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LF의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이 해외 골프 여행 이용자를 위한 ‘실시간 해외 골프 예약 서비스’를 선보인다. 해당 서비스는 글로벌 골프테크 기업 에이지엘(AGL)과 협업해, LF몰의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AGL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결합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AGL은 항공과 호텔 예약에 사용되는 시스템(GDS)을 골프에 접목한 ‘TIGER GDS 솔루션’을 개발·운영하는 기업이다. 전 세계 580여개 골프장과 계약해 골프장 티타임의 실시간 예약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 방법은 LF몰 ‘여행 예약’ 탭을 통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하면 원하는 국가·지역의 골프장을 검색해 실시간으로 티타임을 확인·예약할 수 있다. 추천 코스 제안, 국가·지역 검색이 가능하며 예약 페이지에서는 코스 정보와 조건, 부대시설 등에 대한 평점도 볼 수 있다. 대상 골프장은 태국 타이CC·방콕 골프클럽·리버데일 CC·치앙마이 알파인 CC·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 컨트리클럽(KLGCC)·마인즈 골프 클럽 등이 포함돼 있으며, 베트남 빈펄그룹이 운영하는 나트랑·호이안·하이퐁·푸꾸옥 골프장에 대한 티타임을 확인하고 예약 가능하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팬데믹 때 호황을 맞은 골프웨어 시장의 성장세가 한 풀 꺾이면서 골프 관련주들이 급락세다. 펜데믹에 골프 시장으로 유입됐던 젊은 세대들이 빠르게 이탈하면서 골프용품과 골프웨어 등 관련 사업들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골프웨어 브랜드로 골프 호황기를 톡톡히 누렸던 크리스에프앤씨 주가는 2021년 5만900원의 최고점을 찍은 뒤 하락세로 전환해 1만9000원 선까지 떨어졌다. 크리스에프앤씨는 핑, 팬텀, 파리게이츠, 마스터바니에디션, 세인트앤드류스 등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엔 의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업체 국동의 지분 21.82%를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하기도 했다. 골프 시장 성장세가 꺾이면서 크리스에프앤씨의 수익성도 악화됐다. 지난해 크리스에프앤씨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38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785억원으로 전년 대비 9.8% 줄었다. 순이익 역시 260억원으로 61.8% 감소했다. 골프 호황기에 크리스에프앤씨 주가 급등세가 이어지자 미래에셋증권 등 기관투자가들이 전환사채(CB)에 200억원을 투자했다. 그러나 주가가 급락으로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마우나오션리조트는 내달 29일 골프 초심자부터 아마추어 골퍼까지 모두가 라운딩을 즐기며 기부도 할 수 있는 제4회 ‘스윙 앤 쉐어’ 골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스윙 앤 쉐어 골프 콘테스트는 마우나오션리조트가 고객들과 함께 소외계층을 돕고자 지난 2022년부터 실시한 사회적 책임(CSR) 프로그램이다. 마우나오션C.C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비 9만원과 함께 1만원에서 5만원 사이의 금액을 별도로 선택해 기부할 수 있다. 리조트는 콘테스트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지원해 총 성금을 오는 12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 콘테스트 참가자들은 4가지의 다채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일반 골프 콘테스트와 다르게 로컬 룰 및 대한골프협회(KGA) 경기 규칙을 적용한 포볼 매치플레이, 스트로크 플레이, 신페리오 방식, 홀 이벤트 플레이 등을 혼용해 순위를 가린다. 경기는 지난해 신설된 ‘블루 코스’와 ‘오션 코스’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골프 초심자도 부담 없이 라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적절한 난이도로 마련했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마우나오션C.C VIP 이용권 2매와 골프백 세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사천시가 6월1일부터 사천시 서포면에 소재한 골프장카운티 사천CC를 이용하는 사천시민들에게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9일 사천시에 따르면 최근 사천시체육회(회장 권택현), 골프협회(회장 진달수) 등과 함께 골프장카운티 사천CC를 직접 방문해 '사천시민 골프장 이용료 1만원 할인'에 대해 상호협약 했다. 골프장 이용료 시민할인은 민선 5기부터 추진됐지만, 코로나19 등 다양한 사유로 인해 지금까지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에 시는 지난 3월 협조 공문 발송, 4월 실무회의 및 간담회, 5월 추가 간담회 등 시민들의 골프장 이용료 할인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민선8기 박동식 시장이 사천시민을 위한 골프산업 활성화와 인구증가시책 추진 등을 위해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면서 시민 이용료 할인을 이끌어냈다. 시는 골프장카운티 사천CC 이용료 할인을 시작으로 관내 타니CC, 삼삼CC, 공군체력단련장 등과도 실무 간담회를 통해 시민 이용료 할인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골프장 캐디들 상당수가 수십년간 세금신고를 하지 않아 거액의 탈세가 발생한 가운데, 과세당국이 수십년간 수수방관하다 뒤늦게 신고안내 및 검증에 나섰다. 하지만 제대로 과세망을 구축하질 않아 탈세 검증에 난항이 예상되는 가운데 캐디들처럼 현금으로 보수를 받는 간병인·대리운전 등도 관리 사각지대라는 지적이다. 조세 분야 유력지인 조세금융신문은 27일 이같은 내용의 특집기사를 단독으로 보도했다. 국세청이 최근 한국골프캐디협회, 한국골프장경영자협회 및 대형 골프장에 보낸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문. 골프장 캐디들은 사업소득자이니 5월 말까지 2022년도 사업소득에 대해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국세청으로선 안내문을 보내야 했던 이유가 있었다. 국세청은 최근 ‘캐디들은 종합소득세를 낸 적도 없고, 내지도 않는 사람들인데 어째서 올해 갑자기 세금을 내라고 하느냐’는 내용의 문의전화가 잇달았다. 캐디들은 소득세법 4조 1항 1호에 따라 종합소득세 과세 대상자가 맞으며, 단 한 번도 면세대상이 된 적이 없다. 그런데 세금을 내는지도 몰랐다는 것은 탈세가 횡행한다는 뜻이 된다. 현재 캐디로 활동하고 있다고 추정되는 인원은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골프회원권 시장의 강보합세 유지다. 갑작스러운 초여름 날씨에도 매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골프장은 내장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부킹이 어려워진 골프장이 늘어나는 경향이다. 27일 동아회원권거래소에 따르면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00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2억4022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49% 올랐다. 가격대별로 초고가대 0.70%, 고가대 0.47%, 저가대는 0.67%가 상승했다. 중가대는 변동이 없었다. 동아회원권거래소는 "상승 종목의 매도 문의도 소폭 증가했지만 누적된 매수 주문으로 하락 폭은 미미한 수준"이라면서 "날씨가 점차 더워지며 매수 관망세 여부가 여름 회원권 시장에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2억7118만원, 지난주와 비교해 0.55% 상승 곡선을 그렸다. 88은 고점 매물이 출현했지만 호가 차이가 좁혀지지 않았다. 1.09% 상승이다. 기흥 3.89%, 남서울도 1.50% 올랐다. 초고가대 종목도 법인체의 매수 문의가 추가되며 상승장이다. 남촌 1.56%, 렉스필드 1.52%, 화산 2.94%, 아시아나 2.67%, 자유도 1.69% 점프했다. 박천주 팀장은 "중부권 회원권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전남도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노조가 직영하는 매점의 구매대행을 통해 사무관리비를 유용한 사실이 감사에서 적발됐다. 전남도는 25일 “3월 말부터 2개월 동안 의회를 포함한 전남도 74개 모든 부서의 최근 3년간 사무관리비 집행내역을 감사한 결과, 예산을 사적으로 사용한 20개 부서 50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일부 공무원들이 공무원노조에서 운영하는 매점에 사무용품 구매대행을 의뢰하며 로봇청소기 등 사무용품으로 보기 힘든 물품을 구매했다는 언론 보도가 이어지자 감사에 착수했다. 공무원노조는 판매대금에 수수료 19%를 붙여 청구하는 방식으로 이익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았는데, 전남도 감사반은 사무관리비 지출서류, 거래처 매출장부 23만건을 조사해 50명이 허위견적서를 제출하고 사무관리비로 개인용품을 산 것으로 확인했다. 적발된 A씨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전자상거래업체 ‘지마켓’에 도청매점 아이디로 접속한 뒤 샴푸, 휴대용 청소기, 두유 등 310만원어치 품목을 사무관리비로 구입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도 같은 방법으로 골프용품 상품권, 의류 상품권 등 410만원 정도를 구매해 개인용도로 사용했다. C씨는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한국골프대학교(이현수 총장)가 23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재학생 품질보증’ 3차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대학은 홍보대사단으로 이미 위촉한 7인에 이어 임기주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 회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임 회장은 “홍보대사를 맡게 돼 개인적으로도 매우 기쁘다”며 “한국골프대학교만의 특장점을 협회 소속사 등에 충분히 알리는 한편, 우수한 졸업생들이 좋은 취업처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다”고 밝혔다. 이현수 한국골프대학교 총장은 “그동안 대학과 골프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주신 점에 감사드린다”며 위촉패를 전달하고 “대학과 함께하는 홍보대사 활동과 골프 전문 인재양성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대중골프장협회는 국민스포츠로서의 대중골프 산업 활성화와 소속사의 권익증진을 위해 앞장서는 단체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올해로 31번째 개최를 맞는 고객 대상 프리미엄 아마추어 골프 대회인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을 오늘(22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트로피는 해마다 60여 개 국가에서 약 600회 이상의 토너먼트로 열리고 있으며, 6만여 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해 왔다. 지난해 2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개최된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2'의 국내 예선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400명의 고객들이 참여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해당 대회는 이날부터 7월 17일까지 총 11번의 딜러사별 국내 지역 예선을 진행해 국내 결선 대회에 진출할 90명을 선발한다. 8월 28일과 29일 제주도 CJ 나인브릿지에서 열리는 '메르세데스 트로피 내셔널 파이널'에 딜러사별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90명의 아마추어 골퍼를 3개의 핸디캡으로 그룹을 나눠 경기를 펼친다. 이후 각 그룹별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3명의 참가자를 한국 대표로 선발한다. 국내 결선 대회에서는 차량 전시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고객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한국 대표로 선정된 3명은 올해 1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최준희(제물포방통고)와 김시현(대전여자방통고)이 제21회 빛고을중흥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최준희는 19일 전남 나주시 골드레이크CC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까지 19언더파 269타로 정상에 올랐다. 2위 이성호(한국체대)를 13타 차이로 따돌렸다. 여자부에서는 김시현이 역시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해 2위 오수민(비봉중)을 10타 차로 앞섰다. 이 대회는 2019년까지 호심배라는 명칭으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