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계약서를 쓰지 않았는데 왜 캐디가 근로자입니까?” - 골프장 “골프장에 출근해서, 지시를 받고, 정해진 티오프 시간에 일합니다. 그게 근로자가 아니면 뭔가요?” - 캐디 캐디를 둘러싼 이 질문은 골프장 운영자와 정책 입안자, 그리고 노동자 자신 모두에게 여전히 답이 정해지지 않은 문제다. 1. 근로자일까? 아니면 노무제공자일까?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니며, 노동조합법상 근로자인 캐디의 신분은 지금도 골프장의 현실 위에 아무런 답이 없다. 2. '근로자'와 '노무제공자'의 차이 구분 근로자 (근로기준법) 노무제공자 (특수형태근로자 포함) 고용형태 근로계약 위임·도급·용역 계약 지휘명령 사용자에게 종속 일정한 자율성 임금 사용자로부터 직접 지급 수수료 형태의 노무대가 4대 보험 의무가입 (사업장 가입자) 일부 적용 (고용·산재 중심) 법 적용 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등 일부 특례 적용 또는 미적용 ‘근로자’로 판단되면 골프장은 법률상 사용자로서 모든 의무를 부담하게 된다. 하지만 ‘노무제공자’로 인정될 경우, 고용계약 책임이 줄어들고 상대적
국내 골프 문화의 혁신을 선도할 한국골프협회(대표: 배신우)가 8월 '2025 비대면 창립회원 선발전'을 개최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방식으로 최정상급 골프 혜택과 전문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오늘 밝혔다. 특히 이번 선발전은 온라인 접수 및 비대면 스코어 제출 방식을 도입,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대회'로 진행되어 골퍼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비대면 선발전, 혁신적인 참여 방식으로 골프 저변 확대 한국골프협회는 언택트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8월 25일 카스카디아, 8월 26일 태광CC, 8월 31일 썬밸리CC에서 진행되는 창립회원 선발전을 '비대면 대회' 형식으로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협회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지정된 기간 동안 본인이 라운딩 한 스코어를 비대면 방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전국 각지의 골퍼들이 물리적인 제약 없이 선발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골프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선발전은 참가자들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며, "안전과 편의성을 동시에 잡은 혁신적인 대회 방식
세계적인 셀러브리티 포토그래퍼 마르쿠스 클링코의 사진전 “MARKUS KLINKO PROJEKT - ICONS”가 서울에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청담K&아트컴퍼니 최형준 대표와 법조계 인사 임창국 변호사가 전시 오프닝에 초청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는 데이비드 보위 서거 10주기를 기리며 기획된 특별 프로젝트로, 클링코가 지난 20년간 촬영한 셀러브리티 중 대표작만을 엄선해 선보인다. 데이비드 보위, 비욘세, 그리고 시대를 정의한 인물들의 포트레이트는 단순한 사진을 넘어 ‘현대 신화’를 다시 바라보게 만든다. 최형준 대표는 2025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경영인대상 &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한 예술경영인으로, 인플루언서 11명과 법조인 사업가 등 20여명이 초대하여 같이 참여하였다. 이날 현장에서 최 대표는 “사진이 기록을 넘어 문화적 증거가 되는 과정을 직접 마주할 수 있어 감회가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창국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 부부장검사 출신으로, 2022년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법무법인(유) 원 [인플루언서 지원 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임창국 변호사는 "대중문화의 상징을 새로운 시선으로 읽을 수 있
경기도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전국 최초의 제도적 대응책을 마련했다. 지난 7월 23일, 경기도의회 제385회 본회의에서 ‘경기도 전세사기 예방 및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조례안’이 의결되며,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가 공식 제도화됐다. 조례안 핵심 내용 항목 설명 민·관 협력형 예방사업 공인중개사와 함께 계약 단계부터 위험요소 안내 안전전세 관리단 경기도·시군·공인중개사 협력 조직 → 사기 의심 거래 조기 감지 길목 지킴이 운동 개업공인중개사의 자율 참여 캠페인 → 임차인에게 체크리스트 제공 교육·지원 참여 중개사 대상 직무연수 및 비용 지원 가능 손임성 도시주택실장: “현장 중심 예방체계가 정착되면, 전세사기 피해를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다” 공인중개사 참여율도 눈에 띄어 경기도 등록 공인중개사 약 3만 1천 명 중에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참여 인원은 약 1만 6천 명으로 참여율이 53% 이상이다. 이는 자율 참여 기반의 민·관 협력 모델로서
한국민속촌이 국내 최대 규모의 공포축제 ‘심야공포촌’을 오는 25일 시작한다. 매일 밤 자정까지 운영되는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 밤’을 콘셉트로 조선시대 마을 전체가 귀신으로 가득한 공포마을로 탈바꿈한다. 이번 2025 심야공포촌은 기존 인기 콘텐츠의 리뉴얼과 신규 공포 포인트 도입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관람객은 민속촌 곳곳에 숨어 있는 공포 체험과 다양한 몰입형 이벤트를 통해 더 짜릿하고 강렬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다. 귀굴·옥사창궐 등 워크스루 콘텐츠 대폭 강화 대표 워크스루 콘텐츠 △귀굴: 혈안식귀 △살귀옥은 신규 구간 증설과 공포 포인트 보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코스로 재탄생했다. △미명귀전과 △옥사창궐에는 신규 미션과 장치가 추가돼 관람객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체험형 콘텐츠와 공연도 업그레이드 체험형 콘텐츠 △조선살인수사는 신규 미스터리 4종과 실제 도구 소품으로 리얼리티를 높였으며, △흉가체험: 내다리찾아줘는 청각·촉각 자극 요소를 추가하고 통로 난이도를 높여 한층 스릴 넘치는 코스로 변신했다. 인기 공연 △저세상콘테스트와 △극락파티도 업그레이드됐다. 관람객은 귀신 분장을 한 채 콘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우승자에게는
퍼팅 벌타 체크! 샤프트 잡고 퍼팅? → 괜찮아요! 샤프트라도 잡아도 벌타 없어요. 단, 몸에 고정(앵커링)하면 2벌타! 홀컵 정면 바라보고 퍼팅? → 문제없음! ‘사이드 새들 퍼팅’ 허용. 다만, 두 발이 플레이 선상에 모두 걸치면 2벌타. 퍼터 그립(손잡이)으로 공 쳤다면? → 2벌타! 공은 퍼터 타격면으로만 쳐야 합니다. 공을 끌거나 당겨서 쳤다면? → 2벌타! 반드시 ‘치는’ 스트로크여야 하며, 밀거나 끌면 위반입니다.
전 세계인의 국경 이동 자유도를 보여주는 Henley Passport Index 2025가 발표됐다. 올해도 아시아 국가들이 상위권을 휩쓸며, 싱가포르가 193개국 무비자 입국으로 1위를 차지했고, 한국과 일본은 190개국 무비자 입국으로 공동 2위에 올랐다. Henley Passport Index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Timatic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권 소지자가 사전 비자 없이 입국 가능한 국가 수를 기준으로 여권의 ‘이동성’을 평가한 것으로 총 199개 여권, 227개 목적지를 분석하고 있다. 2가지 항목의 분석값이 다른데, 하나는 헨리 글로벌 여권 랭킹과 헨리 여권 파워 지수다. 글로벌 여권 랭킹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국가 순으로 순위를 정하고 있지만, 여권 파워 지수는 전 세계 199개 여권의 경제적 이동성을 평가하는 도구로, 각 여권 소지자가 비자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전 세계 GDP의 백분율을 측정하여 점수를 부과한다. 참고로, 여권 랭킹은 싱가포르가 193개국으로 1위, 한국과 일본이 190개국으로 2위이지만, 여권 파워 랭킹을 보면, 한국이 98.19%로 1위, 일본이 96.3%로 2위, 싱가포르가 92.46%로 9위로 떨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와 함께 7월 25일(금) 오전 10시부터 영화관 입장권 6천 원 할인권 총 450만 장을 배포한다. 이번 사업은 내수 진작을 통한 민생 회복과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확보한 새 정부 2025년 2차 추가경정예산 271억 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7월 25일 오전 10시부터 할인권 선착순 발급, 9월 2일까지 사용 가능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작은영화관, 실버영화관 등에서도 할인권 적용 할인권은 7월 25일 오전 10시부터 멀티플렉스 영화상영관 씨지브이(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Q) 누리집과 응용프로그램(앱)에서 준비한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전국 영화관에서 동시에 할인권을 선착순으로 발급하기 때문에 지역별 발급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영화관별로 남은 할인권은 9월에 추가로 배포할 예정이다. 발급받은 할인권은 9월 2일(화)까지 영화관람 예매 시 요일 제한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더욱 많은 국민에게 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용처별 1인당 2매씩으로 발급을 제한한다. 멀티플렉스 영화상영관 외에도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작은영화관, 실버영화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