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신문 산업·기술 특집] “AI, 캐디의 일도 바꾼다”… K-골프장, 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할 때
2025년 9월, 이재명 대통령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CEO와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AI 수도로 육성’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는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국가 차원의 인공지능 전략이 본격화되었음을 의미하며, 공공분야에서는 AI 전문가 2만 명 양성과 전 직원 AI 활용 역량 강화가 추진 중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골프장 운영과 캐디 업무에도 AI 도입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1. 캐디 업무, AI로 어떻게 바뀔 수 있을까? 기존 업무 AI 도입 가능성 거리 측정 AI 기반 GPS·센서 자동 거리 분석 퍼팅 라인 조언 머신러닝 기반 퍼팅 경로 예측 고객 응대 AI 챗봇·음성비서 통한 고객 안내 백대기·예약 관리 AI 스케줄링 시스템으로 자동화 배토·홀 관리 드론·센서 기반 코스 상태 실시간 모니터링 “AI는 캐디의 역할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더 정밀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도구입니다.” – 포씨유 기술팀 2. 골프장 운영에 AI가 필요한 이유 인력 부족 대응: 고령화·인력 이탈에 따른 캐디 수급 불안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