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기아는 29일 기아멤버스 라이프케어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아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기아멤버스 모든 가입자를 대상으로 운전, 레저, 여행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피해를 보장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운전자 케어, 금융 케어, 골프 케어, 아웃도어 케어, 자전거 케어, 여행자 케어, 패밀리 케어, 펫 여행 케어 등 상품 8종이 운영된다. 운전자 케어와 금융 케어는 일반 보험사에서 운영하는 운전자 보험과 유사하다. 운전자 케어는 교통사고 발생 시 일어난 피해 상황에 대해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 자동차사고벌금 등 관련 비용을 지원한다. 금융 케어는 교통사고로 사망 또는 후유 장해가 발생해 기존 대출금 상환이 어려울 경우 최고 1억원을 상환 지원한다. 또 골프 케어는 골프를 디차가 다칠 경우, 아웃도어 케어는 등산과 캠핑 등 레저 활동 중 다쳤을 때, 자전거 케어는 자전거를 타다가 일어난 사고에 대해 각각 보장한다. 여행자 케어의 경우 국내 여행 중에 다치는 경우에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다. 패밀리 케어나 펫 여행 케어는 가족 구성원이 아프거나, 국내 여행 중에 반려동물이 다치면 보장한다. 상품 가입은 기아·기아멤버스 홈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피승현(한국체대)과 오수민(비봉중)이 제30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피승현은 25일 대구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기록,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했다. 국가대표 상비군 피승현은 2위 차우진(한국체대)을 1타 차로 제쳤다. 여자부에서는 오수민이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치고, 12언더파 276타의 이효송(마산제일여중)을 2타 차로 따돌렸다. 이 대회는 대구CC 창업주 고(故) 송암 우제봉 명예회장이 한국 골프 발전과 골프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대구·경북 지역 경제인들이 뜻을 모아 1994년 창설,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박세리, 김미현, 박인비, 박성현, 고진영, 안병훈, 노승열, 김시우, 배상문 등이 이 대회를 거쳐 갔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국세청은 올해 상반기 기부금을 빼돌리거나 공시 의무를 위반한 53개 공익법인을 적발했으며 추가로 39곳을 정밀 검증한다고 밝혔다. 24일 국세청에 따르면 A 공익법인 이사장은 출연받은 체육시설을 자녀가 지분을 가진 법인에 시세보다 싸게 임대해 특혜를 준 것으로 확인됐다. B 공익법인은 기부금으로 다수의 고가 골프회원권을 사들여 이사장 등이 사용했고, C 공익법인 이사장은 법인 자금으로 손녀의 해외 학교 등록금을 낸 사실 등이 적발됐다. 국세청은 정밀 검증을 통해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증여세 등 관련 세금을 추징할 방침이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요넥스 골프는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에 요넥스 골프 스튜디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23일 요넥스 골프에 따르면 해당 스튜디오는 기존 강남구에서 운영하던 것을 송파구로 이전한 것이다. 요넥스 관계자는 "최근 요넥스 골프에 대한 문의와 수요 증가에 따라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매장을 리뉴얼 했다"면서 "시설 면적이 넓어진 것은 물론, GC 쿼드와 QED 시뮬레이터를 동반 설치해 정확한 데이터로 테스트와 피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프리 오픈 첫 번째 피팅 손님으로는 박세리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다녀갔다. 요넥스 골프 스튜디오는 현재 판매되는 골프 클럽 전시와 무료 시타 뿐 아니라 피팅, 프라이빗 레슨, 연습, 수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음달 11일에는 스튜디오 오픈 기념으로 임진한 프로가 원포인트 레슨과 사인회를 진행한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네이버가 골프의 계절인 가을을 앞두고 골퍼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검색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22일 네이버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7일부터 포털 검색에서 골프장의 코스 난도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정보통신(IT) 기술 기반의 골프 플랫폼인 스마트스코어와의 제휴를 통해 제공되는 난이도 정보는 실제 골퍼들의 라운드 정보를 활용해 추출한 정보인 만큼, 난이도 산정에서 가장 중요한 객관성을 보장한다고 네이버는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사용자가 검색한 골프장에서 라운딩한 골퍼들의 평균 스코어와 전국 골프장 평균 스코어를 비교할 수 있다. 만약 자신이 검색한 골프장의 평균 스코어가 '90'이고, 전국 골프장 평균 스코어가 '80'이면 해당 골프장이 상대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코스 전체를 비롯해 그린, 페어웨이에 대한 난도도 1부터 10까지 숫자로 제공된다. 아울러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코스레이팅 점수'를 활용해 골프장의 상대적 난도를 체감할 수 있다. 코스레이팅 점수가 72.8이면 평균적으로 72타를 치는 골퍼가 살짝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는 것으로, 해당 골프장이나 코스는 평균보다 조금 더 어렵다는 것을 의미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는 메이저 대회가 4개지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메이저 대회가 5개다. 기존 4개의 메이저 대회에 매년 7월 말 열리는 에비앙 챔피언이 포함돼 5개가 된 것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도 KLPGA선수권, 한국여자오픈, KB금융 스타챔피언십,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 등 4개 메이저 체제로 운영되어 오다 최다 상금을 자랑하는 한화클래식이 2017년부터 메이저로 승격하면서 5개로 늘었다. KLPGA 투어 판도를 뒤흔들 최다 상금 대회인 한화 클래식이 24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다. 제이드 팰리스는 한화그룹 소유의 골프장이다.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한화 클래식 총상금은 17억 원으로 지금까지 열린 KLPGA투어 대회 가운데 상금이 가장 많다. 지난해 14억원에서 한꺼번에 3억 원이나 올렸다. 메이저 대회인데도 메이저대회가 아닌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보다 총상금이 적었던 아쉬움을 일거에 털어냈다. 우승 상금 역시 3억600만 원으로 역대 최다다. 지난해 2억5200만 원에서 5400만 원 올랐다. 상금 규모가 워낙 커서 이 대회 성적에 따라 상금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한나경(24)이 KLPGA 2부 투어인 TGS 드림투어 11차전(총상금 7천만원)에서 생애 첫 승을 거뒀다. 한나경은 18일 충남 부여의 백제 컨트리클럽(파72·6천59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적어낸 한나경은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018년 10월 KLPGA에 입회한 한나경의 이전 최고 성적은 2020년 드림투어 3차전에서 거둔 준우승이었다. 한나경은 우월한 골프DNA를 물려받았다. 작은 할아버지가 1973년 한국인 최초로 마스터스에 출전했던 레전드 한장상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고문이다. 한 고문은 1964년부터 4년 연속 내셔널 타이틀인 한국오픈에서 우승했으며 1968년부터 내리 4년 KPGA 선수권대회를 제패했다. 한나경의 부친은 국가대표 출신이자 1993년 한국오픈 우승자인 한영근 프로다. 한나경은 우승 후 “꿈만 같다. 주변 친구들이나 후배 선수들이 우승하는 모습을 보면서 속상하기도 했는데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믿기지 않는다”며 "작은 할아버지와 아버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2023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5차 남녀 결선이 내달 중순에 열린다. ㈜골프존은 오는 8월 20일(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2023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5차 결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 모드에서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미국에서 가장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는 코스인 키아와 아일랜드-오션 코스에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며 1라운드에는 시드권자, 예선 통과자, 신인 중 예선 통과자 외 상위 4명, 조직 위원회 추천 및 초청 선수 등을 포함해 총 64명의 참가자가 출전한다. 2라운드의 경우 1라운드 종료 후 컷오프를 적용한 상위 40명의 선수가 출전해 양보 없는 플레이를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4차 대회에서 GTOUR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정다현과 15언더파로 2위를 차지한 박단유, GTOUR 3차 대회에서 개인 통산 6승을 달성한 홍현지 등 뛰어난 실력의 프로들이 출전해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 1라운드는 경기 당일 9시 스크린골프존 채널과 네이버 스포츠, 다음 스포츠, 골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태풍이 지나간 뒤에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골프, 테니스 등 실외 스포츠 업종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BC카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ABC(Analysis by BCiF) 리포트’ 7호를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분석 자료 중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무더위로 인한 실외/실내 업종에서의 매출 양극화’, ‘본격적인 휴가철로 인한 수혜 업종 및 문화 업종 매출 하락’ 부분이다. 먼저 골프, 테니스 등 실외에서 발생되는 스포츠 업종에서의 매출은 전월 대비 15.3%, 전년 동기 대비 13.6% 하락했다. BC카드 관계자는 “전월 뿐만 아니라 전년 동기와 비교 시에도 큰 폭으로 매출이 감소된 것은 7월 발생된 기록적인 무더위로 인해 고객들의 소비 패턴이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주점(전월比 3.5%↑) 및 음료(전월比 2.5%↑) 등 실내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식음료 업종의 매출은 전월 대비 3.3% 증가했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을 겸한 국내 최고 권위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아마추어 골프 대제전인 제30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대구컨트리클럽(경북 경산시 진량읍)에서 열린다. 송암재단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까지 코로나19 여파로 사흘간 열렸으나, 올해부터는 대구CC(중·동코스, 6천724m)에서 나흘간 72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정상 운영된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대한골프협회 아마추어대회로 국가대표 남자 3명, 여자 3명, 상비군 남자 8명, 여자 9명 등 아마추어선수 180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특히 지난해 여자부 우승자인 김민솔(수성방통고2) 선수가 출전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입상자에게는 순은컵과 장학금 및 부상을 준다. 이 밖에 코스레코드, 홀인원 기록자에게도 특별상을 준다. 송암배 대회는 대구C.C를 탄생시킨 고(故) 송암 우제봉(전 대구C.C 명예회장) 선생의 한국골프계 발전과 골프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1994년부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를 창설해 대구컨트리클럽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이 대회는 국내 아마추어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