF가 골프 사업에 지속적으로 공을 들이고 있다. 자체 골프 의류 브랜드에 더해 미국 유명 브랜드를 들여와 대규모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 LF는 아메리칸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브랜드 '랜덤골프클럽(Random Golf Club, RGC)'의 론칭 팝업스토어가 오픈과 동시에 골퍼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LF는 지난 12일 랜덤골프클럽을 국내 공식 론칭하고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프리미엄 편집숍 라움 웨스트에서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연다. 랜덤골프클럽은 '골프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A New Way To Play Golf)'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7년 미국 텍사스에서 탄생한 브랜드다. 전통적인 골프 브랜드가 가진 고루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골프에 대한 새로운 시각에 기반한 차별화된 경험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골프를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정의하며 유저들을 위한 커뮤니티를 형성해 전 세계 골퍼 사이에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월별 드롭 방식을 통해 제품을 출시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230㎡(약 70여평) 규모로 랜덤골프클럽이 추구하는 가치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F&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부영그룹 태백 오투리조트에서 진행된 제1회 태백시장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부영그룹은 16일 '제1회 태백시장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가 오투리조트에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대회 주관인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 규칙에 따라 진행됐다. 남·녀 각 중등부, 고등부 총 4개 부분으로 진행되었으며 전국 중·고등학생 약 37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예선전은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으며 본선 경기는 14일과 15일 이틀간 펼쳐졌다. 각 부분 우승자는 △여자 중등부 김하은(창원남중) △남자 중등부 정지원(박문중) △여자 고등부 조세령(영신고) △남자 고등부 여서진(김천중앙방통고) 등이 차지했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오투리조트CC는 쾌적한 환경과 다이나믹한 코스로 골퍼들이 대회나 전지훈련 장소로 많이 찾고 있다"며 "대회 동안 학생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발전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 오투리조트CC는 강원도 함백산 해발 1100미터 고원에 위치하며 세계적인 골프장 설계의 명가 미국 DYE사가 설계했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김경민(52)이 한국프로골프(KPGA) 유일 야간 프로골프대회 제3회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원, 우승 상금 1600만원)에서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15일 KPGA에 따르면 김경민은 전날까지 대구 군위군 군위 칼레이트CC 사파이어, 루비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 최종 합계 5언더파 139타로 2위 이영기(56)에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김경민은 야간 경기의 매력을 소개했다. 그는 "야간 대회는 색다르고 신선하다. 낮에는 잘 보이지 않던 공이 조명 덕분에 오히려 잘 보이기도 한다"며 "야간 대회 특성상 공이 날아가는 것이 잘 보이지 않을 것이라 걱정했지만 머스코코리아 조명 덕분에 원활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경민은 1995년 KPGA 프로(준회원), 1997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다. 1998년 KPGA 코리안투어에 입성했고 2006년까지 활동했다. 역대 최고 성적은 2005년 가야 오픈 당시 3위다. 김경민은 KPGA 챔피언스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해 지난해 시니어 무대에 입성했다. 데뷔 첫 해 제12회 그랜드CC배 K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