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공단’)은 29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서울 서초구)에서 '2024년 하반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능력(지식, 기술, 태도)을 국가가 표준화한 것이다. 공단은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개선 및 폐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국가직무능력표준의 품질관리를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 활용 실태를 조사하고, 반기별로 고용노동부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고용노동부, 전자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11개 국가직무능력표준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무능력은행제, 공정채용 등 국정과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개선과 활용 등 품질관리로 이어지는 환류 체계를 점검한 후, 국가직무능력표준의 현장성과 활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이우영 이사장은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맞춰 교육, 훈련, 자격, 인사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이 활용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업해 국가직무능력표준이 근로자와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1월 1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기업 모두를 위한 「2024년 공정채용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정채용이란, 채용의 전 과정에서 ①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②직무 ‘능력’ 중심으로 지원자를 평가하여 ③기업·구직자 모두 ‘공감’하는 채용을 말한다. 공정채용 시상식은 ‘17년부터 개최되어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5개 중앙부처(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국민권익위원회, 인사혁신처)와 2개 경제단체(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주최하고 있다. 특히 작년까지는 공정채용을 실천한 기업에 대해서만 시상했으나, 올해는 청년·기업이 함께 채용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측면에서 청년들이 원하는 채용 문화와 직접 겪었던 불공정채용 경험을 짧은 영상으로 표현하는 ‘공정채용 숏폼 공모전’도 신설했다. 기업의 경우 총 22개소에 대해 시상하며(고용노동부 장관상 6점, 5개 중앙부처 장관상 각 2점, 2개 경제단체 회장상 각 2점, 인력공단 이사장상 2점), 청년의 경우 총 4개팀에 대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한다(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 기업 :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 > 공정하고 투명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 이하 ‘공단’)은 31일 그랜드센트럴(서울시 중구)에서 ‘2024년 상반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유관기관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 *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능력(지식, 기술, 태도)을 국가가 표준화한 것 공단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활용 성과 공유와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개선 및 폐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반기별로 정부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에는 고용노동부, 전자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13개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 직무능력은행제, △ 공정채용 등 국정과제, △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 · 개선 및 품질관리를 통한 환류체제 운영 상황 공유, △ 국가직무능력표준 현장성 · 활용성 강화를 위한 상호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우영 이사장은 “국가직무능력표준의 지속적인 개발과 개선을 통해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능력중심사회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직무능력은행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