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비즈&

콘텐츠 신생기업, 해외 선도기업·투자자 만나 세계로 진출

9. 25.~26. 국내 최대 콘텐츠 신생기업 행사 ‘2025 스타트업콘’ 개최
구글 딥마인드, 업스테이지 등 국내외 인공지능 기업 관계자와 배우 이제훈, 가수 타이거 제이케이(JK) 등이 연사로 참여, 콘텐츠 창업·투자·기술 융합 논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함께 9월 25일과 26일, 피치스 도원(서울 성동구)에서 ‘2025 스타트업콘(Startup:CON)’을 개최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스타트업콘’은 국내외 신생기업과 해외 선도기업, 투자자가 함께 모여 콘텐츠 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행사다. 올해는 ‘콘텐츠 X 모든 것, 상상의 한계를 뛰어넘다(Content X Everything, Beyond Imagination)’를 주제로, 인공지능(AI)과 콘텐츠 산업의 융합, 팬덤 전략, 해외 진출, 신생기업 성장(스케일업), 투자 유치 등 핵심 주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강연(콘퍼런스), 연수회(워크숍), 기업상담(1대1), 투자설명회 대회[배틀필드(Battle Field)]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글 딥마인드, 국가대표 인공지능 기업 등 대표 연사와 함께 신생기업의 미래 진단

 

먼저, 9월 25일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이 혁신하는 콘텐츠 산업의 미래와 신생기업의 기회’를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구글 딥마인드의 피터 대넨버그(Peter Danenberg)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기조 강연 연사로 나서고, ▴엔비디아의 키릿 타다카(Kirit Thadaka) 프로덕트 리더가 콘텐츠 개인화 시대에 합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사업 차별화 전략을 제시한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조성해 이사는 기술이 콘텐츠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전망을 심도 있게 다루며 신생기업의 차별화된 성장 전략을 제안한다.

 

9월 26일에는 음악산업의 전문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전(前) 스포티파이 수석 이코노미스트 윌페이지(Will Page), ▴모빌리움 글로벌 대표 랄프 사이먼(Ralph Simon), ▴가수 타이거 제이케이(JK)가 함께 인공지능(AI) 기술 혁신과 창작자 권리 보호, 음악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마켓컬리 초기 투자자로도 잘 알려진 배우 이제훈은 특별 대담에 참여해 창업 경험과 창업 초기기업 투자자의 시각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가대표 인공지능(AI) 기업으로 선정된 업스테이지와 엔씨 에이아이(NC AI), 인공지능 반도체 혁신을 선도하는 리벨리온 등 국내 인공지능 기업이 참여해 인공지능이 콘텐츠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신생기업의 대응 전략, 해외 진출에 대해 조언한다. 에스에이엠지(SAMG)엔터테인먼트와 가수 지올 팍, 문화방송(MBC), 해외 투자자들도 무대에 올라 콘텐츠 지식재산(IP) 확장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홍보 효율화, 해외 진출, 투자 유치 전략을 공유한다.

 

과기부 주재, 인공지능(AI) 독자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대표 기업 5개 팀[네이버클라우드, 엘지(LG) 에이아이(AI)연구원, 에스케이(SK)텔레콤, 엔씨에이아이(NC AI), 업스테이지] 선정되었다.

 

총상금 1억 원 투자설명회 대회 ‘배틀필드’와 해외 투자·상담 지원까지

 

아울러 총상금 1억 원 규모의 신생기업 투자설명회(IR) 대회 ‘배틀필드(Battle Field)’ 결선을 9월 26일에 개최한다. 음악기술·영상기술·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콘텐츠 신생기업 7개사가 무대에 올라 혁신적 사업 전략을 발표한다. 심사를 통해 최종 3개 기업에는 본상을 수여하고, 국내 이동통신사 엘지유플러스(LG U+)와 협력할 1개 기업에는 특별상을 추가로 시상한다.

 

또한 미국과 프랑스,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중동 등 해외 투자자 및 선도기업 26개사가 콘텐츠 신생기업과 일대일로 만나는 기업상담과 선배 신생기업과의 교류회도 운영한다.

 

 

누구나 사전에 공식 누리집(www.startupcon.kr)을 통해 신청하면 ‘2025 스타트업콘’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기업상담(1대1 밋업)을 원하는 신생기업은 공식 누리집에서 참가 투자사를 확인한 뒤 상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체부 정상원 콘텐츠정책국장은 “올해 ‘스타트업콘’은 인공지능(AI) 등 기술 융합, 팬덤 전략, 해외 진출 등 산업의 핵심 의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문체부는 우리 신생기업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기회를 통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포토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