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인력공단(HRDK)은 2025년 8월 4일부터 11일까지 네팔 카트만두 현지에서 ‘K-푸드 취·창업 역량강화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업하여 진행 중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에서 근로를 마치고 귀국한 네팔 노동자들의 안정적 재정착과 창업 지원을 목표로 한다.
교육 개요
항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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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25년 8월 4일 ~ 11일 (총 8일간) |
장소 |
네팔 카트만두 |
대상 |
한국 근무 후 귀환한 네팔 근로자 15명 |
주제 |
K-푸드(한식) 조리 및 창업 역량 강화 |
주관 |
한국산업인력공단(HRDK), KOICA |
협력 |
한국조리과학고·경북조리과학고 교사 파견 |
교육 내용
- 김밥, 떡볶이, 닭강정 등 대표 한식 메뉴 조리법 전수
- 현지 재료로 조리 가능한 기술 습득
- 위생·경영·소규모 창업 실무 교육 병행
- 한국조리과학고 김희연 교사, 경북조리과학고 하헌수 교사 직접 지도
참가자 하스타 라마 씨는 “한국에서 일할 때 뼈해장국을 가장 좋아했어요. 이번 교육 덕분에 한식을 제대로 배웠고, 네팔에서 꼭 한국식당을 창업해 성공하고 싶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향후 지원 계획
- 교육 수료생 대상 온라인 멘토링 지속 제공
- 창업 자금 지원 서비스 연계 예정
- 공단은 향후 다양한 ODA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국격 향상과 글로벌 협력 확대 추진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K-푸드가 귀환 노동자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공단은 앞으로도 국제 협력을 통해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