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씨 아일랜드 골프 클럽(Sea Island Golf Club, 파70(S), 파72(P))에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 PGA투어 알에스엠 클래식(The RSM Classic, 총상금 840만불, 우승상금 151.2만불)에서 스웨덴의 루드빅 오베어(Ludvig Åberg)선수가 총 253타 29언더파로 우승했다. 오베어 선수의 기록을 조금 더 자세히 보면, 스트로크 게인드 오프더 티(SG: Off The Tee)에서 스트로크 이득이 4.884로 1위, 스트로크 게인드 티투그린(SG: Tee to Gree)에서 스트로크 이득이 1.628로 1위, 스트로크 게인드 전체에서 15.302 스트로크 이득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GIR(Green in Regulation)에서는 총 72홀에서 62개홀 86.11% GIR을 기록해 공동 5위를 차지했다. GIR당 평균퍼팅은 1.65로 4위에 랭크 되었다. 알에스엠 클래식은 2024년 페덱스컵 출전을 위한 마지막 경쟁 무대였다. PGA투어는 페덱스컵 랭킹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 한해 시즌이 9월에 끝나게 되는데, 마지막 달인 8월에 페덱스컵 랭킹에 따라 출전 자격이 제한되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를 치루게 된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제주도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가 한국 10대 코스 1위에 선정됐다. 골프매거진 코리아가 3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클럽 나인브릿지는 경기도 군포시 안양CC와 경기도 여주시 해슬리나인브릿지를 각각 2위, 3위로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 한국오픈 개최 코스인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CC,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토너먼트 코스인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GC 코리아가 그 뒤를 이었다. 이들 ‘톱5’는 2년전인 2021년 심사 때도 1∼5위에 꼽혔다. 골프 매거진의 10대 코스 선정은 2년마다 실시되고 있다. 경기도 여주시 트리니티클럽,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GC, 경남 남해군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 경기도 이천시 웰링턴CC,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골프링크스가 6∼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핀크스GC는 2년만에 10대 코스 재진입에 성공했다. 올해 22년째인 골프매거진 코리아 코스 평가는 골프 전문가 패널과 공개 모집한 일반 패널이 2년 동안 상시 평가를 해서 축적한 데이터(90%)와 국내 최대 골프 플랫폼인 스마트스코어의 골프장 평점(10%)을 더해 산정됐다. 골프매거진 코리아는 10대 코스와 함께 11∼30위인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중국의 인뤄닝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섰다. 31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인뤄닝은 지난주 2위보다 한 계단 오른 1위에 자리했다. 올해 9월 처음 세계 1위에 올랐던 인뤄닝은 9월 말 릴리아 부(미국)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가 1개월 만에 다시 1위로 복귀했다. 부가 2위로 내려간 가운데 지난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챔피언인 셀린 부티에(프랑스)는 5위에서 3위로 도약했다. 고진영은 4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김효주는 7위, 신지애는 15위에 자리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경 레이디스 클래식 우승자 박현경은 68위에서 60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젝시오 시그니처 이벤트로 자리매김한 젝시오 파더앤선 2023 팀클래식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30일 경기 안성시의 안성베네스트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젝시오 파더앤선에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60팀, 120명의 부자(父子) 골퍼가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젝시오 앰버서더인 김하늘-아버지, 박인비-배우자인 남기협, 최나연-오빠가 함께 참가했다. 김하늘, 박인비, 최나연은 팀장을 맡아 모든 참가자와 함께 팀을 구성해 경쟁하는 등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도 아버지와 함께 참여한 김하늘은 “작년에 파더앤선에 참가해 젝시오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가치를 알게 돼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도 많은 분과 함께 즐거운 감동의 시간을 보냈다. 10년 후에도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고 싶은 대회”라고 말했다. 남편인 남기협 씨와 함께 참가한 박인비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가치 있는 대회에 앰버서더로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 오랜만에 즐겁고 편안한 플레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홍순성 던롭스포츠코리아 대표는 “세대를 소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스포츠인 골프를 통해 골프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 엘리트 아마추어 매치플레이 대회인 제8회 영건스 매치플레이가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CC 듄스코스에서 오늘(30일) 개막돼 오는 2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도미노피자, 매일유업, 이수그룹,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4개사가 공동 주최하는 영건스 매치플레이는 국내 남자골프 활성화와 골프 유망주 발굴을 위해 2015년 창설됐으며 지난해 대한골프협회(KGA) 주관 대회로 편입됐다. 국가대표 포인트가 걸린 시즌 마지막 대회로 개최되는 이 대회는 예선전 없이 KGA 랭킹포인트 상위 64명이 출전해 1:1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자에게 450점이 주어지는 이번 대회에는 KGA 랭킹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최준희(제물포고 부설 방송통신고3)와 3위 피승현(한국체육대학교1) 등이 출전하며, 현 KGA랭킹 7위~12위 선수가 우승할 경우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있어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해엔 안성현(비봉중2)이 우승하고 올해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이 대회는 아마추어 대회지만 4개 후원사가 참가자들에게 프로선수들 못잖은 지원을 한다. 간식 및 용품 지원에 홀인원 장학금도 걸려 있다. 1위부터 4위에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교포 선수 앨리슨 리(미국)가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대회 정상에 올랐다. 앨리슨 리는 2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2·6천406야드)에서 열린 LET 아람코 팀시리즈(총상금 5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 29언더파 187타를 기록한 앨리슨 리는 2위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를 8타 차로 넉넉하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LET에서 2021년 8월 이후 2년 2개월 만에 2승째를 거둔 앨리슨 리는 우승 상금 7만1천94 달러(약 9천700만원)를 받았다. 앨리슨 리는 22일 인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에서는 연장전 끝에 이민지(호주)에게 져 준우승했다. LPGA 투어에서 앨리슨 리의 최고 성적은 2016년 하나은행 챔피언십과 올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등 두 차례 준우승이다. 앨리슨 리는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대회 1, 2라운드에서 연달아 11언더파 61타를 기록, 종전 LET의 36홀 최다 언더파 기록인 16언더파를 22언더파로 바꿔놨다. 최종 성적인 29언더파도 LET 사상 단일
[골프앤포스트=골프앤포스트 기자] 박지원(UC버클리)이 제14회 아시아퍼시픽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에서 공동 21위에 올랐다. 박지원은 29일 호주 멜버른의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파71·7천5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7개, 더블보기 1개로 8오버파 7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2오버파 296타를 기록한 박지원은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인 공동 21위로 대회를 마쳤다. 송태훈(워싱턴대)이 18오버파 302타로 공동 41위, 안성현(비봉중)은 20오버파 304타로 공동 48위의 성적을 냈다. 김현욱(한국체대)은 21오버파 305타로 54위, 문동현(제물포방통고)은 22오버파 306타를 치고 55위에 각각 올랐다. 이 대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남자 아마추어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는 대회로 2009년 창설됐다. 올해 대회에는 37개 나라에서 120명이 출전했으며 우승자에게는 2024년 마스터스와 디오픈 출전권을 준다. 한국 선수 우승은 2009년 한창원, 2013년 이창우가 달성한 바 있다. 한국 선수가 10위 내에 들지 못한 것은 2017년 이후 올해가 6년 만이다. 올해 우승은 제스퍼 스터브스(호주)가 차지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한국여자골프가 2023 세계아마추어 팀챔피언십에서 통산 다섯번째 정상에 올랐다. 서교림과 김민솔, 이효송이 팀을 이룬 한국은 29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골프클럽에서 끝난 대회 여자부 단체전 4라운드에서 2명 합계 22언더파 554타를 적어내 대만(18언더파 558타)을 제치고 우승했다. 국제골프연맹(IGF)이 2년마다 주최하는 이 대회는 2명 또는 3명이 한 팀을 이뤄 라운드마다 가장 좋은 스코어를 낸 2명의 성적을 합산에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통산 다섯번째이자 최근 7차례 대회에서 네 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서교림은 개인전에서 4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3위에 올랐다. 김민솔과 이효송은 6언더파 282타로 공동 13위를 차지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동남아 전문 여행사 몽키트래블이 27일 태국 방콕의 니칸티 골프클럽 (Nikanti Golf Club)에서 진행한 '제1회 몽키트래블 골프 대회'가 120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일부 대형 여행사들이 패키지 형식으로 진행해왔던 방식이 아닌, 자유 전문 여행사 답게 골프 대회 당일의 참가비 약 16만원 (그린피, 캐디/카트피 중식, 석식 만찬 포함)만 받고 단일 상품으로만 참가자를 모집했음에도 기존의 회원 및 비원의 성원으로 골프 대회 참가 신청이 사전에 빠르게 마무리되었다고 전한다. 몽키트래블 김용우 이사는 이런 근 큐모의 해외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을 수 있었던 건 태국에 본사를 두고 지난 20년간 태국을 중심으로 동남아 자유여행 시장을 선도해오며 고객들과 몽키트래블간에 신뢰가 쌓였기 때문이라며 참가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다양한 구력의 골퍼들이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이 되어 핸디캡에 상관없이 누구나 우승에 도전할 수 있었던 본 대회가 끝난 후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디너와 시상식에서는 ▲ 우승 200만원 상당의 방콕 신돈 켐핀스키 호텔 숙박권 ▲ 2등 15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2023년 내츄럴.nt(회장 이명수·부회장 전정권) 회장배 골프대회가 27일 전남 영암아크로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13개팀 총 52명 회원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골프 실력을 겨루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회원들은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산등성이마다 단풍이 곱게 물든 가을 정취를 배경으로 샷을 날리고 잔디 위를 걸으면서 일상생활에서 쌓였던 스트레스와 피로를 맘껏 날렸다. 신페리오 우승과 롱기스트·롱기어·다파·다보기·행운상 등 수상자를 선정, 상품이 수여됐다. 또 푸짐한 경품도 회원들에게 돌아가는 기쁨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