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카카오 VX가 서비스하는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에서 '멤버십(구독)' 서비스를 출시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까지 첫 달 월 100원의 구독료만 내면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제공하는 ▲우천 시(낙뢰나 비) 홀아웃 보상, ▲그린피 지원 및 필드 홀인원 보상, ▲골프 중 배상책임보상 등 상해보험 혜택과 더불어 카카오 VX의 ▲카카오프렌즈 골프 할인 혜택, ▲무제한 청약, ▲무제한 자동매칭, ▲선결제 쿠폰팩을 누릴 수 있다. 카카오 VX의 멤버십 서비스에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보험 상품이 포함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홀인원 보험이나 골프 상해보험의 경우 업계에도 비슷한 상품이 있지만, 골퍼들이 보험사를 통해 각각 따로 가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나아가 최근 잦은 기상이변으로 인해 라운드 날에 갑작스러운 악천후로 고민하는 골퍼들 역시 증가했기에 이번 멤버십 서비스에는 기상악화 보험까지 혜택에 포함했다. 보험과 더불어, 카카오 VX가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도 한번에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카카오 VX가 2021년 4월에 업계 최초로 출시해 특허를 보유한 '티타임 청약'(골프장 티타임 오픈 전 이용자가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2주간의 짧은 휴식을 가진 한국여자골프가 하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오늘(3일)부터 제주 블랙스톤 제주(파72)에서 열리는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 원)가 하반기 첫 대회다. 2014년 시작된 이 대회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상금 1억 원을 증액해 총상금 10억 원 규모로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LPGA에서 활약하는 세계랭킹 2위 고진영과 베테랑 이정은5가 출전해 오랜만에 국내팬 앞에 모습을 보인다. 이 대회 우승자였던 고진영은 1년 9개월만에 국내대회에 출전한다. 고진영은 “오랜만에 KLPGA투어에 참가하게 돼 기분이 남다르고 팬분들을 직접 만날 생각에 굉장히 설레고 행복하다”며 “국내 팬분들과 가족들의 응원 속에서 플레이를 할 수 있어 마음이 편안하다” 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디펜딩 챔피언 지한솔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지한솔은 “시즌 초반 경기력이 좋지 않았지만, 상반기 끝날 무렵부터 샷감이나 컨디션이 올라와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려고 한다”고 의욕을 보였다. 전반기 마지막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승을 기록중인 박지영도 주목된다. 박지영은 “상반기에 생애 첫 시즌 다승이라는 목표를 이뤘으니, 지금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경기도는 지방세 체납자 102명으로부터 골프·콘도 회원권 130개를 압류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지난 5~7월 100만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전국의 회원권 취득 현황(취득세 조사)을 확보한 뒤 자진 납부에 응하지 않은 102명의 회원권에 대해 압류 조치를 했다. 102명이 체납한 지방세는 42억원에 달하며, 도는 공매를 통해 압류한 회원권을 매각,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안성시에 있는 A법인은 재산세 5천800만원을 내지 않고 있지만 세종시의 골프장 회원권(6천100만원) 5개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압류 조처됐다. 서울 강남의 유명호텔 대표였던 B씨는 주민세 등 1억1천200만원을 체납해오다 이번 조사에서 평택시의 콘도 회원권(2천300만원) 1개가 압류됐다. 수원시에서 자영업을 하는 C씨는 지방소득세 등 1천400만원을 납부하지 않았는데 경기 광주시의 골프장 회원권(1억5천300만원)을 소유한 사실이 확인돼 압류 조처됐다. 류영용 도 조세정의과장은 "고가의 회원권을 소지할 만큼 충분한 경제적 여유가 있음에도 체납을 일삼는 비양심적인 체납자에 대해 납세 의식을 고취하고자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면서 "다양한 징수기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패러다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일 캘러웨이골프 코리아에 따르면 패러다임 페스티벌 기간 패러다임 드라이버, 패러다임 페어웨이우드 또는 하이브리드 구매 시 크롬 소프트볼 2더즌을 증정한다. 패러다임 아이언세트를 구매할 경우 캘러웨이 쉐브 스탠드백을 준다. ‘패러다임 페스티벌’ 이벤트는 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되며 사은품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자세한 내용은 캘러웨이골프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출시된 패러다임 드라이버는 업계 최초로 티타늄을 제거한 360도 카본 섀시를 헤드 전체에 적용해 경량화와 안정성을 올렸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올해 상반기 골프장 이용료가 지난해 상반기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비수기 주중 그린피 하락이 착시효과를 준 것으로 분석돼 눈길을 끈다. 골프 부킹 플랫폼 엑스골프(XGOLF)가 올해 상반기(1~6월) 그린피 평균치를 추출해 1일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주중 그린피는 13만6366원, 주말은 17만5361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14번6283원보다 6.77%, 주말 18만1872원보다 3.57% 하락한 수치다. 특히 골프 비수기인 1,2월 그린피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드러냈다. 1월 주중은 지난해보다 14.57%까지 떨어져, 개인당 2만원가량 적은 이용료를 내고 골프를 즐길 수 있었던 셈이다. 문제는 성수기에는 전체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집계돼 대중형 골프장 세액 감면을 통한 이용료 낮추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정부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부호가 찍힌다. 봄철 골프 성수기인 5월 주말 이용료는 지난해보다 올랐다. 권역별 차이는 있지만 강원 충청지역을 제외한 전국 그린피가 상승곡선을 그렸다. 특히 전라도는 지난해보다 9.99%, 제주지역도 8.21% 상승해 성수기 부킹대란을 반영했다. 5월 그린피는 19만3482원으로 지난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골프매거진코리아는 한국 골퍼가 가장 좋아하는 골프 선수, 브랜드, 골프장을 뽑는 온라인 투표 'K-골퍼스 초이스' 행사를 10일까지 연다. 투표는 골프 플랫폼 '스마트스코어' 앱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다. 선수 후보는 국내외 남자 선수 125명과 여자 선수 100명이고, 골프장 후보는 523곳이며 후보 브랜드는 102개를 미리 선정했다. 부문별로 최대 3표를 던질 수 있는데, 결과는 골프매거진코리아 9월호에서 공개한다. 투표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총 123명에게 마제스티 컨퀘스트 드라이버, 보이스캐디 L6 거리측정기, 오케이 캠핑카 이용권, 볼빅 S4 골프공 등 14가지의 경품을 제공한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지원을 받는 LIV 골프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가장 격렬하게 다퉜던 필 미컬슨(미국)이 PGA 투어와 LIV 골프의 전격 합병 발표 이후 불거진 LIV 선수들에 대한 징계 문제에 발끈하고 나섰다. PGA 투어는 LIV 골프와 합병 합의 이후 LIV 골프로 옮긴 선수들이 PGA 투어에 복귀할 때는 심사를 통해 허용하고, 복귀 시 불이익을 준다는 방침을 논의 중이다. 미컬슨은 이런 논의를 "거대한 시간 낭비일 뿐"이라고 비난하고 "PGA 투어로 돌아가기를 원하는 LIV 골프 선수는 한명도 없다"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미컬슨은 한 걸음 더 나아가 "PGA 투어는 LIV 골프 선수들을 비방하려고 미디어에 거액의 돈을 썼다. 그걸 먼저 사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PGA 투어 선수 가운데 사실상 맨 먼저 LIV 골프로 옮긴 미컬슨은 PGA 투어 수뇌부, 그리고 PGA 투어 잔류파 선수들한테 가장 많은 비난을 받았다. 또 LIV 골프와 합병 협상 과정에서 PGA 투어가 LIV 골프 선수의 PGA 투어 복귀 때 일부 선수에게 큰 불이익을 부여해야 한다는 방침을 세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인천공항공사가 운영하는 KX그룹 클럽72 골프장의 축소 영업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의 골프장 입찰 과정에서 턱없이 높게 쓴 임대료 계약 탓이다. 영업한 지 불과 4개월밖에 안 된 KX그룹은 인천공항공사를 상대로 총 매출에 따른 임대료 산정 등이 불평등하다며 서울중앙지법에 조정 신청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공항공사와 KX그룹에 따르면 클럽72는 지난 4월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인천공항 골프장을 인천공항공사로부터 임대해 영업하고 있다. 클럽72 골프장은 인천공항 토지 364만㎡(100만평)에 하늘코스 18홀과 바다코스 54홀, 원형 연습장 등을 두고 있다. 그러나 클럽72 중 명품코스로 알려진 하늘코스(18홀) 매출은 과거 운영자인 스카이72가 운영할 때와 비교하면 매출이 무려 65%나 떨어졌다. 클럽72 하늘코스 매출은 4월 8억4927만원, 5월 6억9987만원, 6월 7억9858만원이다. 3개월간 총 매출이 23억4772만원이다. 반면 스카이72가 운영하던 2019년 4월 21억4981만원, 5월 19억3159만원, 6월 25억3827만원 등 3개월간 매출은 66억1937만원이다. 2020년은 4월 22억459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김태규(성원고 1년)와 정지효(학산여고 2년)가 블루원배 제40회 한국 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남녀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 부회장)과 한국골프협회는 지난 28일 블루원 용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고등부 경기에서 김태규가 3라운드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우승했고, 정지효는 여자 고등부에서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1위에 올랐다고 31일 밝혔다. 남자 중등부 우승은 3라운드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친 정지원(박문중 3년)이 차지했고, 12언더파 204타를 적어낸 박서진(서문여중 3년)이 여자 중등부에서 우승했다. 김주원(인천 송원초 6년)과 박효담(초전초 6년)이 각각 초등부 1위에 올랐다. 초·중·고 주니어 골프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40회째 열린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는 2019년부터 태영/SBS미디어그룹 윤세영 창업 회장의 의지로 4년째 블루원배 타이틀로 개최됐다. 블루원 대표이사 윤재연 부회장은 대한골프협회 강형모 회장에게 골프 발전기금 8천만원을 기탁했다.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 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메이저 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쉽(총상금 650만달러)에서 셀린 부티에(Celline Boutier)가 프랑스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우승했다. 1라운드 5언더파 66타, 2라운드 2언더파 69타, 3라운드 4언더파 67타, 마지막 라운드 3언더파 68타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 2위와 6타차로 우승상금 1백만달러(약 13억원)를 받았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아림이 7언더파 277타로 공동 3위에 올라 상금 283,278달러를 받았으며, 김수지 5언더파 279타로 공동 9위, 박지민과 고진영, 지은희, 김효주는 2언더파 282타로 공동 20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