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전국 골프장을 이용한 내장객 수가 2년 연속 5000만 명을 돌파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는 6개 홀 이상을 운영하는 전국 514개 골프장 내장객 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5058만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4670여만 명이던 국내 골프장 이용객 수는 2021년 5056만여 명으로 증가한 뒤 2년 연속 5천만 명을 넘어선 것이다.
이 가운데 회원제 골프장 155개소를 찾은 이용객은 1,679만여 명, 비회원제 359개소를 찾은 이용객은 3378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북 지역 골프장 이용객이 가장 많은 5.2% 증가한 반면, 전남은 6.3%가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