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소외아동을 위해 '체인지 포 칠드런'(Change for Children)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10만달러(약 1억2천만원)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한다. 호텔과 리조트 방문객은 로비에 있는 모금함을 통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비대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행사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2월까지 '국카Mall' 앱을 통해 전세금 보증 가입 및 보증료 결제 시 최대 3만원까지 캐시백을 제공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6월 말까지 전세금 보증 가입 시 전세보증금이 2억원 이하면 보증료 40% 할인, 2억원 초과면 보증료 30% 할인을 제공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전세 계약 종료 시 임대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임대인을 대신해 임차인에게 전세금을 반환해주는 서민 주거 안정형 보증 상품이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홈앤쇼핑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1억원 상당의 자사 홈쇼핑 판매 제품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건강식품 상품 약 1천200개는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홈앤쇼핑 특별전 바자회'를 통해 저렴하게 판매된다. 바자회의 수익금은 홀몸 어르신과 조손가정 등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아름다운가게의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골프앤포스트=골프앤포스트 기자] DL이앤씨는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을 상대로 대전 유성구 DL대덕연구소 안전체험학교에서 1박 2일 일정의 안전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입문 과정부터 체계화된 안전 교육을 통해 신입 사원의 안전 의식을 체화시킬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역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호남 지역 최대 규모로 광주 수완 전시장을 열고, 기존 서비스센터까지 통합해 이전한다고 8일 밝혔다. 광주 수완 전시장·서비스센터는 연면적 6천551㎡의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마련됐다. 전시장은 디지털 쇼룸과 고객 전용 휴게공간에 더해 총 1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갖췄다. 서비스센터는 총 31개의 워크베이를 갖춰 하루 최대 92대의 차량이 정비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한국거래소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서울 영등포구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생필품을 후원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7일 밝혔다. 거래소는 매년 서울, 부산 사회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가정의달 배식 봉사 등 복지사업을 실시해왔다.
[골프앤포스트=양학섭 기자] 윤석열 정부가 종합부동산세를 완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재산세와 통합한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전월세 비용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를 통한 서민주거비 부담을 줄인다.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3일 이러한 내용의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종합부동산세는 중장기적으로 재산세와 통합을 검토하되, 당장은 올해 종부세 부담 완화를 위해 공시가격·공정시장가액 비율을 조정한다. 1세대1주택 고령자 등에 대한 납부유예를 도입하고, 세율체계 등 근본적 종부세 개편 방안을 마련한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부동산세제 종합개편 과정에서 다주택자 중과세 정책을 재검토한다. 서민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월세세액공제율을 올리고 주택임차자금 상환액 소득공제 한도를 확대한다. 생애 최초 주택에 대한 취득세 감면을 확대하고, 다주택자 취득세를 감세한다. 인수위 측은 세부담 적정화, 부동산 세제 정상화, 부동산 시장 안정 도모 등이 기대되며, 부동산가격 상승 등에 따른 서민주거비 부담을 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위원장 안철수)가 지난 3월 18일
[골프앤포스트=양학섭 기자] 정부가 올해 근로장려금 정기신청부터 지급대상의 소득기준을 200만원 상향해서 적용한다. 단독가구는 2200만원 미만, 홑벌이 가구는 3200만원 미만, 맞벌이 가구는 3800만원 미만 가구까지 산청할 수 있다. 재산기준은 이전과 같이 전년도 6월 1일 기준 가구원 전체 2억원 미만이다. 국세청(청장김대지)은 2021년 근로·사업·종교인 소득이 있는 325만 가구에 대해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안내문을 발송한다고 2일 밝혔다. 2021년 9월 또는 2022년 3월에 이미 반기 장려금을 신청한 가구는 이번 신청대상이 아니다. 국민비서 등을 통해 모바일 안내문을 발송받은 경우 해당 안내문 내 ‘신청하기’를 선택해 모바일 홈택스에서 바로 신청이 가능하다. 우편 안내문을 받은 경우 안내문 내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ARS(1544-9944) 전화로도 가능하다. 18세 미만 자녀를 둔 홑벌이·맞벌이 가구로 총소득이 4000만원 미만, 가구원 재산합계 2억원 미만인 경우 자녀장려금도 신청할 수 있다. 안내문을 받지 못한 경우에도 소득·재산요건을 충족할 경우 국세청 홈택스 및 모바일 손택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급여
[골프앤포스트=이지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공항 인근 공사 소유지에 있는 골프장 운영사 간의 법적 다툼이 대법원에서 최종 판가름날 전망이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스카이72는 전날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행정8-1부(이완희 신종오 신용호 부장판사)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이날 스카이72는 서울고법에 '공사의 가집행 속행을 대법원 판결 때까지 멈춰달라'는 취지의 집행정지 신청도 냈다. 인천공항공사는 승소한 2심 판결을 근거로 스카이72가 무단점유하고 있는 토지와 시설에 대한 가집행 속행에 착수했으나, 스카이72가 다시 한번 법원 판단을 구하면서 상고심 결론이 날 때까지 이를 미뤄달라고 한 것이다. 이 사건은 행정9-1부에 배당됐다. 지난달 29일 2심 재판부는 인천공항공사가 골프장 사업자 스카이72를 상대로 낸 부동산 인도 등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스카이72는 2005년 인천공항 5활주로 건설 예정지인 인천 중구 소재 부지를 빌려 골프장과 클럽하우스를 조성해 운영해왔다. 공사와 스카이72는 계약 종료 시점을 '5활주로를 건설하는 2020년 12월 31일'로 정했으나 5활주로 착공이 예정보다 늦어지면서 법적 분쟁이 벌어졌다. 공사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골프장 카트 운영은 일반 대중이 이용할 수 있는 '여객 운송업'에 해당하지 않아 부가가치세 감면 대상이 아니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일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이주영 부장판사)는 골프장 운영사와 카트 운영 위탁사 등 27개 업체가 전국의 23개 관할 세무서를 상대로 낸 부가가치세 경정 거부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이들 업체는 골프장 카트 운영이 '여객 운송 용역'에 해당해 부가가치세법상 감면·면제 대상이라며 세무서에 부가가치세 환급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하자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 역시 골프 카트 운영·임대 사업은 여객 운송에 해당하지 않아 감면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용역은 단순히 여객을 운송하고 그 운임을 받은 것이 아니라, 그 실질이 '골프장 이용객들의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코스 내 이동의 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전체적으로 골프장 운영업에 포함된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판시했다. 이어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인 '여객 운송 용역'으로 보려면 그 내용이 단순히 여객의 장소 이동을 담당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일반적으로 교통편의를 증진하는 대중교통 수단의 기능을 함께 가지고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