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감성을 가장 세련되게 담아내는 색은 단연 뉴트럴 컬러(Neutral Color)다. 특히 올가을 주목받는 웜베이지, 소프트 그레이, 메이플 브라운 컬러는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계절의 깊이를 더한다. 이런 클래식한 컬러를 활용한 코디를 보다 감도 높게 완성하고 싶다면 올 시즌 새롭게 선보인 코치(COACH)의 가을 컬렉션에 주목해 보자. ◇ 뉴트럴 톤 코디에 세련된 포인트를 주는 ‘태비 탑 핸들 백’ 코치의 ‘태비 탑 핸들 백’은 클래식한 태비 라인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세련된 실루엣이 돋보인다. 퀼팅 텍스처와 러기지 스타일의 탑 핸들이 조화를 이루며 단정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탈부착 가능한 체인 스트랩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고, 블랙, 초크, 메이플 등 뉴트럴 컬러는 트렌치코트, 크림 니트, 그레이 슬랙스 같은 톤온톤 코디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격식 있는 자리나 일상 속 어디서나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해주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다. ◇ 따뜻한 뉴트럴 감성을 더하는 ‘브루클린 숄더 백 34’ 매 시즌 사랑받는 코치의 스테디 아이템 ‘브루클린 숄더 백’이 이번 시즌 새롭게 34 사이즈로 출시
모두투어는 다가오는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자녀의 어학연수를 고민 중인 학부모를 위해,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 어학원 수업과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ESL 어학 체험 상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세부는 필리핀 내 대표적인 영어 교육 도시로, 다양한 커리큘럼을 갖춘 우수한 어학원이 밀집해 있을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수 비용, 따뜻한 기후, 안전한 환경, 친절한 문화 등을 갖춰 어학연수에 최적화된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한국인 유학생과 가족 단위 연수생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짧은 기간에도 체계적인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실용적인 어학 연수지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 상품은 ‘모두시그니처 세부 ESL 어학 체험 5일’로 교육 체험과 휴양을 모두 아우르는 맞춤형 테마 상품으로 기획됐다. 현지에서 검증된 EV 어학원, 셀라 어학원, CIEC 어학원 등 주요 어학원에서 실제 일과를 체험할 수 있는 구성으로 어학연수를 고려 중인 학부모와 자녀가 수업, 시설, 기숙사 등 전반적인 교육 환경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 대상은 만 7세(예비 초등학생)부터 19세(고등학교 3학년)까지로, 레벨 테스트, 1:1 수업, 그룹 수업 등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다가오는 겨울 시즌을 맞아 홀리데이 캠페인의 새로운 모델로 배우 박규영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매년 감각적인 비주얼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홀리데이 캠페인을 통해 ‘겨울=스초생’이라는 공식을 만들어내며 겨울 시즌의 독보적인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스초생은 겨울이 제철’ 캠페인으로 높은 화제성과 함께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한층 공고히 했다. 올해는 다채로운 매력과 글로벌 감각을 겸비한 배우 박규영을 모델로 기용해 한층 세련된 고감도 비주얼의 ‘스초생’ 캠페인을 선보인다. 박규영의 입체감 있는 연기와 장르를 넘나드는 섬세한 표현력은 매년 홀리데이 시즌 업계의 틀을 깨고 새로운 감각을 제시해 온 투썸플레이스와 완벽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차세대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한 박규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2, 3’,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 등 화제작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에 도전하며 장르물 장인으로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작품 속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일상에서는 밝은 에너지를, 화보에서는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며 팔색조 같은 매력을 선보인다. 이처럼 다채로운
퍼시스 베트남 법인(Fursys Vietnam)이 베트남 대표 국립대학 중 하나인 호치민인문사회과학대학(University of Social Sciences and Humanities, 이하 USSH) 한국학과 창설 30주년을 맞아 전용 강의실 조성 및 가구 기부를 실시했다. 지난 25일 열린 기부식에는 판 탄 딘(Phan Thanh Dinh) 부총장과 웬 티 프엉 마이(Nguyen Thi Phuong Mai) 한국학부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퍼시스 베트남에서는 이재혁 사업개발팀 CSR 담당자가 참석해 기업의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의지를 전했다. 이날 오픈식에서 퍼시스 베트남의 지원으로 완성된 한국학과 전용 강의실이 처음 공개됐으며, 교수진과 학생들이 함께 새롭게 단장된 강의실을 둘러보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USSH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인문사회계 최고 권위의 국립대학으로, 1995년 한국학과 개설 이래 30년간 수천 명의 한국어 전문 인재를 배출하며 베트남 내 한국학 연구와 교육을 선도해 왔다. 그러나 국립대학 특성상 예산 제약으로 노후화된 가구와 열악한 학습 환경이 지속돼 왔고, 이에 퍼시스 베트남은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창의적인 환경을
SPC그룹이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가 '독도 블렌드'를 오는 25일 한정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독도의 날(10월 25일)을 기념해 우리땅 독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독도 블렌드'는 콜롬비아 오렌지 버번 원두를 베이스로 에티오피아와 인도네시아 원두를 블렌딩해 완성했다. 깊고 푸른 동해 바다를 연상시키는 묵직한 바디감과 오크우드의 질감, 자스민과 오렌지의 향, 그리고 울릉도 조청을 떠올리게 하는 달콤한 여운이 특징이다. 브루잉 커피로 주문해 즐길 수 있으며, 드립백, 원두(100g, 200g) 등 다양한 형태로 판매된다. 패키지에는 독도의 실루엣과 동해 바다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25일부터 커피앳웍스 전 매장에서 판매한다. 커피앳웍스는 독도 테마 편집숍 '독도문방구'와 함께 기념 굿즈도 선보인다. 멸종된 독도 바다사자 '강치' 일러스트가 담긴 머그컵으로 드립백과 함께 구성된 세트도 판매된다. 25일부터 커피앳웍스 전 매장, 독도문방구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서준범 한국화 작가의 독도 수묵채색화 엽서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독도문방구는
법원이 연습 스윙 중 캐디를 다치게 한 골퍼에게 2,032만여 원 배상을 명령했다. 골프장 연습 스윙 도중 캐디의 얼굴을 클럽으로 가격한 골퍼에게 법원이 2,000만 원이 넘는 배상금을 명령했다. 골프장 내 안전 의무를 강조한 판결로, 골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수원지법 민사8단독 전보경 판사는 8월 27일 캐디 A 씨가 골퍼 B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2023가단533744)에서 “B 씨는 A 씨에게 2032만여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법률신문 2025.10.22 보도 인용) 사고는 지난해 수원 인근 골프장에서 발생했다. B 씨는 티오프 전 연습 스윙을 하던 중 뒤에 서 있던 A 씨의 안면을 클럽 헤드로 강타했다. A 씨는 안면 골절과 인대 손상 진단을 받고 6개월 이상 치료를 받았으며, 이로 인해 캐디 업무를 수행하지 못해 휴업손해가 발생했다. 법원은 “골프 스윙은 고속으로 움직이는 클럽으로 인해 주변인에게 중대한 위해를 가할 수 있는 행위”라며 “연습 스윙 시에도 후방 확인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를 다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B 씨 측은 “순간 실수”라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캐디의 위치를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주의 의무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요즘(YOZM) 저당 말차 그릭요거트’를 단독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한국식 요거트’가 K-푸드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 GS25의 올해 1~9월 외국인 식품 매출 상위 10개 품목(알리·위챗·유니온페이 기준)을 살펴보면, 전통적인 외국인 인기 상품 ‘바나나우유’를 제치고 ‘요즘(YOZM) 그릭요거트(블루베리)’가 1위를 차지했다. 중국 SNS를 중심으로 과일이나 시리얼을 곁들여 즐기는 ‘K-요거트 먹방’이 유행하면서 한국식 요거트 문화가 외국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GS25는 외국인 고객 구매 1위에 달하는 ‘요즘(YOZM) 그릭요거트’에 세계적인 ‘말차코어(Matcha-core)’ 트렌드를 더해 ‘요즘(YOZM) 저당 말차 그릭요거트’를 기획했다. GS25는 건강함과 트렌드를 모두 잡은 프리미엄 요거트로 글로벌 고객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요즘(YOZM) 저당 말차 그릭요거트’는 제주산 말차를 사용해 말차 본연의 깊은 향과 진한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원유와 유산균만을 사용한 그릭요거트 베이스로 꾸덕한 식감을 살렸으며, 천연
금값이 치솟으면서 금 투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확인한 금 시세와 실제 금방에서 거래되는 가격이 달라 당황한 경험이 있는가? 이는 금 시세가 단순히 금의 원자재 가격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추가 비용과 지역적 요인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부산 범일동의 금 매장을 중심으로, 2025년 10월 21일 기준 금 시세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알아야 할 금 거래의 실체를 파헤쳐본다. 인터넷 시세 vs 매장 시세: 무엇이 다른가? 인터넷에서 확인하는 금 시세는 순수 금(24K, 99.99%)의 국제 시세를 원화로 환산한 원자재 기준 가격이다. 한국거래소나 금 시세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이 가격은 세공비, 부가세, 수수료 등이 제외된 순수한 금값이다. 반면, 부산 범일동의 금방이나 전국의 귀금속 매장에서 적용되는 매장 시세는 소비자가 실제로 금을 사고팔 때 지불하거나 받는 가격으로, 여기에 다양한 비용이 추가된다. 이 차이는 금이 원자재에서 완성품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예를 들어, 반지나 목걸이로 가공되면서 세공비가 붙고, 부가세와 매장 운영비가 더해진다. 또한, 금의 순도(24K, 18K, 14K 등)에 따라 단가가 달라지며, 국제 금
하나은행은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앱인 ‘하나 EZ’에서 인도네시아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16개국 언어로 비대면 계좌 개설부터 해외송금까지 가능한 ‘하나 EZ’ 앱에서 제공하는 ‘다이렉트 해외송금’은 태국, 베트남, 몽골, 스리랑카, 네팔 등 외국인 체류자가 많은 국가를 중심으로 서비스 대상 국가를 지속 확대해 왔으며, 이번에 서비스 가능 국가를 인도네시아까지 확대했다. 이번 인도네시아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는 ‘하나 EZ’ 앱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현지 이체 시스템인 BI Fast 시스템과 연계돼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을 비롯한 현지 128개 은행으로 중계은행을 거치지 않는 다이렉트 송금이 가능하다. 특히 국내 이체처럼 송금부터 수취까지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송금 전에 계좌의 유효성 검증은 물론 송금 후에는 이체 진행 상황을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 인도네시아 확대 시행을 기념해 내년 9월까지 환율과 수수료 우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도네시아 국적자가 이벤트 기간 중 ‘하나 EZ’ 앱을 통해 인도네시아로 다이렉트 해외송금 시 환율 우대
현대위아가 국내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육·해·공을 아우르는 방산 제품 라인업을 공개한다. 현대위아는 경기도 고양시 KINTEX에서 개막한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Seoul ADEX 2025)’에서 차량 탑재형 화력체계와 함포, 무인기 착륙장치 등 방산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Seoul ADEX 2025는 35개국 600개의 업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방위산업 전시회다. 현대위아는 기아, 현대로템과 함께 그룹 통합 전시관을 꾸며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현대위아는 이번 전시에서 ‘경량화 105㎜ 자주포’를 실물로 공개했다. 기존 105㎜ 자주포의 무게를 절반 이상으로 경량화해 소형 전술차량에 탑재한 제품이다.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의 신속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개발한 자주포로 18㎞의 최대 사거리를 보유하고 있다. 전시 상황에서는 빠르게 사격 지휘와 탄약 운반을 할 수 있도록 사격지휘차량, 탄약운반차량과 함께 운용하도록 구성했다. 경량화를 통해 헬기를 통한 공중 수송도 가능하다. 현대위아는 다양한 전술차량에 탑재할 수 있는 ‘원격사격통제체계(RCWS, Remote Control Wea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