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골프존커머스 온라인 쇼핑몰 '골핑'이 오늘(18일)과 19일 이틀 동안 골프용품 최대 9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블랙골프데이'를 진행한다. 골프존에 따르면 국내외 골프 브랜드 및 200여 개의 입점사가 참여한 이번 이벤트는 골핑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APP)에서 동시 진행된다. 이날 오전 10시에 오픈되는 '용품/웨어 DAY'는 △삼성 갤럭시 워치 골프에디션 △부쉬넬 투어 V6 거리측정기 △나이키 골프화 △PXG 하이브리드 스탠드백 등 다양한 골프용품이 최저가로 판매된다. 19일 오전 10시에 오픈되는 '클럽 DAY'는 △테일러메이드 스텔스 시리즈 △테일러메이드 SIM2 시리즈 △캘러웨이 로그ST 시리즈 △핑 G425 시리즈 △미즈노 JPX 919 아이언 등을 할인가로 판매한다. 또 △말본 △더블플래그 △제이미웨스트 △카렘 △첼린저 등 올해 골핑에 신규 입점한 골프웨어 브랜드에서는 최초 가격 인하 및 최대 9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안영준 골프존커머스 온라인 사업부장은 "1년 중 단 이틀 동안 진행되는 블랙골프데이를 통해 골프 트렌드를 둘러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세율인하와 함께 회원제 골프장 이용자의 요금을 인하한다는 등의 결의문을 채택, 국회에 법률 개정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이에 대해 골프업계 안팎에서는 이번 법 개정 추진이 확정될 경우 혜택은 회원제 골프장 회원에게만 국한될 뿐 대중 골프장 이용객에게는 아무런 혜택이 주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반론이 만만치 않다. 특히 세율 인하로 재산세가 줄어들 경우 자연스럽게 지자체 재원 감소로 이어져 각종 지방 사업 축소가 불가피하고, 이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 주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자칫 ‘부자 감세’ 논란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는 지적이다. 경영협회의 법 개정 추진에 대해 한 지자체의 세정담담 공무원은 “중앙정부의 개정지원이 줄어들어 예정된 사업을 대폭 축소해야 하는 상황에서 재산세를 깎아주면 지자체의 소멸을 가속화하는 불행한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고 분명한 반대의사를 밝혔다. 현재 전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회원제 골프장은 약 200여개. 여기서 발생하는 재산세는 약 4000억원으로 지자체의 중요한 세원으로 쓰이고 있다. 하지만 중앙정부의 올해 세수 부족으로
[골프앤포스트=팜응억로안 기자] 하노이골프협회(HNGA)가 주최하고, 아이씨씨 플러스 베트남(ICC Plus Viet Nam)이 진행, 베트남 투자 개발 은행(BIDV)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던 2023년 하노이 오픈 챔피언십이 하노이 스카이레이크 골프장(skylakegolfclub.vn)에서 10월 9일과 10일 2일간 진행되었다. 하노이 오픈 챔피언십은 2017년부터 하노이 수도 해방 기념일(10월 10일)을 축하하기 위해 매년 대회가 정기적으로 열리는데 올해로 7번째다.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예선전이 토너먼트로 열렸고, 챔피언십은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하노이 Skylake 골프장에서 개최되었다. 예선 토너먼트에는 하노이골프협회 (HNGA) 회원팀 및 베트남 북부지역의 80개 골프팀 (총 1,500명)이 참가했으며, 그 중 50개팀이 결승에 진출했다. 최종 결과는 여자 팀에서는 Khỉ Vàng팀이, 남자 팀에서 Họ Nguyễn Thăng Long 팀이 우승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넥센타이어가 주최하는 아마추어 골프대회 '엔페라 듀오 챔피언십'이 성료됐다. 17일 넥센타이어는 전날 열린 아마추어 골프대회 '엔페라 듀오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엔페라 듀오 챔피언십은 넥센타이어가 골프 마케팅을 강화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2인 1팀 듀오 아마추어 골프 대회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총 144명(72팀)이 참가했다. 넥센타이어는 참석자들에게 성적에 따라 타이어 교환권,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프로암 참가권, 골프 용품 등을 증정했다. 여기에 참가자 차량의 공기압, 마모도 등 타이어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대면 타이어 방문 교체 '넥스트레벨 고'서비스 할인권도 지급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회 뿐만 아니라 골프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김주형(2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3승으로 뻥뚫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김주형은 16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7255야드)에서 열린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84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타를 줄이고 합계 20언더파 264타를 기록, 애덤 해드윈(캐나다)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우승을 거둔 뒤 2개월 만에 2022-2023 시즌 대회인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우승하며 돌풍을 일으킨 김주형은 1년 만에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나서 통산 3승으로 연결했다. 윈덤 챔피언십 때는 시즌 디 오픈 챔피언십(공동 2위) 때 다친 발목을 치료하느라 출전하지 못했다. 김주형은 1930~1940년대 PGA투어에서 52승(다승 6위)을 거둔 전설 바이런 넬슨과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의 업적을 떠올리게 했다. PGA 투어가 단년제 시즌으로 회귀하면서 올해 가을시리즈가 2022-2023 시즌으로 분류돼 한 시즌 단일대회 2승을 기록하게 된 김주형에 대해 AP는 “1944년 1월과 12월에 샌프란시스코 오픈을 제패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교포 김시환(미국)과 브룩스 켑카(미국)의 동생 체이스 켑카 등 4명이 LIV 골프에서 퇴출당했다. LIV 골프는 16일(한국시간) 김시환, 체이스 켑카, 제다이어 모건(호주). 제임스 파이엇(미국)이 이른바 '드롭존'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드롭존'에 포함되면 48명이 뛰는 LIV 골프에서는 일단 퇴출당한다. 이들이 내년에도 LIV 골프에서 뛰려면 퀄리파잉을 통해 재진입을 노려야 한다. LIV 골프는 시즌 개인전 포인트에 따라 24위까지는 내년 활동을 보장한다. 단체전 팀도 그대로 유지한다. 25위부터 44위까지는 기존 팀 잔류 또는 다른 팀의 선택을 받아 계속 LIV 골프에서 활동할 수 있다. 퇴출당한 4명의 빈자리 가운데 하나는 LIV 아시아 인터내셔널 1위에게 돌아가고 퀄리파잉에서는 3명을 뽑는다. 이번에 퇴출이 확정된 4명이 LIV 골프로 복귀하기가 쉽지 않다는 뜻이다. 2022년 아시안프로골프투어 상금왕 자격으로 LIV 골프에 합류한 김시환은 올해 13차례 대회에서 33위가 최고 성적이고 대부분 40위 이하에 그쳤다. 네 번이나 최하위인 48위에 머물렀다. 미니투어 등을 전전하다 형 브룩스 켑카 덕분에 LIV 골프에서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브룩스 켑카가 LIV 골프 개인 통산 3승째를 따냈다. 켑카는 16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로열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2023시즌 LIV 골프 13차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196타를 기록한 켑카는 테일러 구치와 연장 승부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켑카는 개인전 우승 상금 400만달러(약 54억2000만원)를 받았다. 지난해 10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대회에서 LIV 골프 첫 승을 따냈던 켑카는 올해 4월에 이어 6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했다. 켑카는 지난 5월 PGA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LIV 골프 소속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았다. 이날 승부는 연장전에서 결정됐다. 18번 홀에서 이어진 1차 연장전에서 두 선수가 모두 버디를 잡아냈다. 켑카는 연장 두 번째 홀에서도 버디를 낚아 구치를 따돌렸다. LIV 골프는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2023시즌 개인전 일정이 모두 끝났다.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한 구치는 시즌 최우수 선수가 됐다. 구치는 올해 3승을 챙기며 시즌 포인트 192점을 쌓았다. 시즌 최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루키 '장타여왕' 방신실이 넉 달 만에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따냈다. 방신실은 15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쓸어 담고 보기 1개를 곁들이며 13점을 보태 합계 43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은 타수가 아니라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부여하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을 깎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다. 지키는 골프보다 버디를 노리는 공격적 플레이가 유리하다. 300야드를 넘나드는 남다른 장타력을 앞세워 홀당 버디 2위를 달리는 방신실에게는 딱 입맛에 맞는 방식이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방신실은 기대대로 나흘 동안 버디 21개를 뽑아내고 이글 1개를 곁들여 '공격 골프'의 최고수 자리에 올랐다. 특히 방신실은 장타 3위에 홀당 버디 1위로 공격 골프를 즐기는 '돌격대장' 최종 라운드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둬 보람이 더 컸다. 지난 5월 E1 채리티오픈에서 첫 우승을 이뤘던 방신실은 올해 신인 가운데 맨 먼저 2승 고지에 올랐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작년에 LIV 골프에 합류한 '지한파' 마크 리슈먼(호주)이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리슈먼은 1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경제도시의 로열 그린스 골프 &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LIV 골프 13차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쳐 선두에 올랐다. 리슈먼은 지난 달 미국 시카고 대회 준우승이 LIV 골프 이적 후 최고 성적이다. 리슈먼은 한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하며 2006년 지산리조트 오픈에서 우승해 한국을 잘 아는 선수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6승을 거둔 뒤 작년에 LIV 골프로 옮겼다. 더스틴 존슨,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 해럴드 바너 3세(이상 미국)가 4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에 포진해 리슈먼의 첫 우승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작년 LIV 골프 개인 상금왕과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던 존슨은 지난 5월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 대회에서 이후 넉 달 만에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디섐보는 지난 달 25일 12차 대회에 이어 2연승과 함께 시즌 3승을 정조준했다. 라이더컵에 참가한 뒤 LIV 골프로 돌아온 켑카는 작년 로열 그린스 골프 & 컨트리클럽에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박도규가 제28회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억 원)에서 우승했다. 박도규는 오늘(13일) 제주도 제주시 타미우스 골프앤빌리지(파72·6천91m)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까지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했다. 김종덕과 연장에 들어간 박도규는 2차 연장에서 파를 지켜 두 번째 샷을 페널티 구역에 빠트린 김종덕을 따돌렸습니다. 우승 상금은 1천500만 원이다. 박도규는 "어느 대회보다 한국시니어오픈에서 꼭 우승하고 싶었다"며 "대한골프협회와 타미우스 골프앤빌리지, 응원 와준 아내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1970년생 박도규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2011년 조니워커오픈 우승까지 통산 5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