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신문 김대중 기자]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의 영향력이 이제는 문화 예술을 넘어 국가 간 외교의 영역까지 흔들고 있다. 멕시코 현지에서 BTS 공연 티켓 전쟁이 암표 가격 1,500만 원대 폭등으로 이어지자, 멕시코 대통령이 직접 한국 대통령에게 추가 공연을 요청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했다. 1️⃣ 대통령이 직접 나선 ‘BTS 티켓 대란’… “추가 공연 안 되면 스크린 상영이라도”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최근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BTS의 현지 추가 공연을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폭발적 수요: 오는 5월 예정된 BTS의 멕시코 공연 3회차 티켓은 예매 시작 37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외교적 해법: 멕시코뿐만 아니라 인근 페루, 칠레, 미국에서도 팬들이 몰려들자 셰인바움 대통령은 “추가 공연이 어렵다면 실시간 스크린 상영(라이브 뷰잉)이라도 허용해 달라”며 한국 정부에 도움을 요청했다. 2️⃣ 66만 원 티켓이 1,500만 원으로… 상상 초월 암표 전쟁 현지 언론에 따르면 BTS 공연의 열기는 비정상적인 암표 시장을 형성했다. 22배 폭등: 정가 약 66만 원(8천 페소) 수준인 중간 좌석 티켓이 재판매 시장에서 최
2025년 11월 6일, 국세청은 공연·스포츠·콘서트 등에서 암표 거래로 폭리를 취해온 전문 암표업자 17개 대상에 대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팬심을 상업적으로 악용한 민생침해 탈세 행위에 대한 국세청의 단호한 대응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암표의 실태: 티켓팅 전쟁의 배후 정가 10만 원 티켓 → 암표가 수백만 원까지 폭등 티켓 거래 플랫폼 상위 1% 판매자 400명 → 전체 거래 절반 독식 연간 거래금액 6,700만 원 이상, 정규직 초임 훌쩍 넘는 수익 팬덤 문화와 중고거래 플랫폼 성장에 편승한 조직적 암표 유통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한다”는 블로거의 조롱 섞인 글은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에게 분노를 안겼다. 조사 대상 및 수법 유형 주요 수법 탈루 혐의 중고거래형 업자 티켓 재판매, 수익 은닉 개인 계좌 수취, 게시물 삭제 대리 티켓팅 업자 ‘댈티’ 수수료 수익 창업 감면 혜택 악용, 차명계좌 매크로 판매자 자동 예매 프로그램 유통 수천 건 판매, 신고 누락 직링 판매자 대기열 우회 링크 판매 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