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호설악리조트 전경.</strong> [사진=금호리조트]](http://4cu.com/data/photos/20230729/art_16898149761582_031415.jpg)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금호리조트가 최근 설악리조트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 울산바위가 펼쳐진 설악산 비경을 병풍 삼아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설이다.
신설된 파크골프장은 설악리조트 내 약 1300평 잔디광장에 9홀 규모로 7개의 파 3홀과 2개의 파 4홀로 구성됐다.
모든 홀은 30~70m 내외로 경사진 본래 지형을 그대로 활용하고 코스 중간중간엔 벙커를 배치했다. 특히 패밀리 파크골프장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코스를 설계했다.
운영과 관리는 국내외 회원제 골프장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금호리조트가 직접 맡는다.
김성일 금호리조트 대표는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추구하는 ‘스포츠케이션(Sports+Vacation)’ 트렌드에 발맞춰, 설악리조트를 방문한 가족 단위 고객들이 설악산의 빼어난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건강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을 신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설악리조트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원 지역 대표 휴양 시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호리조트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설악리조트 내 야외 바비큐장 ‘가든그릴’의 대대적인 시설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테이블과 그릴을 교체하고 개방감을 위해 레이아웃도 개선했다. 경관 조명 등 부대 공사를 통해 트렌디한 감성 바비큐 공간으로 변신한 ‘가든그릴’은 오는 22일부터 손님을 맞을 계획이다.
가든그릴은 여름 성수기 기간 바비큐와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야외 펍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