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한국체육기자연맹이 내년 1월10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한국 골프산업의 현황과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25일 체육기자연맹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는 골프 전문가들과 교수, 체육기자들이 현안을 파악해 발표하고 개선책 마련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진다. 유상건 상명대 스포츠ICT융합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고,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양종구 한국체육기자연맹 회장, 정희돈 한국체육기자연맹 명예회장이 자리한다. 서천범 한국레저산업연구소 소장과 옥광 충북대 교수 겸 한국골프학회 사무총장이 발제자로 골프산업의 현주소와 발전방안을 제시한다. 최보근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과 배재성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 회장이 토론자로 나서 발제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눈다. 양종구 회장은 "골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현재 드러난 문제점을 짚어보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가 한국 골프산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발전적인 미래를 그릴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이정은(26)이 내년에도 벤츠 승용차를 탄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은 이정은과 후원 협약을 2023년 말까지 연장했다고 22일 밝혔다. '더클래스 효성'은 2018년부터 이정은을 후원하고 있다. 이정은은 1년 더 '더클래스 효성' 로고가 달린 경기복을 입고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더클래스 효성'은 이정은에게 공식 의전 차량으로 '메르세데스-벤츠 GLE 450 4MATIC' 차량을 지원한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전설의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52·스웨덴)이 골프 기자협회(AGW) 부회장직을 맡는다. 21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따르면 르윈 메이어 AGW 회장은 최근 소렌스탐을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소렌스탐이 이를 수락하면서 그는 AGW 최초의 여성 부회장이 됐다. 소렌스탐에게 부회장직을 제안한 메이어 회장 역시 지난해 AGW 최초의 여성 회장에 오른 인물이다. AGW는 골프 기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1938년 설립됐다. 소렌스탐은 2003년과 2005년 등 두 차례 AGW 올해의 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소렌스탐은 "AGW의 첫 여성 부회장으로 임명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AGW가 골프를 서포트해 준 것들에 대해 존경하고 감사를 느껴왔다"고 말했다. 메이어 회장은 "소렌스탐을 부회장으로 임명한 것은 단지 10차례의 메이저 우승 때문만은 아니다"면서 "그는 AGW의 부회장으로 매우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렌스탐은 국제골프연맹(IGF) 회장직도 겸임한다. 2020년 회장직에 올랐던 소렌스탐은 2024년까지 2년 더 직책을 맡게 됐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5월에 열린 제10회 E1 채리티오픈을 통해 마련한 자선기금으로 복지기관 등에 후원 기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KLPGA는 총 3천만원 상당의 후원 기금 및 물품을 16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여섯 곳의 복지 기관에 전달했다. 16일 동천의 집,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소아암NGO한빛에 후원 기금 및 물품을 전달했고, 19일에는 생명누리의 집, 의정부영아원, 한사랑장애영아원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KLPGA와 E1은 E1 채리티오픈에서 조성된 자선기금 1억 6천만원 가운데 1억원을 지난달 굿네이버스에 전달한 바 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베테랑 이정민(3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에서 역전우승에 성공하며 투어 통산 10승 고지에 올랐다. 이정민은 18일 베트남 빈즈엉의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654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버디 4개에 보기 3개로 1타를 줄여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로 2위 최예림(23)을 3타 차로 제쳤다. 이정민은 이로써 KLPGA투어 사상 14번째로 10승 고지에 올랐다. 이정민은 또한 작년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9번째 우승을 거둔 후 1년 2개월 만에 정상에 오르며 우승 상금 1억 2600만원을 차지했다. 이정민은 우승 인터뷰를 통해 “내가 과연 10승을 할 수 있을까 의문을 가졌었는데 이를 해소해 뿌듯하다”며 “지금 투어에서 뛰고 있는 친구가 2명밖에 남지 않았다. 그들이 이번 우승을 보면서 자신감을 많이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두 최예림을 1타 차로 추격하며 최종라운드에 나선 이정민은 5, 7번 홀의 징검다리 버디로 단독 선두에 오른 뒤 11, 12번 홀의 연속 버디로 5타 차로 달아났다. 이후 14~!6번 홀에서 3연속 보기를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경기도 수원 스포츠아일랜드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한국골프연습장협회(KGCA)의 인증을 받았다. 스포츠아일랜드는 최근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 8호로 선정됐다. 인증식에는 이영미 KLPGA 부회장, 윤홍범 KGCA 회장, 백성욱 스포츠아일랜드 대표가 참석했다. 스포츠아일랜드는 ‘스포츠로 행복한 세상’이란 슬로건으로 운영하는 고객 중심의 기업이다. 골프, 수영, 스쿠버 다이빙, 헬스, 스쿼시, GX, 유아체능단 등 다양한 스포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스포츠센터다. 골프연습장은 최대 250야드, 총 104개 규모의 타석을 자랑한다. "우수한 골프 연습장과 인증식을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는 이영미 부회장은 "KLPGA 회원들이 이번 인증사업을 통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면서 "스포츠아일랜드 또한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협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KLPGA는 2020년부터 골프 대중화와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LPGA 회원들은 연습장 취업 기회와 이용료 할인 등을 받는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김형근골프스쿨이 2022년 12월부터 2023년 2월까지 태국에서 진행하는 해외골프캠프를 런칭해 운영한다. 캠프장소는 19~20년 시즌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방콕에 위치한 방콕GC로 캠프기간 내 원하는 날짜와 기간을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외부업체에 모객을 넘기는 방식이 아닌 김형근골프스쿨 소속 프로로만 진행되며, 모든 소속프로는 전원 KPGA KLPGA 프로로 구성됐다. 한편, 제10회 김형근골프스쿨 해외골프캠프는 카카오채널 또는 캠프사업부를 통해 안내된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남원골프꿈나무후원회(회장 강병무)가 지난 8일 골프유망주를 발굴하고 육성의 뜻을 모아 안해천(성원고 1학년)·김태규(남원중 3학년) 선수에게 훈련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골프꿈나무휘원회 기금 500만원과 축협장학기금 500만원이다. 안해전 선수는 2022년 최연수 국가대표 유망주이며, 김태규 선수는 2019년 쥬니어상비군 유망주이다. 남원골프꿈나무후원회 관계자는 "이번에 후원금을 전달한 두 선수 외에도 여러 휼륭한 선수들이 배출되고 있다"며 "10년째 전달해온 훈련지원금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다올금융그룹 소속이자 한국여자프로골프 신인왕 출신인 유해란(21)이 2023 미국 LPGA투어에 참가한다. 유해란은 12일(한국시간) 다음 시즌 LPGA투어 직행권 20장이 걸린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퀄리파잉 시리즈를 종합 1위로 통과했다. 한국 KLPGA투어에서 유해란은 2019년 초청선수로 데뷔승을 거둔 것을 시작으로 통산 5차례 우승했다. 4시즌 연속 우승을 경험했고 2021년에는 2승을 챙겼다. 유해란은 신인왕을 차지한 2020년 이후 KLPGA투어 상금 TOP5를 3시즌 연속 달성했다. (2위-5위-4위)▲대상 포인트 6위-6위-2위 ▲그린적중률 5위-4위-3위 ▲TOP10(%) 6위-10위-2위 등 최근 3년 동안 한국여자프로골프 4개 부문 10위 안에 들며 꾸준한 성적을 냈다. 그린적중률도 2020시즌 KLPGA투어 5위, 2022시즌에는 3위로 끌어올렸다. 국가대표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영국왕립골프협회(R&A)가 주관하는 ‘R&A Women in Golf Forum’이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아시아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여자 골프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서는 여성 골프 인구 증가의 중요성과 포용적인 골프 문화에 대한 다양한 여성 골프 리더십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하고 이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 총 18개국, 80여명의 골프 관계자가 참석해 각 연사의 주제 발표 후 여자골프 발전과 국제 교류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 연사로 박세리 감독(바즈인터내셔널 대표/AGLF이사)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박세리 감독은 20여년의 투어 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과 도전 및 위기 극복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날 포럼에는 박세리 감독 외에 R&A 재키 데이비슨(Jackie Davidson) 이사와 도미닉 월(Dominic Wall) R&A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이사, 가천대 김순영 교수, AGLF 박폴 사무총장 등이 참여했다. 대한민국의 여자골프의 발전 과정을 국제 무대에 널리 알리고, 국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