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한 캐디는 없는게 낫다. 지난 11월21일 매경데스크에 올라온 기사제목이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가 생각하는 '무능의 기준'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캐디가 직무수행에 있어서 무능하다면 없는게 낫다라기 보다는 캐디피가 아까웠다고 생각한 것 아닌가 싶다. 본 기사가 다소 길어질 것 같으니 1편은 캐디의 직무에 대하여, 2편은 매일경제의 기사 내용에 대한 본 기자의 생각을 기술해 볼 예정이다. 대한민국 캐디는 2007년에 통계청에서 골프장캐디를 직업으로 등재했고, 2018년 NCS에 정식으로 등재되었다. NCS는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의 약자로 ‘국가직무능력표준’을 말한다. 이 NCS에는 캐디의 직무를 7가지 능력단위로 만들어서 공개했는데,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카트를 비롯한 경기용품을 준비하고, 그날의 코스와 배치상황을 파악하는 ‘경기준비하기’ 둘째, 각 상황별 ‘경기진행하기’ 셋째, 고객의 특성에 맞춰 ‘고객 응대하기’ 넷째, 경기시, 카트운행시 ‘안전 안내하기’ 다섯째, 카트운전 및 점검하기 여섯째, 티잉구역.. 일반구역.. 패널티구역.. 벙커.. 그린에서 ‘서브하기’ 일곱째, 스코어카드를 정리하고, 고객물품 확인,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공단’)은 29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서울 서초구)에서 '2024년 하반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능력(지식, 기술, 태도)을 국가가 표준화한 것이다. 공단은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개선 및 폐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국가직무능력표준의 품질관리를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 활용 실태를 조사하고, 반기별로 고용노동부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고용노동부, 전자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11개 국가직무능력표준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무능력은행제, 공정채용 등 국정과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개선과 활용 등 품질관리로 이어지는 환류 체계를 점검한 후, 국가직무능력표준의 현장성과 활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이우영 이사장은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맞춰 교육, 훈련, 자격, 인사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이 활용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업해 국가직무능력표준이 근로자와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공단’)은 6일 코트야드메리어트호텔(서울 중구)에서 “산업별역량체계(SQF) 기반 대학 교육과정 인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산업별역량체계(SQF)는 산업분야별 통용되는 표준직무와 직무 수준별 요구 직무능력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등을 활용하여 구조화하고, 교육·훈련·자격과 연계한 체계를 말한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소프트웨어, △의약품, △여행숙박, △심리상담지도, △공급망관리 등 5개 산업분야를 대상으로, 산업별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가 22개 대학의 23개 교육과정에 대해 인정서를 수여했다. 산업별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는 교육현장과 산업현장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산업계 주도형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출범, 산업별 협회 및 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고용부와 공단은 직무능력 중심의 교육과정을 설계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2023년부터 산업별역량체계(SQF)를 기반으로 대학교육과정 인정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활용도가 높은 61개 산업 분야에 대한 산업별역량체계 구축 및 확산을 202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우영 이사장은 “산업별역량체계를 활용한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으로 교육과 산업현장 간 미스매
고용노동부와 세계은행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아세안+3 직업능력개발 포럼」이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서울 메이필드호텔(서울 강서구)에서 개최된다. 동 포럼은 아세안 국가에 우리나라의 정책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국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했다. 2015년부터는 세계은행과 공동 개최하면서 협력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동 인력 역량 강화’을 주제로 아세안 10개국과 중국, 일본 정책담당자, 국제기구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의를 한다. 포럼 첫날인 11월 7일에는 4개의 세션별로 강연과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세계은행의 디에고 암바스(Diego Ambasz) 선임 교육 전문가는 기조연설에서 ‘디지털 및 녹색 경제를 위한 혁신적 직업능력 개발’을 주제로 산업전환 시대에 정부가 어떻게 직업능력 개발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정책을 수립해야 하는지와 다양한 선진사례를 소개한다. 이후 각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직업교육훈련에서의 디지털 및 친환경 관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공단’)은 전문대학 등의 교육 결과를 직무능력은행에 저축하기 위한 「2024년 국가직무능력표준 교과 인정」 사업의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직무능력은행이란, 개인이 습득한 다양한 직무능력을 저축·통합 관리하여 취업·인사배치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개인별 직무능력 정보관리 시스템’을 말한다. 국가직무능력표준 교과 인정 사업은 고등교육 단계에서 습득한 직무능력을 직무능력은행에 저축하여 취업 등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거제대학교 등 17개 대학, 174개 교과가 인정되었다. 174개 인정 교과에 대한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과 인정서는 11월 초 발급 예정이다. 올해 인정된 교과는 2025년부터 3년간 유효하고, 향후 연장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2022년도 국가직무능력표준 교과 인정 사업 개시 이후 총 34개 대학, 438개 교과가 선정되었다. 하반기 중 공단 국가자격 전자지갑(Q-NET)에도 교과 인정 디지털 배지가 지급될 예정이다. 능력단위별로 인정받은 교과를 이수한 학생들은 향후 취업 등에 인증서를 활용할 수 있다. 능력단위는 NCS 기본 구성요소로 복수의 능력 단위 요소, 적용 범위 및 작업 상황, 평가지침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0월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HRDK 미래지식포럼”을 개최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능력(지식, 기술, 태도)을 국가가 표준화한 것으로 캐디 직무는 2018년에 국가직무능력표준에 들어갔다. 이번 포럼에서는 “직무능력중심사회 실현을 위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역할과 미래”라는 주제로 외부 전문가와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장기적인 관점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민간참여와 활용성 제고를 위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발전방안 제시(유지용 부장)」, 「능력중심사회에서의 직무능력은행제 역할(윤지원 부장)」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내·외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되었다. 옴부즈만 위원 권혁(부산대학교 교수)은 “국가직무능력표준은 직무능력 중심 인적자원개발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직무능력표준의 활용 및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공단의 활동을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우영 이사장은 “국가직무능력표준의 확대를 위해 내·외부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며, “내 일의 가치를 드높이고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공단’)은 9월 10일 가든호텔(서울 마포구)에서 "2024년 제2차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리더스 클럽"을 개최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이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능력(지식, 기술, 태도)을 국가가 표준화한 것을 말한다. 고용부와 공단은 중소기업 경영진이 인사관리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기업 활용을 지속해서 확산하기 위해 2022년 ㈜에르코스 농업법인 등 20개 회원사와 함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리더스 클럽”을 발족했다. 2024년 현재 법무법인(유)율촌 등 40개 회원사가 매년 3~4회 정기 모임을 통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활용에 대한 고민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한 직무 중심 인사제도는 적합한 인재 채용, 맞춤형 교육훈련 및 공정한 성과평가와 보상을 통해 근로자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표이사(CEO)의 주요 관심사인 임금과 관련하여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한 직무중심 임금체계 개편 사례」를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 이하 ‘공단’)은 7월 4일(목)부터 8월 16일(금)까지 대학교육으로 습득한 직무능력을 직무능력은행에 저축하기 위한 ‘2024년 국가직무능력표준 교과 인정 신청’을 받는다. 2019년 9월부터 개시된 직무능력은행이란은 개인의 자격, 훈련, 교육, 경력 등 직무능력정보를 저축해 통합 관리하고, 필요할 때 ‘직무능력인정서’ 형태로 발급받아 취업과 인사배치 및 자기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전문대학 등은 직무능력은행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하며, 9월까지 신청서 점검 및 평가를 진행하고 10월 초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4년도 국가직무능력표준 교과 인정 공고 및 지원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NCS홈페이지(www.ncs.go.kr) 및 직무능력은행(https://bank.ncs.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 등 향후 일정은 단계별로 별도 게시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와 공단은 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전문대학 등의 교과를 심사하고 인정하며, 해당 교과를 이수한 학생은 교과 직무정보가 직무능력은행에 저축되어 이를 취업 등에 활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 이하 ‘공단’)은 31일 그랜드센트럴(서울시 중구)에서 ‘2024년 상반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유관기관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 *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능력(지식, 기술, 태도)을 국가가 표준화한 것 공단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활용 성과 공유와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개선 및 폐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반기별로 정부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에는 고용노동부, 전자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13개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 직무능력은행제, △ 공정채용 등 국정과제, △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 · 개선 및 품질관리를 통한 환류체제 운영 상황 공유, △ 국가직무능력표준 현장성 · 활용성 강화를 위한 상호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우영 이사장은 “국가직무능력표준의 지속적인 개발과 개선을 통해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능력중심사회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직무능력은행제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 이하 ‘공단’)은 30일 보코호텔(서울 강남구)에서 기업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활용·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2024년 상반기 ‘NCS 리더스 클럽’을 개최했다. *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능력(지식, 기술, 태도)을 국가가 표준화한 것 ‘NCS 리더스 클럽’은 리더십, 조직관리 등 경영 전반에 대한 강연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업의 직무중심 인사관리 실현을 위한 국가직무능력표준 활용사례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기업이 국가직무능력표준을 지속해서 활용하고 적극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2년 출범한 ‘NCS 리더스 클럽’은 올해 코레일로지스(주)를 포함한 17개 신규 회원사를 추가로 모집하여 총 40개 회원사로 그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행사는 △ 신규 회원사 위촉장 수여 △ ㈜에스엠엘메디트리의 국가직무능력표준 활용사례 발표 △ 남기영 리드웨이브 대표의 ‘경영자의 성공적 대화스킬’ 주제 강연 △ 회원사별 간담회 등으로 구성되었다. 참석자들은 기업의 직무중심 인사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