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실업급여 수급 중에 신입캐디로 입사하는 경우에 대해 알아보았다. 실업급여(구직급여)는 생계에 대한 걱정없이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이다. 즉 재취업 활동을 위해 국가에서 그 기간 생계를 보조해 주는 제도이다. 실업급여(구직급여)의 재원은 국민의 세금이므로 어떤 경우가 되었든 불법적인 실업급여의 수급은 안될 일임을 명심하고 합법적인 실업급여 수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만약에 실업급여를 받던 중 신입캐디로 입사를 하게된다면.. 내가 받고 있는 실업급여는 언제까지 받을 수 있는걸까? 기본적으로 실업급여 수급 중 취업을 하게된다면 취업사실을 신고(취업일 2개월 이내에 방문, 인터넷, 팩스로 신고 가능)하고. 취업하기 전날까지의 실업급여(구직급여)를 받을 수가 있다. 경력캐디의 재입사 경우는 동반 3회 정도 진행 후 바로 하우스 순번을 받아 투입되므로 입사 직후 취업사실을 신고하는게 맞다. 신입캐디는 교육기간이 있다. 골프장에 신입캐디 면접에 합격했다는 것은 입사가 되었다는게 아니라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이 경우는 교육을 이수하고 하우스캐디로 정식등록(골프장에서는 번호를 받았다고 표현함)이 될 때 취업사실을 신고하면 되
1탄에서는 임신기간 중 실업급여에 대해 알아 봤는데, 이번 2탄은 동계휴장이라는 주제를 준비했다. 성수기에 열심히 일했고, 꾸준히 저축하고 모았다면 캐디라는 직업의 특성상 동계휴장이나.. 단부제하는 겨울에 장기여행을 계획하기도 한다. 어떤 이유에서건 돈을 벌어야 할 시기에 돈을 벌지 못했거나, 매달 정기적으로 목돈(대출, 적금, 곗돈, 할부 등등)이 지출되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동계기간의 단부제 시행이나, 동계휴장은 그리 달갑지 않은 상황이기도 하다. 동계휴장 기간이 긴 골프장들은 성수기 경력 캐디 수급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만족스럽진 않겠지만 자체적으로 동계휴장비를 지급하는 곳도 있기는 하나, 한달 정도 휴장하는 골프장은 동계휴장비를 지급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캐디 고용보험 가입 이후 동계휴장 기간 중 고용보험료 납부 이슈가 있어서 휴장 시작 시 퇴사조치하고.. 개장 시 입사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하는 골프장들이 있다고 한다. 이 경우 퇴사시부터 실업급여 신청하고 구직활동 하면서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된다. 이렇듯 동계휴장 기간이 길 수록 고정수입이 없어서 실업급여를 신청하는 경우도 있지만, 동계휴장이 시행되지 않더라도 동계기간은 현역캐디에게는
기자가 캐디 커뮤니티를 둘러보다 보니, 질문과 댓글이 많은 게시글이 있었다. '실업급여를 받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나요?' 2024년, 대한민국 캐디는 - 고용보험, 산재보험에 가입이 필수이고, - 국민연금, 건강보험은 대부분 지역가입자로 가입되어 있으며, 향후 이 두 보험을 골프장에서 50% 지원해주는 법안이 국회에 올라와 있으며, - 2024년 종합소득세 신고를 전체 캐디의 82% 가량 마친 상태이다. 그렇다면 일반 근로자와 비교해볼때 100% 동일하지는 않더라도 의무사항을 잘 이행하고 있고,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므로 실업급여의 대상이 된다. 여러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캐디 실업급여 신청 관련 질문 중 특별한 상황에 대한 내용을 찾아보았다. 1. 임신을 했는데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을까요? 2. 골프장 동계휴장 중 소득이 없는데 실업급여 신청이 가능할까요? 3. 실업급여 수급 중 신입캐디 교육을 받을 수 있을까요? 이직일 이전 24개월간 피보험단위기간 통산하여 12개월 이상 고용보험 가입 이력이 있다면(이 말을 쉽게 하면 퇴사 예정일로부터 24개월 이전부터 고용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고, 그 기간 안에 고용보험료를 12개월 이상 냈다면) 신청이
SKT와 신한카드가 첨단 AI 기술로 사이버금융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은 신한카드와 'AI 기반 사이버금융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핵심은 양사가 보유한 AI 기술과 보안 역량을 활용해 금융범죄 예방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것이다. 전자금융거래 시 이상 징후를 탐지하는 신한카드의 'FDS(Fraud Detection System)'에 SKT의 'FAME' 솔루션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안전한 금융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SKT의 'FAME(Fraud Detection AI for MNO & Enterprise)' SK텔레콤이 보유한 위치ㆍ이동 데이터와 전화ㆍ문자 수발신 정보 등을 활용한 빅데이터 및 AI 기술로 금융사의 인증 체계 및 이상거래탐지시스템에 안정성을 더해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분실 혹은 도난당한 신용카드 사용이 확인되면, 고객의 동의 하에 승인된 가맹점과 고객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비교해 자동 보상 판정이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카드사에서 고객을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했지만, 추가 확인 과정 없이 고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자사 브랜드의 여러 차종을 만나 볼 수 있는 'KGM 서울 팝업 시승센터'를 서울 강남에서 처음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여는 'KGM 서울 팝업 시승센터'는 강남구 세곡동 인근에서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며, KGM 브랜드를 체험하고 싶은 고객이라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시승 가능한 차량은 ▲세련된 스타일과 실용성을 갖춘 도심형 SUV '액티언' ▲강인하고 모던한 정통 SUV '토레스' ▲정통 SUV 스타일과 미래 지향적인 EV의 장점을 겸비한 '토레스 EVX' ▲어떠한 도로 환경에서도 거침없이 달리는 '렉스턴' 등 총 4종으로, 신차부터 전기차까지 다양하게 체험 가능하다. 방문 고객은 전문 스페셜리스트의 상세한 차량 설명과 함께 시승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비대면 방식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1시간 동안 자유롭게 주행할 수 있는 옵션도 준비돼 있다. 시승 코스는 ▲위례 도심지를 중심으로 주행하는 '어반 코스'(8.5km, 25분)와 ▲고속화 도로를 주행하며 퍼포먼스를 집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이내믹 코스'(15km, 35분) 등 2가지로, 짧고 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함께 콘텐츠 분야의 지식재산(IP)과 이종 산업을 연계하기 위해 11월 19일(화)부터 21일(목)까지 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콘텐츠 지식재산(IP) 마켓 2024’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콘텐츠 지식재산(IP) 마켓’은 콘텐츠 분야 지식재산(IP)이 관련 상품과 서비스 등으로 확장하고 있는 현황을 살펴보고 업계의 경제적 성과를 확대할 기회를 마련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콘텐츠 지식재산(IP), 새로운 확장의 기회’를 주제로 콘텐츠와 유통, 플랫폼 분야의 국내외 90개 기업이 행사에 참여한다. 11. 19. 개막식 개최, 한국과 일본 콘텐츠 지식재산 활용 성공사례 발표, 콘텐츠 기업 투자설명회 진행 행사 첫날인 11월 19일에는 개막식을 열고 한국과 일본 콘텐츠 선도기업 대표들이 콘텐츠 지식재산을 활용한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먼저 <진격의 거인>을 제작한 위트 스튜디오(WIT STUDIO) 대표이사이자 <공각기동대>를 제작한 아이.지(I.G) 프로덕션 대표이사인 와다 죠지가 ‘일본 애니메이션 산업의 최전선’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이어 게임 <배틀그라운드
KT는 종합 AI 미디어 솔루션 '매직플랫폼'을 활용해 제작된 영상을 V컬러링 서비스에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V컬러링은 전화를 건 상대방이 통화 연결을 기다리는 동안 사용자가 설정한 영상을 보여주는 '보이는 통화 연결음 서비스'로 국내 통신 3사가 공동으로 운영 중이다. 이 서비스는 뮤직비디오, 인기 캐릭터, 웹툰, 자연·힐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설정할 수 있다. KT는 AI로 영상을 분석하고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KT 자체 솔루션인 매직플랫폼으로 생성형 AI 기반의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는 이를 V컬러링 서비스로 확대 적용한다. 특히, 중국 최대 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의 영상 컬러링 마켓에도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 KT는 AI가 제작한 겨울과 크리스마스 테마의 이미지와 배경음악(BGM)을 담은 V컬러링 영상 20여 편을 무료로 공개한다. 이 중 차이나모바일이 AI로 제작한 영상도 일부 포함돼 있다. KT는 AI V컬러링 영상을 2025년 1월 31일까지 제공하며 12월 중 연말 테마로 더 많은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KT는 AI V컬러링 영상 도입을 기념해 자사 이용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지난 6월13일 이천시 모가면 소재 골프장에서60대 여성골퍼 C씨는 A씨가 친 골프공에 머리를 맞는 사고가 발생해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당시 C씨는 A씨의 전방 4미터 앞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사고의 관련자에 의하면 "(A씨가) 연습스윙을 하는 것으로 착각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당시 담당캐디 B씨는 카트에서 골프채를 정리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월 해당 골프장에서 타구를 한 골퍼 A씨는 과실치사 혐의로, 담당캐디였던 B씨는 안전의무 위반에 따른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각각 수원지검 여주지청으로 송치됐다. 한편, 경찰은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에 따라 골프장에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것인가에 대해 검토하였으나, 골프장의 관리상 하자로 인한 사고는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하나은행은 '채무조정 요청권'의 활성화를 통해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채무자를 보호하고 이들의 신속한 재기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10월 개인채무자의 보호를 위해 제정된 '개인채무자보호법'이 시행된 이후 개인채무자들의 채무조정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개인채무자보호법'의 조기정착을 위해 다양한 개인채무자 채무조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먼저, 대출금액 3천만원 미만의 연체중인 채무자가 기존 대출을 최대 10년(거치기간 1년 가능)까지 분할 상환할 수 있는 장기분할상환 대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원리금 상환 부담을 최소화함은 물론,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해 개인의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추가 상환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원리금분할상환 유예도 지원한다. 장기분할상환으로의 대환보다 일시적인 상환유예를 희망하는 채무자는 최대 1년간 분할상환을 유예로 전환해 채무자의 상황에 맞는 대출상환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개인채무자들의 원활한 채무조정을 위해 개인채무자보호법 전담팀을 구성해 전문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채무조정 요청권'의 신청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하기 위해 영업점 방문 없이도
지난 5월 14일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골프장에서 50대 A씨가 셀프라운드 중 경사로에서 카트를 후진하다가 코스의 인공연못에 빠지는 사고가 있었다. 제주경찰청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해당 골프장의 총지배인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당시 아내 B씨도 같이 사고를 당했으나, 주변의 골프장 이용고객에 의해 구조되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남편 A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이튼날 사망하였다. 경찰조사 결과 해당 인공연못은 폭이 넓은데다가 깊이가 3~5m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주변에 방지턱이나, 안전펜스 등의 안전시설이 미흡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사망자가 1인 이상일 경우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가 적용이 된다면 사업주도 처벌을 받아야하지만 경찰은 건축법상 건축물이면서 전체 연면적이 5000㎡ 이상에 해당해야 한다는 이유로 위 법을 적용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