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정우정 기자] LPGA 5대 메이저 대회 중 마지막 대회인 AIG 위민스 오픈(총상금 900만달러)이 영국 런던 남서부에 위치한 서리의 월튼 히스 골프 클럽 올드 코스(Walton Heath Golf Club, Old Course, 파72, 6,649야드)에서 10일 개막해서 13일까지 4일간 치뤄진다. 총 144명이 출전했으며, 2라운드 후 65위(동타 포함)까지 컷 오프하며, 한국 선수는 총 15명이 출전했다. 고진영, 김세영, 김아림, 김인경, 김효주, 신지애, 안나린, 양희영, 유해란, 이미향, 이정은6, 전인지, 제니신, 지은희, 최혜진이다. 이 대회에서 2001년 박세리가 메이저 초대 우승을 한 후 2005년 장정, 2008년과 2012년 신지애, 2015년 박인비, 2017년 김인경을 포함하여 역대 6승을 거둔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 1라운드가 치뤄진 결과 미국의 앨리 유잉(Ally Ewing)이 4언더파 68타로 단독 선두에 올라 있고, 한국의 이정은6과 양희영이 3언더파 69타로, 태국의 자라비 분찬트(Jaravee Boonchant, 24), 프랑스의 페린 델라쿠르(Perrine Delacour, 29), 덴마크의 에밀리
[골프앤포스트=김기우 기자] 디오픈 중에 발생한 부상으로 지난 윈텀 챔피언십에 결장했던 김주형. PGA 최고의 선수 70명 중에서 겨루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가장 어린 나이 21세. 김주형의 플레이는 거침없었고, 전반을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공동 2위권에 머물다. 후반 2번홀부터 4번홀까지 내리 3연속 버디를 기록하면서 7언더파를 기록하였고, 조던 스피스가 후반 7번홀에서 이글을 하면서 잠깐 공동 1위를 기록했다. 김주형의 가장 아쉬운 후반 7번홀에서 티샷한 공이 러프에 빠지면서 보기를 기록하면서 6언더파 64타로 단독 2위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공동 3위에는 5언더파 65타를 기록한 초반 선두 에밀리아노 그릴로, 콜린 모리가와 공동 5위에는 4언더파 66타를 기록한 루카스 글로버, 에릭 콜, 애덤 스벤슨, 제이티 포스톤, 테일러 무어, 토미 프릿우드, 커트 기타야마, 잰더 쇼플러, 애런 라이, 캠 데이비스가 포진하고 있으며, 한국의 안병훈과 임성재는 3언더파 67타로 페덱스컵랭킹 2위 스코티 쉐플러와 페덱스컵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를 포함한 19명의 선수와 공동 15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시우는 2언더파 68타로 공동 34위에 올라 있다. [후반 4번
[골프앤포스트=김대중 기자] 드디어 쩐의 전쟁이 한국시간 11일 새벽 1시부터 시작되었다. 페덱스컵 랭킹 70위 이내 선수만이 참여할 수 있는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에서 페덱스컵 랭킹 31위로 임성재와 함께 티오프를 한 조던 스피스가 7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1차 대회가 열리는 TPC 사우스윈드 골프장은 파70으로 전후반 각각 파3홀 2개, 파4홀 6개, 파5홀 1개로 되어 있다. 조던 스피스는 전 후반 보기 없이 15번홀까지 버디 5개로 김주형과 공동 선두에 올랐는데, 16번 파5홀에서 친 3번째 샷이 그대로 홀컵에 빨려 들어가면서 이글을 기록하면서 단독 1위로 치고 올라가면서, 1라운드를 마감했다. [2023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1 라운드, 16번홀에서 칩 이글을 기록하는 조던 스피스, 출처: pgatour.com]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의 한반도 관통 여파로 국내 골프 대회가 잇따라 취소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T)는 10일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 앤 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1라운드를 강풍으로 취소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태풍의 예보에 따라 이날 첫 조 출발시간을 7시30분에서 8시30분으로 변경했다. 이후 강풍으로 인해 1시간 더 지연된 9시30분에 첫 조 티오프를 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돌풍과 강풍이 점점 거세지면서 오전 11시28분에 경기를 중지했고, KLPGT와 스폰서, 방송사, 골프장, 선수로 구성된 대회조직위원회를 소집했다. 오후 1시까지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했지만 더 이상 라운드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라운드를 취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대회는 3라운드 54홀 경기로 축소 진행된다. 같은날 전남 영암군 사우스링스 영암 카일필립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 제27회 KPGA 시니어선수권 2라운드도 취소됐다. KPGA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선수들의 안전을 고려해 대회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대회 시니어 부문 2라운드 36홀
[골프앤포스트=최주현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2~2023시즌 대미를 장식할 페덱스컵 플레이오프가 개막한다. 오는 11일 새벽(한국시간)부터 14일까지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사우스윈드 골프장에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이 열린다. 18일부터는 일리노이 올림피아 필즈로 장소를 옮겨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이 개최된다. 이어 25일부터는 조지아 애틀랜타에 있는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최종전 진출자 30명이 승부를 벌인다. 최종전 챔피언은 무려 1800만 달러(약 235억원)를 받는다. 이번 플레이오프 1차전에는 시즌 내내 꾸준한 성적으로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에 오른 선수만이 출전한다.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이 끝나면 상위 50명이 2차전 BMW 챔피언십에 진출한다. 2차전 후 최종 30명이 최종 3차전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해 페덱스컵 챔피언을 가린다. 한국 선수 중에는 올 시즌 페덱스 포인트 70위 이내에 든 김주형, 김시우, 임성재, 안병훈이 출전한다. 디 오픈에서 준우승을 거둔 김주형이 가장 높은 순위인 14위에 올라 있다. 연초 소니 오픈에서 우승한 김시우는 18위다. 임성재는 2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골프 유망주에게 훈련비로 200만원을 쓸 수 있는 직불카드가 지급된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국내 프로골프계를 이끌어갈 남자 유소년 양성을 위해 선수 훈련비를 지원한다. 유소년 선수 훈련 지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지원하에 우수한 골프선수를 양성하고 국내 프로골프투어 활성화와 국위 선양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모집 인원과 지원 자격은 초등부 2022년 KGA 주니어상비군 랭킹 남자초등부 상위자(23명), 2022년 KPGA 주니어 선수권대회 중등부 상위자(17명), 2022년 중고연맹 중등부 포인트 상위자(16명), 2022년 KPGA 주니어 선수권대회 고등부 상위자(22명), 2022년 중고연맹 고등부 포인트 상위자(22명) 등 모두 100명이다. 선수 훈련 지원금은 훈련에 필요한 골프장 그린피와 카트 이용료로 쓰인다. 장학생 1명당 200만원 상당 훈련비가 담겨있는 직불카드를 받는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도 유소년 여자골프 선수 100명을 대상으로 훈련비를 지원한다. KLPGA는 초등학생(13세 이하) 26명, 중학생(16세 이하) 38명, 고등학생(19세 이하) 36명 등 총 100명 여자 선수
[골프앤포스트=김대중 기자] 10일 테네시주 멤피스 TPC 사우스윈드에서 열리는 페덱스 세인트 쥬드 챔피언십(FedEx St. Jude Championship) 1라운드 티 타임이 공지되었다. 한국의 김주형은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31, 세계랭킹 4위)와 셉 스트라카(호주, 30, 세계랭킹 24위)와 함께 일곱 번째 그룹으로 현지 시간 9시 02분에 티오프하며, 안병훈은 애덤 스벤슨(캐나다, 29, 세계랭킹 63위)과 브랜든 토드(미국, 38, 세계랭킹 58위)와 같이 10시 44분, 임성재는 조던 스피쓰(미국, 30, 세계랭킹 12위), 저스틴 로즈(영국, 43, 세계랭킹 34위)와 10시 56분, 김시우는 잰더 쇼플리(미국, 29, 세계랭킹 6위), 티럴 해톤(영국, 31, 세계랭킹 14위)과 11시 32분에 티오프한다. 현지 시간 선수 이름, ( )은 페덱스컵 순위 7:50 AM 토마스 디트리(52) 테일러 몽고메리(53) 데이비스 릴리(54) 8:02 AM 톰 호지(46) 매캔지 휴스(47) 카메룬 영(48) 8:14 AM 패트릭 로저스(42) 애덤 해드윈(44) 제이티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가 NHN페이코와 업무제휴를 통해 골프장 예약 시 이용 가능한 결제 서비스에 ‘페이코’를 도입 시행한다. ‘페이코’는 NHN페이코가 운영하는 간편결제 서비스로, 카드 최초 등록 시 비밀번호 또는 지문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이번 제휴를 통해 XGOLF를 이용하는 골퍼들은 더욱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XGOLF와 NHN페이코는 이번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XGOLF 단독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XGOLF와 페이코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두 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첫 혜택은 오는 8월 16일까지 페이코를 통해 골프장 예약 50만원 이상 결제 시 일일 선착순 10명에게 10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두 번째 혜택은 10만원 이상 결제 시 8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진행되는 이벤트들은 기간 내 1인 1회 한정, XGOLF에서 페이코로 첫 결제 시에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XGOLF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XGOLF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는 당사 회원 편의성 확보를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KLPGA가 고진영, 김효주, 김아림, 전인지 등 한국여자골프군단이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총상금 730만 달러)에 총출동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전인지가 우승한 이후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지 못 한 것은 물론 올 시즌 2승밖에 거두지 못 한 한국여자골프가 이번 대회에서 반등의 기회를 잡을지 관심이다. 특히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효주와 김아림에 대한 기대가 높다. AIG 여자오픈은 10일부터 나흘간 잉글랜드 서리의 월턴 히스 골프 클럽(파72·6881야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넬리 코르다(미국), 고진영, 셀린 부티에(프랑스), 인뤄닝(중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 톱랭커들이 모두 출동한다. AIG 여자오픈은 2001년 박세리를 시작으로 2005년 장정, 2008년과 2012년 신지애, 2015년 박인비, 2017년 김인경이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최근 6년 동안은 우승컵이 없다. 여기에 최근 한국여자골프는 태국과 일본 등에 밀려 LPGA 투어에서 우승 소식을 자주 전하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LPGA에서
저스틴 토마스(Justin Thomas) 페덱스컵 랭킹 71위, 2018년 세계 랭킹 1위를 5주간 했던 골퍼이자 2017년과 2022년 PGA 챔피언십 우승을 했던 그리고 PGA 투어에서 15승을 했던 골퍼다. 그런데, PGA 최고의 골퍼들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단 70명을 뽑는 경기에서 71등 . . 위 그림이 그가 왜 필드에서 쓰러져서 힘들어하는 지를 보여준다. 아래 동영상은 마지막 71위를 벗어날 수 있는 최고의 순간을 잡았다. 깃발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