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태국 촌부리 아마타 스프링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2026 시즌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최종라운드(3월15일)에서 문정민(27, 동부건설)이 드라이버 페이스에 연습 스티커 잔여물을 붙인 채 플레이해 R&A 규칙 위반으로 실격당했다. 3라운드까지 공동 7위(8언더파)로 선두를 4타 차로 추격하던 그녀의 갑작스러운 퇴장 소식은 골프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문정민은 최종라운드 8번 홀(파4)에서 동반 경쟁자들의 클레임으로 클럽 검사를 받았다. KLPGA 경기위원회 송이라 팀장이 현장에서 드라이버를 확인한 결과, 페이스에 얼라인먼트·임팩트 확인용 스티커 일부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고 남아 있었다. 문 선수는 연습 중 스티커를 붙였다가 경기 전 벗겼으나, 잔여물이 볼 스핀과 비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사실을 인정하고 실격을 수용했다. R&A와 USGA가 공동 제정한 골프 규칙 제4.1a(플레이어의 장비)는 “라운드 중 클럽의 성능 특성을 의도적으로 변경하거나, 클럽헤드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세척제 제외)을 발라 스트로크를 하면 실격”이라고 명확히 규정한다. 스티커 잔여물은 클럽 페이
태국 촌부리 아마타스프링 컨트리클럽(파72)의 푸른 잔디 위에서 2026 KLPGA 투어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이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띤 접전 끝에 막을 내렸다. 파마리서치가 후원한 이 대회는 한국 여자 골프의 해외 진출 상징으로, 120명 출전 선수 중 한국 선수들이 상위권을 휩쓸며 KLPGA의 위상을 과시했다. 데뷔 5년 만에 첫 승을 거머쥔 임진영(대방건설)의 '야호~' 환호가 코스 전체를 울렸다. 임진영은 3라운드까지 선두 이예원(캘론)에게 4타 뒤진 3위로 최종라운드를 맞이했다. 그러나 이날 그녀는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몰아쳐 7언더파 65타를 폭발,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1번홀(파5)부터 버디로 기선을 제압한 데 이어 9번, 12번, 14번 홀에서 연속 새치기를 성공하며 리듬을 탔다. 특히 18번 홀(파4)에서 7m 버디 퍼트가 홀인하며 그린 주변에서 펑고 춤을 추듯 기뻐했다. "5년 기다린 순간, 믿기지 않는다"는 그녀의 소감이 현장의 열기를 대변했다. 선두 이예원은 보기없는 안정된 플레이로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했으나, 마지막 추격에 실패했다. 2라운드 공동 선두를 달리던 그녀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이 태국 촌부리 아마타스프링 컨트리클럽(파72)에서 12일부터 나흘간 열리고 있다. 총상금 12억 원(우승상금 2억 1,600만 원)의 역대 최고 개막전 상금에 120명(국내 상위 90명, 해외 23명, 추천 7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대회 첫날 1라운드가 종료된 가운데 박단유 선수가 선두를 차지했다. 이예원과 한아름이 공동 2위로 바짝 뒤쫓고 있으며, 유현조·홍정민 등 우승 후보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KLPGA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1라운드 리더보드 상위권이 치열하게 형성됐다.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가 처음으로 태국에서 개막전을 여는 역사적 순간으로, 태국 선수 빳차라쭈딴 콩끄라판 등 현지 스타도 출전해 국제적 관심을 끌고 있다. 전체 시즌 총상금 347억 원 규모의 KLPGA 투어가 해외부터 화려하게 스타트 컷을 끊으며, 선수들의 시즌 첫 우승 경쟁이 본격화됐다. 2라운드부터 박단유의 선두 방어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포씨유신문=김대중 기자] 포씨유신문 김대중 기자의 긴급 분석! 2026년부터 달라지는 PGA 투어 규정의 핵심을 짚어드립니다. 비디오 판독 강화와 기술 도입으로 억울한 벌타는 줄이고 경기의 흐름은 더 빠르고 공정하게! 골퍼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룰의 혁명'을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글로벌캐디원격평생교육원을 운영하면서 캐디에게 필요한 교육과 정보, 뉴스를 등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캐디에게 필요한 다양한 멘트들을 정리하고 있으며, 상식이 풍부하고 전문 캐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포씨유신문 김대중 기자] ‘전통의 명문’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한국 골프의 자존심 김시우(31)가 다시 한번 우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 ‘시그니처 이벤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PGA 투어의 8개 '시그니처 이벤트(Signature Events)' 중 하나로, 전설 타이거 우즈가 호스트를 맡고 있는 최고 권위의 대회입니다. 총상금만 2,000만 달러(약 290억 원)에 달하며, 세계 랭킹 최상위권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는 ‘별들의 전쟁’으로 불립니다. 특히 이 대회 우승자에게는 3년간의 PGA 투어 시드권이 주어지는 등 메이저 대회에 버금가는 특급 대우가 따릅니다. ■ 김시우, 11개 홀서 ‘노보기 버디 3개’… 공동 5위 안착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근교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강한 비바람과 일몰로 인해 경기가 중단된 가운데, 김시우는 11번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골라내며 3언더파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최근 3개 대회 연속 톱10에 진입하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김시우는 이날도 송곳 같은 아이언 샷과 안정적인 퍼
[애들레이드=포씨유신문 김대중 기자] 누구도 예상치 못한, 그러나 모두가 기다려온 ‘각본 없는 드라마’가 펼쳐졌다. 긴 방황과 부상, 그리고 은퇴의 시간을 견뎌낸 앤서니 김(40·미국)이 마침내 필드 위에서 다시 포효했다. ■ 16년의 기다림, 앤서니 김의 ‘인간 승리’ 15일(현지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의 그랜지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리브 골프 애들레이드’ 대회 최종 라운드. 앤서니 김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낚아채는 신들린 플레이로 9언더파 63타를 몰아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를 기록한 앤서니 김은 욘 람(스페인)과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등 쟁쟁한 우승 후보들을 5타 차 뒤에서 뒤집는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2010년 PGA 투어 휴스턴 오픈 우승 이후 무려 15년 10개월(5,795일) 만에 맛보는 감격의 우승컵이다. 챔피언 퍼트를 마친 앤서니 김은 그린 위로 달려 나온 아내와 딸을 품에 안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지난 세월의 소회를 대신했다. ■ 안병훈, 꾸준한 샷감으로 공동 24위… KGC 팀전 8위 수성 한국 선수들의 선전도 이어졌다. ‘코리안 골프 클럽(KGC)’의 캡틴 안병훈(35)은 최종 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며 최
[캘리포니아 페블비치=포씨유신문 김대중 기자] ‘3연속 톱10’의 무서운 기세를 몰아 김시우(31)가 시즌 첫 시그니처 대회에서도 화끈한 샷을 선보이며 우승 사냥에 나섰다. ■ 초반 이글 터졌다… 김시우, 시그니처 이벤트 강자 입증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1라운드. 이번 대회는 총상금 2,000만 달러가 걸린 특급 대회로, 세계 랭킹 10위 내 선수 전원이 출전한 ‘별들의 전쟁’이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초청받은 김시우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 공동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시작 직후인 2번 홀(파5)에서 환상적인 이글을 낚아채며 기세를 올린 김시우는 이후 연속 3개 홀 버디를 추가하며 리더보드 상단을 차지했다. 중반 이후 보기 2개가 나왔지만, 특유의 안정적인 위기 관리 능력으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 ‘돌풍의 핵’ 고터럽 시즌 3승 도전… 단독 선두는 료 히사쓰네 피닉스 오픈 우승자인 크리스 고터럽(미국)의 기세도 매섭다. 고터럽은 이날 8언더파 64타를 몰아치며 공동 4위에 올랐다. 올 시
[애리조나 스코츠데일=포씨유신문 김대중 기자] 우승 트로피는 단 1타 차이로 비껴갔지만, 김시우(31)가 보여준 경기력은 챔피언 그 이상이었다. ‘골프 해방구’의 소음 속에서도 김시우는 침착했고, 그 어느 때보다 날카로웠다. ■ ‘무결점 플레이’ 김시우, 세계 1위 셰플러와 공동 3위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 스타디움 코스(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 최종 라운드. 김시우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며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등과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선두 그룹(16언더파)과는 단 1타 차이였다. ■ 89위에서 3위까지… 3주 연속 ‘톱10’의 경이로운 기록 이번 대회 김시우의 여정은 그 자체가 드라마였다. 1라운드에서 2오버파 공동 89위에 머물며 컷 탈락 위기에 몰렸던 그는 2라운드에서 ‘데일리 베스트’인 9언더파를 몰아치며 반격에 나섰다. 특히 이번 공동 3위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공동 6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공동 2위)에 이은 3개 대회 연속 톱10 진입이다. 올 시즌 참가한
[애리조나 스코츠데일=포씨유신문 김대중 기자] ‘폭주 기관차’ 김시우(31)의 상승세가 멈출 줄 모른다. 전날 84계단을 뛰어오른 데 이어, 이번에는 단숨에 공동 2위까지 치고 올라가며 우승 트로피를 눈앞에 뒀다. ■ 3번 홀 환상적 이글… 무빙데이를 지배하다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총상금 880만 달러) 3라운드. 김시우는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한 김시우는 단독 선두(13언더파)를 단 1타 차로 바짝 추격하며 공동 2위에 안착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초반 3번 홀(파5)이었다. 김시우는 이 홀에서 완벽한 샷 매니지먼트로 이글을 잡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안정적인 경기 운영 속에 버디 4개를 추가하며 리더보드 최상단 경쟁을 이어갔다. ■ 89위의 기적, 이제는 ‘우승’만 남았다 이번 대회를 공동 89위(2오버파)라는 저조한 성적으로 시작했던 김시우는 2라운드 9언더파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5언더파를 몰아치며 완벽한 ‘반전 드라마’를 썼다. 특히 피닉스 오픈 특유의 열광적이고 소란스러운 분위
[포씨유신문 김대중 기자] 리브 골프(LIV Golf)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 안병훈(35)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데뷔전에서 캡틴다운 품격을 보여주었다. ■ 안병훈, 3R ‘노보기’ 완벽 플레이로 공동 10위 수성 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리브 골프 리야드’ 대회 3라운드. 안병훈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내며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중간 합계 7언더파를 기록했던 안병훈은 이로써 최종 합계 12언더파를 적어내며 리더보드 공동 10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4번 홀 첫 버디를 시작으로 7, 8, 9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채며 전반에만 4타를 줄인 안병훈은 후반 13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깔끔하게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 ‘코리안 골프 클럽(KGC)’의 탄생과 캡틴의 책임감 안병훈은 이번 시즌 리브 골프에 새롭게 창단된 ‘코리안 골프 클럽(Korean Golf Club)’의 주장(Captain)을 맡아 팀을 이끌고 있다. 팀 동료인 김민규, 대니 리, 송영한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안병훈은 개인 성적뿐만 아니라 팀전에서도 상위권 도약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