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신문=김대중 기자] 최근 ‘티비위키’ 등 불법 동영상 재생 앱을 설치했다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불법 스팸 발송자’가 되어 휴대폰 번호가 정지되는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골프장 대기 시간이나 휴식 중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캐디와 현장 직원들이 주요 표적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 무료 동영상의 대가, ‘내 번호 탈취’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는 31일, 불법 동영상 재생 앱을 설치한 이용자의 번호로 도박 사이트 접속 등을 유도하는 불법 스팸 문자가 대량 발송되는 사례가 다수 접수됐다고 밝혔다. 피해 경로: 이용자가 무료 영화나 드라마를 보기 위해 '티비위키' 같은 불법 앱을 설치하면, 설치 과정에서 '문자메시지 발송 및 관리 권한'을 요구한다. 악성코드의 활동: 앱이 설치된 후에는 이용자가 잠든 시간이나 스마트폰을 쓰지 않는 사이에 서버로부터 명령을 받아 도박 광고 문자를 수천 건씩 발송한다. 2️⃣ 골프장 현장에 미칠 치명적 타격 골프장 종사자들에게 휴대폰 번호 정지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계와 직결되는 문제다. 업무 마비: 캐디의 경우 경기과와의 소통, 배정 확인, 고객과의 연락 등에 휴대폰이 필수적이다. 번호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저작권 침해 웹사이트 ‘누누티비’와 후속 불법 웹사이트 ‘티비위키’, ‘오케이툰(OKTOON)’에 대한 전방위적인 수사를 펼쳐 지난 11월, 운영자를 검거(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누누티비’는 도박사이트를 홍보하기 위해 네플릭스나 네이버 웹툰과 같은 유료 콘텐츠를 무단으로 게시해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누누티비'는 2023년 4월 사이트 폐쇄 이후에도 수많은 유사 사이트를 양산할 정도로 파급력이 큰 불법 웹사이트이다. 특히 ‘누누티비’ 운영자는 ‘누누티비’ 폐쇄 이후에도 ‘티비위키’와 ‘오케이툰’을 운영하며 범행 분야를 국내 웹툰까지 확대했다. 불법 웹사이트 즉각 폐쇄 등 저작권 보호조치, 고급 차량과 가상자산 등 범죄수익도 압수 이에 문체부는 ‘누누티비’와 같은 저작권 침해 불법 사이트를 근절하고자 지난해 7월 관계 부처 합동으로 ‘케이-콘텐츠 불법유통 근절대책’을 발표하고 1년 4개월 만에 ‘누누티비’ 운영자 검거에 성공했다. ‘누누티비’와 ‘티비위키’, ‘오케이툰’의 도메인을 모두 압수하고 접속경로를 ‘압수 안내 페이지’로 변경시킴으로써 방문자들에게 무단 복제 저작물이 송출·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