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여자 메이저 대회중에서 3번째 열리고 있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104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양희영이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 4언더파 68타,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 미국의 사라 슈멜젤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양희영은 페어웨이 히트가 14개 중에서 7개, 그린 적중이 18개에서 10개를 기록했지만, 퍼팅이 총 24개를 기록하면서 공동 1위로 올라 메이저 첫승을 기대하게 한다. 고진영이 4언더파 140타로 미국의 렉시 톰슨가 일본의 히나코 시부노와 함께 공동 3위, 2라운드에서만 5언더파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한 유해란이 공동 6위에 올랐다.
1955년 1회 대회가 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으로 2024시즌 3번째 열리는 여자 메이저 대회다. 총상금은 1040만 달러로 미국 워싱턴주 서매미시(Sammamish)의 사할리(Sahallee) 컨트리 클럽(파72)에서 개최되고 있다. 1998년, 2002년, 2006년 박세리 선수가 3회 우승을 했고, 박인비 선수가 2013년, 2014년, 2015년이 3년 스트레이트로 우승했다. 2018년 박성현, 2020년 김세영, 2022년 전인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은 중국의 루오닝 인(Yin Ruoining) 선수다. 21일(한국시간), 1라운드 결과 이번 시즌 은퇴를 선언한 렉시 톰슨이 4언더파 68타로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태국의 패티 타바타나키트(Patty Tavatanakit)와 미국의 넬리 코다(Nelly Korda)가 3언더파 69타로 공동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양희영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4위, 김효주 1언더파 71타로 공동 15위, 고진영과 이정은5가 이븐파로 공동 24위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