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가 NHN페이코와 업무제휴를 통해 골프장 예약 시 이용 가능한 결제 서비스에 ‘페이코’를 도입 시행한다. ‘페이코’는 NHN페이코가 운영하는 간편결제 서비스로, 카드 최초 등록 시 비밀번호 또는 지문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이번 제휴를 통해 XGOLF를 이용하는 골퍼들은 더욱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XGOLF와 NHN페이코는 이번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XGOLF 단독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XGOLF와 페이코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두 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첫 혜택은 오는 8월 16일까지 페이코를 통해 골프장 예약 50만원 이상 결제 시 일일 선착순 10명에게 10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두 번째 혜택은 10만원 이상 결제 시 8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진행되는 이벤트들은 기간 내 1인 1회 한정, XGOLF에서 페이코로 첫 결제 시에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XGOLF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XGOLF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는 당사 회원 편의성 확보를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골프 관광 전문 북한 여행사가 공개적으로 외국인 관광객 모집글을 올렸다. 이르면 올가을 열리는 골프대회를 계기로 일반 외국인의 방북이 이뤄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북한 국가관광총국이 운영하는 조선관광 사이트에 따르면 총국 산하 려명골프여행사는 지난 2일 “외국의 벗들도 희망하신다면 우리나라(북한)에서 봄과 가을에 진행되는 골프 애호가 경기에 참가할 수 있으며 조선의 골프애호가들과 친선의 정을 두터이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골프 애호가 경기에 참가하실 분들은 국가관광총국 려명골프여행사와 연계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장정순 려명골프여행사 사장은 “평양골프관광을 희망하는 세계의 골프애호가들을 열렬히 환영하며 여행사와 골프관광 분야에서 협조를 원한다면 언제나 따뜻한 진정과 성의를 다할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다른 공지글에서는 평양골프장 특징과 여행사 기념품 등을 소개하며 “골프 관광을 희망하는 분들은 려명골프여행사와 연계하여 주십시오”, “친근한 벗들, 우리 함께 평양에서 즐거운 골프관광을 합시다”등의 홍보문구를 올렸다. 여행사는 모든 공지글 하단에 주소와 전화번호, 전자우편 주소 등 연락 채널도 공개했다. 평양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골프존이 배달의민족과 협업을 통해 '배달이 캐릭터'로 구성된 '골프존·배민' 신규 아이템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골프존·배민' 아이템은 골프존 통합 애플리케이션에서 살 수 있으며 홀인원이나 파, 나이스 어프로치 등 샷 결과에 따라 배달이 캐릭터가 스크린에 등장해 스크린 골프의 재미를 더해준다. 31일까지 '골프존·배민' 아이템을 사용해 골프존에서 라운드하는 고객 전원에게 배달의 민족 애플리케이션에서 쓸 수 있는 쿠폰을 선물한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24년 전 골프장에서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뒤늦게 재판에 넘겨진 남성에게 대법원이 중형을 확정했다.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지난 6월15일 성폭력범죄의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등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을 최근 확정했다. A씨는 1999년 7월6일 서울 강남 소재 한 골프연습장에서 B씨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B씨가 A씨 일행의 승용차를 자신을 데리러 온 차량으로 착각해 탑승했고, 이후 내려달라고 했지만 A씨 등은 그대로 차량을 몰아 인적이 드문 골프연습장 주차장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했다. 피해자가 사망하고 목격자 진술도 분명하지 않아 장기 미제로 남았던 이 사건은 지난 2016년 12월 B씨 신체에서 발견된 DNA와 다른 사건으로 수감 중이던 A씨의 DNA가 일치하는 것으로 판명되면서 재수사가 시작됐다. A씨는 당시 강도살인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이었다. 뒤늦게 재판이 진행되면서 이 사건은 공소시효가 쟁점이 됐다. A씨 살인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면 공소시효 적용을 받지 않지만, 고의가 인정되지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경기도는 지방세 체납자 102명으로부터 골프·콘도 회원권 130개를 압류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지난 5~7월 100만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전국의 회원권 취득 현황(취득세 조사)을 확보한 뒤 자진 납부에 응하지 않은 102명의 회원권에 대해 압류 조치를 했다. 102명이 체납한 지방세는 42억원에 달하며, 도는 공매를 통해 압류한 회원권을 매각,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안성시에 있는 A법인은 재산세 5천800만원을 내지 않고 있지만 세종시의 골프장 회원권(6천100만원) 5개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압류 조처됐다. 서울 강남의 유명호텔 대표였던 B씨는 주민세 등 1억1천200만원을 체납해오다 이번 조사에서 평택시의 콘도 회원권(2천300만원) 1개가 압류됐다. 수원시에서 자영업을 하는 C씨는 지방소득세 등 1천400만원을 납부하지 않았는데 경기 광주시의 골프장 회원권(1억5천300만원)을 소유한 사실이 확인돼 압류 조처됐다. 류영용 도 조세정의과장은 "고가의 회원권을 소지할 만큼 충분한 경제적 여유가 있음에도 체납을 일삼는 비양심적인 체납자에 대해 납세 의식을 고취하고자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면서 "다양한 징수기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지원을 받는 LIV 골프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가장 격렬하게 다퉜던 필 미컬슨(미국)이 PGA 투어와 LIV 골프의 전격 합병 발표 이후 불거진 LIV 선수들에 대한 징계 문제에 발끈하고 나섰다. PGA 투어는 LIV 골프와 합병 합의 이후 LIV 골프로 옮긴 선수들이 PGA 투어에 복귀할 때는 심사를 통해 허용하고, 복귀 시 불이익을 준다는 방침을 논의 중이다. 미컬슨은 이런 논의를 "거대한 시간 낭비일 뿐"이라고 비난하고 "PGA 투어로 돌아가기를 원하는 LIV 골프 선수는 한명도 없다"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미컬슨은 한 걸음 더 나아가 "PGA 투어는 LIV 골프 선수들을 비방하려고 미디어에 거액의 돈을 썼다. 그걸 먼저 사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PGA 투어 선수 가운데 사실상 맨 먼저 LIV 골프로 옮긴 미컬슨은 PGA 투어 수뇌부, 그리고 PGA 투어 잔류파 선수들한테 가장 많은 비난을 받았다. 또 LIV 골프와 합병 협상 과정에서 PGA 투어가 LIV 골프 선수의 PGA 투어 복귀 때 일부 선수에게 큰 불이익을 부여해야 한다는 방침을 세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김태규(성원고 1년)와 정지효(학산여고 2년)가 블루원배 제40회 한국 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남녀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 부회장)과 한국골프협회는 지난 28일 블루원 용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고등부 경기에서 김태규가 3라운드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우승했고, 정지효는 여자 고등부에서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1위에 올랐다고 31일 밝혔다. 남자 중등부 우승은 3라운드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친 정지원(박문중 3년)이 차지했고, 12언더파 204타를 적어낸 박서진(서문여중 3년)이 여자 중등부에서 우승했다. 김주원(인천 송원초 6년)과 박효담(초전초 6년)이 각각 초등부 1위에 올랐다. 초·중·고 주니어 골프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40회째 열린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는 2019년부터 태영/SBS미디어그룹 윤세영 창업 회장의 의지로 4년째 블루원배 타이틀로 개최됐다. 블루원 대표이사 윤재연 부회장은 대한골프협회 강형모 회장에게 골프 발전기금 8천만원을 기탁했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오는 8월 1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리는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 챔피언십에 출전할 12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올스타 챔피언십 참가선수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팬투표를 통해 득표 순위로 희망팀에 함정우, 옥태훈, 김민수, 나눔팀에 김홍택, 장희민, 황중곤, 도전팀은 최승빈, 고군택, 최호영, 열정팀은 문경준, 김한별, 이유석이 나선다. 선발된 선수가 해외 투어 및 개인 일정으로 경기에 불참을 통보한 경우는 차순위 득표자가 출전권을 이어 받았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으로 나뉘어 팀별 3명의 선수가 출전해 토너먼트 경기 방식으로 진행해 우승팀을 가린다. 경기는 1라운드 18홀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실제 코스가 아닌 스크린골프 PGA 내셔널 골프클럽 챔피언스 코스의 골프존 투비전 일반모드로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8월 31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스크린골프존채널과 오후 9시 골프존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할 예정이다. 갤러리는 8월 1일 낮 12시부터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골프아카데미 제이앤지케이(JNGK)골프아카데미가 20여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골프코칭프로 양성 과정‘을 연다. JNGK는 아카데미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는 8월30~31일 양일에 걸쳐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 JNGK 골프센터와 시립 광진 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프로 지망생과 프로, 골프 관련업 종사자, 레슨프로 대상 전문 양성 과정을 개설하며 일반인 골퍼도 3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칭프로 양성 과정은 JNGK 아카데미가 1999년부터 임상적으로 레슨 현장에서 20년 이상 검증되고 축적된 교습 데이터를 연구 분석하여 구축된 체계화된 레슨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다. 이에 따라 레슨 프로에게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3년여간의 준비 끝에 내게 됐다. 이번 교육은 JNGK 골프아카데미 소속 레슨프로가 참여하는 ’2023년 프로 정기교육‘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JNGK 소속 레슨 프로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골프 스윙 매커니즘의 이해, 스윙 진단과 교정 솔루션 등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국내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높은 품질의 레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JNGK 골프아카데미 프로 정기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중인 프로골퍼와 이들을 응원하는 팬이 함께 경쟁하는 골프대회가 이번 주말 열린다. 이형준, 김봉섭, 이준석, 윤성호 등 프로골퍼 4명과 팬클럽 회원들이 29일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 토너먼트 코스에서 조텍코리아배 투어프로 팬클럽 대항전 대회를 치른다. 이번 대회는 남자 골퍼 팬클럽 회원들이 뭉쳐 프로골퍼와 팬들 사이에 축제의 장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처음 열린다. 대회는 한 팬클럽 당 3개 팀씩 총 12개 팀이 출전해 2인 1조 매치플레이 업다운 방식으로 대결을 펼친다. 선수와 팬이 필드에서 한데 어우러진 경쟁도 펼쳐진다. 대회에 나서는 프로골퍼 4명도 자신의 팬클럽 회원과 짝을 이뤄 출전한다. 대회가 끝난 뒤 열릴 시상식에서는 투어 프로들의 애장품 경매도 열린다. 박상현, 최진호, 김한별, 이재경 등은 일정상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대신 애장품을 따로 내놓았다. 대회 주최 측은 애장품 경매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골프 꿈나무 지원을 위해 4개 팬클럽 이름으로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대회 관계자는 “선수와 팬이 함께해 프로골프의 팬덤 문화를 조성하는 기반이 되는 골프 이벤트로 지속되기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