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노랑푸드은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에서 운영하는 노랑통닭 골프단이 골프인성교육단체 ‘퍼스트 티 코리아’에 후원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노랑통닭 골프단은 최근 퍼스트 티 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후원품 전달식에서 윤세은 선수와 최병호 퍼스트 티 코리아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퍼스트 티 코리아 하반기 정기교육’ 학생들을 위한 2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노랑통닭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이미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으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골프의 미래 꿈나무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노랑통닭은 앞으로도 국내 골프 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랑통닭은 지난 2021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선수 18명으로 구성된 국내 최다 규모의 골프단을 창단했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여자국가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오세욱 프로가 골프단 단장 자리를 맡고 있다. 이번에 후원품을 전달한 퍼스트 티 코리아는1997년부터 미국 전역에서 실시된 주니어 골프 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2016년 국내에 도입한 비영리 단체다. 미래 골프 꿈나무를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올해 상반기 한국 아마추어 골퍼들의 평균 타수가 92.62타로 집계됐다. 전국 370여 골프장에 스코어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스코어는 31일 골퍼들이 기록한 총 502만건의 실제 라운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령, 지역, 성별 등 다양한 상황에 따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6월까지 집계된 타수는 평균 92.62타이며 남자는 91.92타, 여자는 94.42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92.74타에 남자 92.09타 대비 각각 0.12타, 0.17타 낮아진 수치이며 여자는 94.39타 대비 0.03타 올랐다. 스마트스코어는 여성 골퍼들의 평균 타수가 전년 동기 대비 오른 이유는 최근 여성 회원이 증가한 데서 찾는다. 지난해보다 17% 이상 여성 회원수가 상승했는데 이는 골프에 관심을 갖는 여성들이 신규 유입되면서 평균 스코어가 높아진 것이라는 추정이다. 연령 별로는 60대가 평균 87.65타로 가장 낮은 스코어를 기록했다. 뒤이어 70대 이상이 88.9타, 50대가 90.35타를 기록해 고령층일수록 타수가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젊은 층은20대 이하 91.83타, 40대 93.91타, 30대 97.22타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한국골퍼들의 일본투어가 크게 늘면서 국내 기업가 (주)호프그룹(회장 이선용)이 소유한 메이플라워 골프클럽과 노토 골프클럽이 파격적인 가격의 회원권이 선보여 주목된다. 메이플라워 골프클럽은 일본 간토 북부의 도치기현에 자리잡고 있고, 노토 골프클럽은 일본 혼슈섬 중부 이시카와현 해안에서 동해를 향해 북쪽으로 뻗어 있는 노토반도에 위치해 있다. 일본 현지 회원보다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지는 국내 회원권을 출시한다. 이곳의 회원이 되면 국내 명문 골프장 2곳과 제주골프장에서 특별한 대우를 받는다. 우선 국내 회원이 되면 노토와 메이플라워 2곳의 골프장에서 일본 현지 회원들보다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정회원과 지정회원이 메이플라워에서 평일 이용료(그린피+카트비+조중 2식 포함)는 5050엔(약4만5831원). 여기에 강원도 명문 골프장인 용평 컨트리클럽과 버치힐 컨트리클럽에서도 특별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회원혜택 교류 양해각서도 맺었다. 정회원에 한해 용평에서 그린피가 주중 8만원, 주말 10만원이다. 버치힐에서도 주중 7만원, 주말 9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국내 혜택은 엠버서더 호텔 직영 8개점에서 정회원은 주중 객실료 50%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패션 대기업들이 골프웨어 사업 확장 및 다변화에 나선다. 골프웨어 시장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지만 이는 단순히 골프의 인기가 식은 게 아니라 원래 골프를 즐기던 '진성 고객' 위주로 골프 시장이 재편됐다는 판단에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3사의 올해 1~7월 기준 골프 카테고리 매출 신장률 폭은 전년 동기 대비 대폭 낮아졌다. 2022년 1~7월 신세계백화점의 골프웨어 매출 증가율은 2021년 동기 대비 54.9%나 뛴 반면 올해 증가율은 4.5%에 그쳤다. 현대백화점의 올해 1~7월 골프웨어 매출 신장률은 7.5%에 불과했으며 롯데백화점은 0%로 전년과 비슷한 규모다. 골프 매출 신장률 폭이 줄어든 데에는 코로나19 시기 골프 시장에 뛰어든 MZ세대의 이탈과 경기 둔화 등이 영향을 끼쳤다. 업계에서는 골프웨어 시장이 꺼지기보다 조정기를 거치고 있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골프웨어 시장은 하락세라기보다는 조정기"라며 "골프웨어 매출도 오히려 프리미엄 브랜드 위주로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패션 대기업들은 골프웨어 사업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하이엔드급처럼 프리미엄 라인 이상 브랜드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상명대가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매니지먼트기업인 지애드스포츠와 손잡았다. 상명대(총장 홍성태)는 30일 천안캠퍼스 본관 회의실에서 골프 분야 매니지먼트기업인 지애드스포츠(대표 강영환)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현장실습, 인력교류, 시설 및 장비 공동 사용 등 스포츠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지애드스포츠는 2007년 설립한 토털 골프 매니지먼트기업으로 프로골프 선수 매니지먼트와 골프대회 기획 및 대행, 골프 아카데미 운영, 골프 관련 유통사업을 운영하는 중견기업이다. 강영환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검증된 인재를 확보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골프산업 발전을 위해 시설 및 장비 개방하는 등 인재 육성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성태 총장은 “스포츠 융합인재 육성을 위해 지애드스포츠와 긴밀하고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창단 5년째를 맞이한 동부건설이 메이저 대회 우승자를 배출하며 명문 골프단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0일 동부건설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에서 동부건설 골프단 소속의 김수지 선수가 우승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수지 선수는 KLPGA 통산 5승, 메이저 대회 2승을 기록했다. 김수지 선수는 2019년 동부건설 골프단과 인연을 맺은 이후 2021년 메이저 대회를 포함해 2차례 우승을 거머쥐었고, 2022년에도 2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대상 포인트와 평균타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정상급 선수로 성장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동부건설 골프단은 지난해 6승을 거두며 구단 최다승 부문 2위를 기록했다. 현재 동부건설 골프단에는 김수지, 박주영, 장수연, 지한솔 등 총 4명의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포진해있다. 2018년 골프단을 창단한 동부건설은 우수한 자질과 성품을 갖춘 선수들과 오랜 신뢰를 쌓으며 꾸준히 스폰서쉽을 이어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박주영 선수와 지한솔 선수는 창단멤버이며, 김수지 선수는 2019년, 장수연 선수는 2020년부터 소속선수로 활동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글로벌 아마추어 골프 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의 국내 결선을 지난 28~29일에 제주도 CJ나인브릿지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 내셔널 파이널’에는 지난 5~7월에 걸쳐 총 11번 열린 국내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약 80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내셔널 파이널에서 3개의 핸디캡으로 그룹을 나눠 경기를 펼쳤고, 각 그룹별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 3인이 한국 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한국 대표로 선정된 3명은 올해 10월 3일부터 7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본선인 ‘메르세데스 트로피 월드 파이널’에 출전해 각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들과 경기를 펼치게 된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월드 파이널은 ‘자동차의 탄생지’로 알려진 슈투트가르트 근교에서 열리며, 팀전 및 개인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스포츠 테크기업 크리에이츠는 29일 글로벌 골프 시장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론치모니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크리에이츠는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북미 골프 론치 모니터 시장에서 ‘트랙맨(Trackman)’, ‘포어사이트(Foresight)’와 함께 3대 브랜드로 자리 잡은 ‘유니코(UNEEKOR)’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미국에서 스포테인먼트(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합성어) 체인 ‘탑골프’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내년 1월에는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실내 골프리그인 ‘TGL’이 출범할 예정이다. 전통적인 야외 스포츠인 골프가 IT 기술과 융합되고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가미해 스포테인먼트로 진화해 감에 따라 글로벌 론치모니터 시장 또한 급성장할 전망이다. 크리에이츠는 초정밀 센서를 기반으로 하는 실내 연습용 론치모니터를 넘어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제품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내년 1·4분기에는 고객 평가에서 경쟁 제품 대비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 1세대 제품에 이어 업그레이드된 2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엑스골프)는 29일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을 가리는 2차 평가 참여 독려를 위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엑스골프에 따르면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은 소비자 편의 향상과 골프 대중화에 기여한 골프장을 가리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2022년과 2023년 2개년도의 평가점수를 합산해 2차 평가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2차 평가는 12월 31일까지의 라운드 후기를 종합해 평가한다. 이번 이벤트는 1주차부터 4주차까지 나눠 총 한 달간 진행되며, 9월 3일까지 1주차 퀴즈가 실시된다. 이벤트 내 퀴즈는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의 후보 골프장 4곳의 이미지와 힌트를 제공해 골프장 이름을 맞추면 정답으로 인정된다. 이벤트는 엑스골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참여할 수 있다. 1주차 이벤트에선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참여자 전원에겐 그린피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4주차 이벤트까지 퀴즈 이벤트 전체에 참여한 사람에겐 추첨을 통해 매일 3팀 예약이 가능한 ‘총무회원’ 자격과 경품을 제공한다. 엑스골프 관계자는 "이 이벤트는 올해 9회째를 맞이하며 골프장의 서비스
[골프앤포스트=김대중 기자] 쩐의 전쟁 마지막 대전인 투어 챔피언십이 끝났다. 쩐의 전쟁답게 우승자에게는 18백만달러, 약 241억원 보너스 상금이 지급됐다. 투어 챔피언십 1차전과 2차전 1위를 달리던 콜린 모리가와는 최종 공동 6위로 2백만불의 보너스 상금을 받았고, 페덱스컵 스타팅 스트로크를 10언파를 받고 출발했던 스코티 쉐플러는 대회기간 1언더파만 줄여 최종 11언더파로 콜린 모리가와와 공동 6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김시우와 김주형은 나란히 2언더파 스타팅 스트로크를 받고 대회를 시작해서 최종 6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20위가 되어 보너스 상금 6만2천달러를 받았다. 등수 선수 최종 스코어 72홀 스코어 스타팅 스트로크 보너스 상금 1 빅토르 호블란 -27 -19 -8 $18,000,000 2 잰더 쇼플리 -22 -19 -3 $6,500,000 3 윈덤 클락 -16 -12 -4 $5,000,000 4 로리 매킬로이 -14 -7 -7 $4,000,000 5 패트릭 캔틀레이 -1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