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우리나라 대표 음악 축제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인천 락 페스티벌)’ 이 오는 8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2024 인천 락 페스티벌, 국내외 뮤지션을 한데 모아 한 여름밤을 날려버릴 뜨거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57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록 퍼포먼스상 수상 등 그래미 어워드 12회 수상 기록이 빛나는 전설적 기타리스트 잭 화이트(JACK WHITE)를 비롯해, 턴스타일(TURNSTILE), 잔나비, 킴 고든(KIM GORDON), 세풀투라(SEPULTURA), 걸 인 레드(GIRL IN RED), 라이드(RIDE), 실리카겔, 데이식스(DAY6) 등 국내ㆍ외 최정상급 락 밴드 58개 팀이 무대에 오르는 등 역대 최고의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브라질 메탈 밴드의 세풀투라는 인천 락 페스티벌을 거쳐 유럽공연을 끝으로 40년의 밴드 역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세풀투라의 팬이라면 2024 인천 락 페스티벌이 아시아에서 세풀투라를 만나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이번 라인업 중 주목할 점은 ‘펜타 슈퍼
서울식물원은 1년에 단 한 번, 특별한 야간 개장 여름 행사 '로맨틱 지중해'를 8월 9일(금)부터 8월 11일(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중해의 낭만을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여름 행사는 지중해 식물 투어, 지중해 마켓, 체험프로그램, 터키 전통 문화예술 시연, 영화 상영 등 지중해 분위기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여행지에 온 것만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식물원 공식 SNS를 통한 사전 이벤트도 진행된다. ‘식물이 있는 풍경’을 필수 해시태그(#서울식물원#로맨틱지중해#지중해여행#야간개장)와 함께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온실 야간 행사(음악회) 입장권을 총 10명에게 증정한다. 박미성 서울식물원장은 "서울식물원에서 여행을 떠나온 듯 싱그럽고 이국적인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며 "매년 여름밤 열리는 특별 야간개장 외에도 계절마다 식물을 주제로 한 행사․전시․강연 등 특별함이 가득한 서울식물원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7월 5일부터 3주간 치열하게 치러진 2024년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의 마지막 결선 무대가 7월 27일(토) 저녁 6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강릉 경포호수 주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총상금 2천만원을 놓고, 최종 8팀의 결선무대가 열리며 초대가수 터치드의 축하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무더운 여름 밤, 열기를 식혀줄 2024 경포 썸머 페스티벌이 오는 30일(화)부터 8월 5일(월)까지 동해안 대표 해변인 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K-POP, 소울, 락,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끊임없이 이어지며, 8월 4일과 5일에는 국방홍보원과 함께 7080세대의 공연도 진행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든다. 경포해변 중앙백사장에 마련되는 특설무대에서 매일 오후 7시 20분부터 2024 강릉 버스킹 대회 결선 진출 8팀의 사전 공연이 펼쳐지며, 이후 요일별로 알리, 노라조, 민경훈 등 인기가수의 테마 공연이 진행된다. 본 공연 후에는 한여름 더위를 한 번에 날려줄 물대포와 함께 EDM 디제잉이 이어져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화려한 여름밤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파리 올림픽과 연계한 미니 하계 스포츠대회, 유명 유튜버와 함께하는 턱걸이, 팔씨름 대회와 EDM과 즐기는 물총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송림 내에서는 경포 바다를 느낄 수 있는 파도ASMR존, 지역 특산품 홍보관을 운영해 잔잔한 바닷바람과 파도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구역도 마련할 예정이다. 경포해수욕장 중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은 7월 26일(금)부터 9월 1일(일)까지 정기 특별전 "미술로 보는 말의 세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세계 박물관과 미술관에 산재된 말 관련 유명 작품 23점을 복제품과 디지털 아트로 재현하여, 그 예술적 가치와 함께 그림에 숨어 있는 생소한 말 관련 정보를 전달한다. 그림을 세밀하게 감상하면서 말의 생태와 기능 그리고 마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학습형 전시이다. 17세기 얀 보크호르스트의 ‘고대 그리스・로마 신화 속 페가수스’를 그린 작품에 등장하는 황금 재갈을 통해서 인간이 말을 가축으로 길들일 수 있었던 핵심 열쇠였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르누아르가 그린 <볼로뉴 숲의 아침 승마>는 여성이 긴 스커트를 입고 한쪽으로 다리를 모아 타는 ‘곁안장’이 등장해 그림 속 인물과 말에만 집중했던 관람객에게 다양한 종류의 마구에 대해 알려준다. 자크 루이 다비드와 폴 들라로슈가 각각 그린 ‘나폴레옹의 초상화’는 황제가 알프스를 넘을 때 탄 것이 아랍 말이 아니라 노새였다는 사실과 세계에 200종이 넘는 세계의 말 품종이 있다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3개국에 분산되어
보령시에서 오는 26일 오후 7시 효자도 효자1리 커뮤니티센터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효자도에서 듣는 한여름 밤의 선율」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JW그룹과 넘버원마케팅이 주관하며, 문화예술에서 소외된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 소프라노 정은희 교수와 현악 4중주 팀이 재능기부를 하여 효자도 주민들에게 밤하늘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성도 원산출장소장은“이번 공연을 준비해 준 여러분께 문화예술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효자도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 해운대 대학가요제'가 오는 8월 10일 오후 7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대학가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해운대구, 부산시, 부산시의회, BNK부산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70·80년대 전국 대학생들의 가수 등용문이었던 대학가요제와 강변가요제의 화려한 부활을 예고한다. 역대 대학가요제와 강변가요제는 ▲이상우(슬픈 그림같은 사랑) ▲박선주(귀로) ▲이상은(담다디) ▲무한궤도-신해철(그대에게) ▲활주로-배철수(탈춤) ▲높은음자리(바다에 누워) ▲바다새(바다새) 등 수많은 가수를 배출했다. 한 시대를 풍미해 왔고,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국민 애창곡으로 불리는 곡들이 많다. 해운대의 한여름 밤을 뜨겁게 달굴 행사는 지난 5월 25일 여의도 한강에서 열린 '2024 한강대학가요제'의 여름 버전이기도 하다. 오후 3시 사전 공연에 이어 참가자들이 강변가요제·대학가요제 역대 수상곡인 '그대에게', '담다디', '바다에 누워'를 함께 부른다. 오후 7시 2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본격적인 경연이 펼쳐지며, 8시 50분에는 초청가수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르는 12개 팀 가운데 5개 팀에게 총 2천만 원의 장학금
7월 7일 오후 7시란 의미의 7.7.7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오는 7일 오후 5시부터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7월 정기문화공연 '7.7.7 파티(Party)'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무더운 여름철 쾌적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실내 페스티벌 형태의 공연으로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7일 오후 5시부터 3부로 진행되며, 데이브레이크, LUCY(루씨), Etham(이담)이 출연해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1부 공연에는 페스티벌 계의 미슐랭이라 불리는 4인조 인디밴드'데이브레이크'가 귀에 익은 멜로디의 인기곡'들었다 놨다','꽃길만 걷게 해줄게'등을 선보이며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2부 공연에서는 특색 있는 음악 색깔과 청량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인기 밴드 'LUCY(루씨)'의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3부 공연은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Etham(이담)'의 내한공연으로, '12:45(Stripped)'등 국내에 잘 알려진 인기곡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올해 '7.7.7 파티'는 지난해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여름 휴가철 공항을 찾은 여객
무더운 여름날, 퇴근 후 고즈넉하고 시원한 한옥에서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서울 공공한옥 밤마실>이 진행된다. <서울 공공한옥 밤마실>은 하절기 야간개방 행사로는 처음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에는 북촌, 금요일에는 서촌에 소재한 시 소유 공공한옥에서 체험/강연/전시/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자유관람,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서울 공공한옥 밤마실>에 참여하는 공공한옥은 북촌 5개소(▴북촌문화센터 ▴배렴가옥 ▴북촌 라운지 ▴북촌한옥역사관 ▴직물놀이공방)와 서촌 2개소(▴홍건익가옥 ▴서촌 라운지) 총 7곳이다. 먼저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북촌도락(北村道樂) : 달빛 아래 즐기는 풍류와 멋>을 주제로 한 전통주 인문학 강연과 육골베개 만들기 규방공예 체험을 비롯해, 상주 해설사와 함께 가옥을 산책해보는 야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주한 대사관, 국제 비정부기구(NGO) 등 글로벌 파트너들을 초청해 한옥 문화체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서울 공공한옥 밤마실>은 한옥만이 줄 수 있는 여름밤의 정취를 직접 경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627돌 세종대왕 나신 날(5. 15.)을 기념해 5월 14일과 15일 양일간, 경복궁과 세종문화회관에서 ‘세종과의 하루’ 행사를 개최한다. 세종대왕은 경복궁 창건 이후 즉위한 첫 임금으로 재위 32년 중 16년을 경복궁에서 생활했으며 특히 집현전에서 학사들과 함께 독서하고 치열한 토론을 펼쳤다. 이에 행사 첫째 날인 5월 14일에는 과거 집현전 자리였던 수정전 일대에서 <세종실록 오례의> 중 길례(吉禮)를 참조해 ‘세종 이도 탄신 하례연’을 진행하며 차별화된 공연과 체험행사로 세종대왕의 주요 업적을 기린다. 인공지능으로 복원한 궁중음악 ‘치화평’과 ‘취풍형’ 초연, 영추문, 수정전, 경회루 주변에서 세종의 다양한 업적 체험 ‘세종대왕 탄신 하례연’은 오후 2시, 경복궁 수정전 앞에서 대취타로 막을 올린다.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무용단은 장엄하고 유장한 느낌의 궁중음악인 해령(解令), 궁중 악무인 여민락(與民樂)과 봉래의(鳳來儀)를 선보인다. 특히 국립국악원이 세종 때 창작된 궁중음악 중 전승이 끊어진 치화평(致和平)과 취풍형(醉豐亨)을 인공지능(AI)을 활용1)해 복원하고, 이를 세종대왕 나신 날에 초연해 의미를 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