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무장애 나눔길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무장애 나눔길(산림 내 경사 8% 이하의 산책로) 조성은 장애인・노약자・영유아 동반 가족 등 교통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산림 공익 기반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보령사무소는 내년 개장하는 원산도 자연휴양림 내 내년부터 2년간 17억 원(녹색자금 50%, 도비 50%)을 투입, 무장애 나눔길 2.03㎞를 조성한다. 또 이 구간에 휴게시설과 쉼터 등을 조성해 무장애 나눔길의 활용성과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안규원 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장은 “2개년 동안 안전하게 무장애 나눔길을 만들어 질 높은 산림 휴양 서비스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휴양림의 편의시설을 지속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의 북쪽 관문, 노원구 수락산 자락에 365일 누구나 편하게 머물 수 있는 자연휴양림 ‘수락 휴(休)’가 문을 열었다. 도심에서 지하철 한 번이면 닿을 수 있는 이곳은 침대에 누워 별을 볼 수 있는 트리하우스부터, 숲속 산책로와 카페까지 도심 속 ‘호텔형 힐링숲’으로 주목받고 있다. 어디에 있어요? - 위치: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산153-1번지 일대 - 접근: 지하철 4호선 불암산역에서 1.6km → 마을버스·도보 이동 가능 - 규모: 9,800m², 총 18개동 25개 객실 → 최대 82명 수용 - 주차: 22대 수용 (장애인 전용 1대 포함) 오세훈 시장 “도심 속 숲, 시민 일상에 위로 되길… 365일 숲과 함께하는 도시 만들겠다.” 어떤 시설이 있나요? 공간 설명 트리하우스 지상 14m 높이, 침대 천장 일부가 유리로 별빛 감상 가능 (3개동·4인실) 숙박시설 2~6인실 다양, 유니버설 디자인 반영 → 장애인용 객실 포함 부대시설 숲속 카페, 레스토랑, 테마정원, 산책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