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신문 이동규 기자] 고령자 및 생활체육 인구가 늘어나면서 근육통 및 염증 완화 목적의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근육통 완화 표방 화장품 20개 제품(분사형 10개, 크림제 10개)의 안전성, 주요 성분 함량, 표시·광고 실태를 조사한 결과, 17개 제품의 표시·광고에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조사대상의 85%가 의약품으로 오인될 우려가 있는 광고를 사용해 조사대상 20개 제품은 마그네슘ㆍ식물추출물 등을 원료로 하는 ‘화장품’으로 운동 전·후 또는 근육통 부위에 사용하도록 판매되는 제품이다. 하지만 식품으로 섭취하는 필수 영양소인 마그네슘의 기능성을 화장품에까지 확대 적용할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는 부족한 실정이다. 조사대상 20개 중 17개(85%) 제품은 제품설명서 또는 온라인 판매사이트에 ‘파스’, ‘근육부상 완화’ 등 의약품으로 오인될 수 있는 표시나 ‘마그네슘을 피부로 흡수 하는 게 효과적’과 같이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일부 제품에서 표시된 마그네슘 함량과 실제 함량 간 차이 있어 조사대상의 8개(40%) 제품은 마그네슘 클로라이드 등 마그네
국내 화장품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한국의 화장품 수출액은 102억 달러를 기록하며 세계 3위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정부와 업계가 함께 모여 K-뷰티의 글로벌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K-뷰티 수출 확대 성과 - 2030년까지 수출액 150억 달러, 수출 중소기업 1만 개 달성 목표 - 청년 소상공인 혁신 브랜드의 해외 진출 지원 - AI·디지털 전환, 온·오프라인 마케팅 강화 - 지방정부·민간 협력으로 K-뷰티 수출 허브 구축 - 친환경·클린뷰티 인프라 확충, 전문 인력 양성 체계 마련 안전·품질 경쟁력 강화 - 화장품 시판 전 안전성 평가 의무화 - 소비자가 안전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e-라벨 제도 도입 - 할랄 인증 데이터베이스 구축, 국제 인증기관 상호인정 추진 - 위조 화장품 유통 차단, 기능성 화장품 기준 개선 - AI 활용 심사 서류 사전 검토 → 신속한 제품화 지원 포씨유 시선 “K-뷰티는 단순한 산업을 넘어 국가 이미지와 경제를 대표하는 전략 자산입니다. 수출 확대와 안전·품질 경쟁력 강화는 한국 화장품이 ‘글로벌 뷰티’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은 화장품·식품·의약소재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 활용 가능한 산림바이오 소재 ‘병풀(Centella asiatica)’을 대상으로 신품종 출원과 재배 매뉴얼 개발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호랑이풀로 잘 알려진 병풀은 고온다습한 기후를 선호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전남 등 남부지역과 제주도에 자생하고 있다. 병풀에는 아시아티코사이드(asiaticoside), 마데카식산(madecassic acid) 등 다양한 종류의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하는 등 항염증과 피부 재생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보고됐다. 최근에는 상처 치료제로 알려진 병풀이 화장품 분야에서도 활용도가 높아 케이(K)-뷰티 산업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산업계에서는 원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일부 농가만이 재배하고 있어 생산량이 턱없이 부족하다. 또한 생리활성 지표성분 함량이 높은 품종 개발과 재배 표준화 연구도 미흡하다. 이에 전남도산림연구원은 병풀 자생지를 직접 조사해 우량 개체 자원을 확보했으며, 그중 생장량과 기능성 물질 함량이 뛰어난 병풀을 선발해 신품종 출원과 재배 표준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연구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