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1월 11일,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도 구간에 초대형 디지털 응원 메시지가 등장했다. 국내 최대 디지털옥외광고(DOOH) 전문기업 올이즈웰(All Is Well)이 운영하는 ‘로드블록 여의12’에서 수험생을 위한 역대급 응원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길 위의 주인공, 오늘의 주인공을 응원하다” - 하루 24만 대 이상 차량이 지나가는 여의도 1.5km 구간의 초대형 LED 전광판 12기 - ‘보여줘 당신의 능력을’, ‘노력이 결실이 되는 날’, ‘끝나고 재밌게 놀면 돼’ 등 9글자 응원 메시지가 힘차게 송출 - 태양 아이콘과 물결무늬 타이포그래피로 열정과 긍정의 에너지 전달 “다 잘 될 거야(All Is Well)”라는 브랜드 철학을 담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거리의 미디어, 새로운 응원의 방식 - 국내 최초 세로형 디지털 사이니지 구현 - 지나가는 시민과 수험생의 시선을 사로잡는 임팩트 있는 메시지 전달 방식 - SNS에서도 “감동적이다”, “차 안에서 울컥했다”는 반응 이어져 포씨유 시선 “수능은 단지 시험이 아니라 수험생이 걸어온 시간의 결실입니다. 거리 위의 응원은 그들의 노력을
국세청이 재산은닉 혐의가 있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서울시, 경기도 등 7개의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공조해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합동수색을 벌여 현금 5억 원, 명품가방 수십 점, 순금 등 모두 18억 원 상당을 압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합동수색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강조해 온 고액·상습 체납자 엄단을 통한 조세정의 실현과 부처 간 협력의 중요성을 국세행정에 적극 반영해 실행에 옮긴 것이다. 합동수색 대상은 고액·상습 체납자 중 국세와 지방세를 모두 체납한 18명 등으로,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체납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호화생활을 누리는 체납자다. 국세청은 이러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특단의 대책으로 지난 9월 초 7개 광역지자체와 국세·지방세를 동시에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으며 지자체도 동참해 합동수색반을 구성했다 합동수색반은 그동안 각각 보유·활용하던 국세청의 재산은닉 혐의정보와 지자체의 CCTV, 공동주택 관리정보 등 현장정보를 공유해 수색대상자와 장소를 확정하고 체납자 실태 확인을 위한 잠복·탐문과 현장수색 등을 공동수행했다. 합동수색 결과, 국세청·지자체는 현금 5억 원, 명품가방 수십 점, 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출판진흥원)과 함께 ‘2025 대한민국 그림책상’ 수상작 총 9편을 선정하고, 11월 10일(월) 오후 2시, 페럼타워(서울 중구)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2023년에 신설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그림책상’은 한국 그림책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한 그림책을 선정하고 수출까지 다각도로 지원하는 상이다. 올해는 총 456편이 응모한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2편(픽션·논픽션 분야), 특별상 6편, 신인상 1편 등, 최종 9편을 선정했다. 대상 2편(문체부 장관상), 특별상 6편(문체부 장관상 2편, 출판진흥원장상 4편), 신인상 1편(문체부 장관상) 선정 발표 올해 대상으로는 픽션 분야에서 『점과 선과 새(조오, 창비)』, 논픽션 분야에서 『이런, 멋쟁이들!(김유대, 이야기꽃)』을 선정했다. ▴『점과 선과 새』는 짧은 글 속에 은유적으로 담긴 주제와, 아름다운 그림에 대조적으로 보이는 인간의 문명과 자연의 파괴가 독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었고, ▴『이런, 멋쟁이들!』은 딱정벌레에 대한 정보를 친절하고 세밀하게 전하여 과학 정보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PARCO는 2025년 1월 개최한 ‘고독한 미식가’ 30주년 기념 ‘고독한 미식가 엑스포’의 성대한 성공에 힘입어 만화 작품의 매력을 더욱 확장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서울의 인기 멀티숍 HEIGHTS와 협력해 기간 한정 팝업(POP UP)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13일(목)부터 16일(일)까지 진행된다. 팝업 이벤트 장소는 서울의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 위치한 패션과 문화를 선도하는 공간 HEIGHTS Exchange로, 이곳에서 직접 ‘고독한 미식가’의 세계관을 만끽할 수 있다. ‘고독한 미식가’는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팝업 행사에서는 일본의 인기 굿즈는 물론, 한국 한정 오리지널 상품 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기존의 ‘고독한 미식가’ 팬들은 물론, 일본 문화의 팬들에게도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 PARCO는 주력 사업인 상업시설 운영과 더불어 콘텐츠 사업 개발을 중요한 성장 분야로 삼아 국내외 확장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고독한 미식가 팝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HEIGHTS와 협력해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일본 콘텐츠를 한국에 적극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2025년 11월 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43차 아세아나폴(ASEANAPOL) 총회에서 대한민국 경찰청이 제안한 ‘브레이킹 체인스(Breaking Chains)’ 국제공조 작전 결의안이 아세안 10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공식 채택되었다. 이번 결의안은 최근 캄보디아·미얀마·라오스 등지에서 급증한 스캠센터 기반 온라인 사기 및 인신매매 범죄에 대한 국제적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반영한 것으로, 한-아세안 정상회의 후속 이행의 첫 결실로 평가된다. ‘브레이킹 체인스’란? 국경을 넘나드는 스캠·인신매매·온라인 사기 조직의 연결 고리를 끊기 위한 국제공조 작전 정보 공유, 공조 수사, 피해자 보호 등 실질적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함 아세아나폴이 단순 협의체를 넘어 실행 기반 국제공조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계기 아세안 10개국 만장일치 채택 회원국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채택 의미 신흥 범죄 양상에 대한 공동 인식과 대응의 출발점 “이번 결의안은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국제 치안협력의 제도화를 향한 실질적 전환점입니다.” – 이재영 경
2025년 11월 5일, 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제2차관이 대전 외삼중학교를 방문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청소년의 스포츠 참여 확대와 학교체육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 의견 수렴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현장 목소리: “학생들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합니다” 김 차관은 학생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스포츠클럽 활동에 대한 소감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교사, 체육회, 교육청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에 있어 재정적 부담과 인프라 부족이 주요 과제로 지적되었다. “학교체육은 학생들의 평생 운동 습관을 형성하는 핵심입니다. 모든 학생이 스포츠활동 하나 이상을 즐길 수 있도록 강사, 시설, 장비 등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 김대현 제2차관 청소년 체육 참여, 아직 갈 길 멀다 생활체육 참여율(2024): 전체 국민 60.7% vs. 10대 45.9% WHO 권장 운동량 미충족 비율(2019): 세계 평균: 81.0% 한국 청소년: 94.2% (세계 최상위 수준) 비교국: 필리핀 93.4%, 캐나다 76.3%, 핀란드 75.4
2025년 11월 4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사회학과 샘 리처드 교수와 로리 멀비 교수 부부가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과 함께 ‘한국에서 배운,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주제로 90분간의 글로벌 명사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외국인 유학생 정착지원 프로그램 ‘30일간의 서울일주’ 2기의 핵심 일정으로, 한영 동시통역을 통해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과 깊이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특강 주요 내용 - 샘 리처드 교수: → “한국의 공동체적 가치와 사회적 연대는 낯선 환경을 기회로 바꾸는 힘이 있다” - 로리 멀비 교수: → “문화적 충격은 갈등이 아니라 협력의 시작점” → “서울의 공공서비스와 커뮤니티 자원은 유학생의 든든한 인프라” 두 교수는 한국에서의 생활을 통해 세계관이 확장되는 경험, 다문화 사회에서의 공감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학생들에게 자기 성장의 실마리를 제시했다. 프로그램 배경 서울시는 2025년 6월부터 외국인 유학생의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해 ‘30일간의 서울일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1기 수료율: 88% - 만족도: 4.64점(5점 만점) - 2기 참가자: 100명 - 구성: 취업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한국과 아세안의 문화교류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이해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미래 혁신 문화교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1월 1일(토), 베트남에서 ‘2025 한-아세안 음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11월 8일(토), 싱가포르에서 ‘2025 한-아세안 문화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11. 1. ‘한-아세안 음악 콘서트’, 관객 3천여 명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 문체부가 후원하고, 진흥원과 한-아세안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실크로드시앤티가 주관하는 ‘2025 한-아세안 음악 콘서트’는 지난 11월 1일, 베트남 호찌민 제7군구 실내체육관에서 현지 관객 약 3천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에서는 케플러(Kep1er)와 아홉(AHOF), 나태주 등이, 베트남에서는 민(Min)과 둑푹(Duc Phuc) 등 양국의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함께 올라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소녀시대 수영과 베트남 국영방송(VTV) 아나운서 망 끄엉(Manh Cường)이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해 양국 문화의 가교 역할을 했다. 이번 행사는 음악을 매개로 한-아세안 국민들의 유대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5년 11월 3일부터 12월 7일까지 ‘2025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 겨울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겨울철 국내 여행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국가 단위 소비 진작 프로젝트다. 숙박비 최대 3만 원 할인… 비수도권 대상 - 할인 대상: 서울·경기·인천 제외한 비수도권 숙박시설 - 할인 금액: 숙박요금 7만 원 이상 → 3만 원 할인 숙박요금 7만 원 미만 → 2만 원 할인- 사용 가능 시설: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등록 숙박시설 - 제외 대상: 대실 상품, 미등록 숙박시설 할인권은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 여행사(OTA)를 통해 1인 1매 기준 선착순 발급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예약·결제 시에만 사용 가능하다. 미사용자는 다음 날 다시 발급받을 수 있다. 숙박세일페스타 겨울편 개요 항목 내용 행사명 2025 숙박세일페스타 겨울편 기간 2025.11.3 ~ 12.7 대상 지역 비수도권 (서울·경기·인천 제외) 할인권 수량 약 10만 장
K-뷰티가 기술력과 감성, 지속 가능성을 결합한 차세대 수출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한국 제조업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 대표 전시주최사 메쎄이상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뷰티썸 수원 2025(BEAUTYSUM SUWON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K-뷰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를 위한 핵심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원특례시가 주최하고 메쎄이상과 수원컨벤션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에는 250여 개의 국내외 뷰티 기업이 참가해 완제품, 원료, 미용기기 등 K-뷰티 전 밸류체인을 한자리에 집약한다. 특히 베트남, 대만, 루마니아, 사우디 등 신흥시장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함께 열려 실질적인 거래와 투자 연계가 기대된다. 산업 전문가와 기업 실무자가 참여하는 K-뷰티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트렌드와 기술 혁신, 차세대 화장품 소재 및 AI 기반 맞춤형 뷰티 기술 등 산업 고도화를 위한 전략이 논의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국내 소비 저변 확대와 브랜드 체험 기회 제공에 나선다. 이를 통해 산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