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0월 19일 에버랜드에서 러닝 이벤트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를 개최한다.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는 참가자들이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착용하고 에버랜드의 △로스트밸리 △사파리월드 △장미원으로 구성된 러닝 코스를 달리면서 갤럭시 워치의 다양한 기능을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참가 접수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전 10시까지 삼성닷컴을 통해 가능하다.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동반 1인까지 함께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추첨을 통해 10월 1일 당첨자 300명을 발표한다.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는 순위 경쟁이 아닌 경험과 재미 중심의 ‘펀 런(Fun Run)’ 콘셉트로 기획됐다. 러닝 코스도 ‘사파리’와 발음이 비슷한 숫자이면서 부담 없이 달릴 수 있는 4.82km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차량에 탑승해 대자연의 동물들을 만날 수 있었던 로스트밸리와 사파리월드를 직접 달릴 수 있는 특별한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또,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보유한 참가자는 갤럭시 워치의 AI 기능을 활용한 여러 미션을 해결하며 더욱 색다른 러닝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갤럭시 워치를 보유하지 않은 참가자는 ‘갤럭시 워
다옴홀딩스㈜가 최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파가니카컨트리클럽(CC)을 인수하며 골프장 운영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인수는 기존의 세레니티CC(충북 청주), 포도CC(경북 경산)에 이어 세 번째 골프장 인수로, 강원권 진출과 지역 분산 전략의 핵심 축으로 평가된다. 1. 다옴홀딩스 골프장 인수 현황 골프장 지역 인수 시점 세레니티CC 충청북도 청주시 2022년 포도CC 경상북도 경산시 2023년 파가니카CC 강원도 춘천시 2025년 “파가니카CC 인수는 단순한 자산 확대가 아니라, 강원권 골프장 운영 노하우를 확보하는 전환점입니다.” – 골프산업 관계자 다옴홀딩스는 골프장 운영업(R91121)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온 기업으로, 이번 인수를 통해 충청·경북·강원권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특히 춘천은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기업 단체 라운딩, 회원권 수요 확대 등 수익성 강화에 기여할 전략적 자산으로 평가된다. 2. 포씨유 시선 “다옴홀딩스는 테마보다 본질에 집중하는 기업이다. 파가니카CC 인수는 강원권 골프장 운영권 확보라는 실질적 성과이며,
한국 골프는 지금,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 박세리와 최경주를 시작으로 최나연, 고진영, 김시우, 김주형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이 LPGA와 PGA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한국 골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골프 인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의 콘텐츠와 문화가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끄는 가운데 ‘골프’만큼은 그 흐름에 제대로 올라타지 못하고 있다. 한편, 국내 골프장은 위기설에 휩싸여 있다. 골퍼들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국내 골프장 이용률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운영비 상승과 콘텐츠 부족으로 골프장 산업 전반이 흔들리고 있다. 포씨유신문은 이 시점에서 한국 골프의 매력을 되짚고, 해외 골퍼들이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케이골프’의 정체성과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한다. 단순한 경기력이나 시설을 넘어 문화·관광·푸드·서비스가 결합된 골프 경험을 통해 한국 골프가 세계를 유혹할 수 있는 방법을 이 시리즈를 통해 모색해보고자 한다. 1부 | “왜 한국으로 오는가?” KLPGA에 뛰어드는 해외 선수들, 그 배경과 의미 2025년 현재, KLPGA에는 태국·일본·중국·대만·미국 등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한국 무대를 향해 도전장을
2025년 9월 18일 오후 5시 30분, 방콕 인근 더 레거시 골프클럽에서 낙뢰로 인한 캐디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4명의 골퍼와 4명의 캐디가 폭우 속에서도 경기를 이어가던 중, 17번 홀에서 낙뢰가 떨어지며 37세 여성 캐디가 쓰러졌다. 현장에 있던 동료 캐디는 “비가 와도 골퍼가 경기를 멈추지 않으면 우리도 멈출 수 없다”며 낙뢰 위험 속에서도 경기를 중단하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1. 태국 골프장의 안전관리 실태 항목 현황 낙뢰 경보 시스템 일부 고급 골프장만 설치, 대다수 미비 경기 중단 기준 명확한 규정 없음, 골퍼 판단에 의존 캐디 보호 장비 우비·모자 외 별도 보호장비 없음 사고 대응 응급차 미배치, 인근 병원 이송까지 지연 “낙뢰 경보가 없고, 비가 와도 경기를 계속해야 하는 구조는 캐디에게 생명을 위협하는 노동환경입니다.” – 포씨유 2. 태국 골프산업, 구조적 재정비 필요 태국은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동남아 대표 골프 관광국 그러나 캐디의 안전·노동권은 여전히 사각지대 최근 바트화 강세로 관광객 감소 추세 속, 서비스
언덕 위의 정교함, 캐디의 리듬, 푸드와 숙박의 결합… 한국 골프장의 독특한 매력 “한국의 골프장은 미국이나 태국과 달리 언덕이 많아서 다양한 높낮이에서 치는 연습을 더 많이 해야 했다. 클럽 피팅도 한국 코스에 맞게 변화를 주려고 한다.” 태국 출신 KLPGA 인터내셔널투어 회원 짜라위 분짠이 국민일보 인터뷰에서 한 이 말은 한국 골프장의 지형적·문화적 특징을 정확히 짚어낸다. 그녀는 이어 “골프 외적으로도 머물 집과 코치, 피트니스 트레이너, 식사 장소를 찾아야 하는 등 새로운 도전 요소들이 많았다”고 말하며 한국 골프 환경이 단순한 경기장이 아니라 복합적인 생활 기반임을 강조했다. 1. 한국 골프장의 독특한 시스템 요소 한국 해외 코스 지형 언덕·산악형 많음 평지 중심 캐디 시스템 1캐디 4백, 동반 플레이 셀프 또는 1:1 캐디 진행 방식 시간 엄수, 빠른 템포 여유로운 진행 시설 구성 클럽하우스·숙박·온천 등 복합형 단일 코스 중심 식사 지역 특산 푸드 제공 간단한 스낵 중심 한국 골프장은 약 600여 개에 달하며 대부분이 산악형 코스
한국골프협회(KRGA)가 지난 9월 29일(월) 태광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 'KRGA배 아마추어골프대회 & 프로선발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한국 골프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대회는 우수한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과 더불어, 최고급 골프클럽 브랜드의 후원 속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선발전은 한국골프협회의 창립 회원을 모집하고, 협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신청 자격증인 티칭프로(강의 프로, 마스터 프로) 및 레프리캐디(마스터 캐디) 과정에 참여할 인재를 발굴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협회는 타 기관의 민간 자격증과 차별화된 공신력을 가진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국내 골프 산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최고급 스폰서십으로 빛난 대회 시상식 대회의 품격은 시상식에서 더욱 빛났다. 우승부터 5위까지의 입상자에게는 128만 원 상당의 '24ST STRIKE' 최고급 퍼터가 수여되었다. GSS 스틸과 CNC 정밀 밀링 기술로 제작된 이 한정판 퍼터는 퍼팅 정확도를 40%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성능으로 알려져, 수상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또한, "30미터 더 나가는 드라이버"로 유명한 'RGRG'의 웨지 등 프리
2025년 9월, 정부는 제10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통해 한국 관광의 미래를 이끌 ‘관광혁신 3대 전략’을 발표했다. 이는 단순한 관광 활성화가 아니라, 산업·문화·기술이 결합된 국가 전략으로 한국을 글로벌 관광강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청사진이다. 1. 관광혁신 3대 전략 핵심 요약 전략 주요 내용 ① 케이관광 콘텐츠 확산 K팝·K푸드·K뷰티·K의료 등 한류 콘텐츠 중심 관광자원 강화 ② 지역관광 혁신 지역 특화 관광지 육성, 체류형 관광 확대, 지역경제 연계 ③ 관광 디지털 전환 AI·빅데이터 기반 관광 플랫폼 구축, 스마트관광도시 확대 “관광은 더 이상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콘텐츠와 기술이 결합된 경험 산업입니다.” –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2. 한국관광의 현재와 과제 - 2024년 외국인 관광객 1,637만 명 → 2025년 역대 최고치 경신 전망 - 관광 수입은 증가했지만, 체류일수·지출액·재방문율은 감소 추세 - 수도권 집중 → 지역관광 분산 필요성 대두 - 관광산업 종사자 고령화·인력 부족 문제도 병존 3. 전략별 심층 분석 ① 케이콘텐츠 중심 관광 BTS·블랙핑크 등 K팝 중심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오리지널스와 스포츠 퍼포먼스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FW25 어패럴 캠페인 ‘낯선 조합이 더 재밌잖아(FUN BEYOND RULES)’를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오리지널스뿐만 아니라 러닝, 아웃도어, 축구 등 스포츠 퍼포먼스의 모든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스타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디다스 글로벌 앰버서더 손흥민, 정호연을 비롯해 박재범과 베이비몬스터,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레슬링 선수 장은실 등 다양한 컬쳐·스포츠 파트너들이 총출동한다. ‘낯선 조합이 더 재밌잖아’라는 슬로건 아래,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스타일을 선보이며, 고정관념과 규칙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개성을 마음껏 드러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규정되지 않는 실험적인 스타일 아이템들을 소비하기 좋아하고, 랜덤한 경험에서 재미를 느끼는 gen Z 타깃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캠페인 영상 속 파트너들은 수영복 위 청바지와 베스트를 매치해 스트리트웨어를 연출하거나 풋볼 저지를 하우스 파티룩으로 리폼하는 등 예상치 못한 조합에서 오는 재미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특히 평소에 도전해 보지 않은 색다른 스타일링과 연기로, 팬들에게 낯설지만 색다른 즐거움을
2025년 9월 28일, 법무부는 삼청교육대 피해자들이 제기한 국가배상소송에 대해 상소를 포기하고 판결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국가가 자행한 과거의 불법행위에 대해 법적 책임을 인정하고 시정하겠다는 첫 공식적 결정으로 한국 사회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1. 삼청교육대란 무엇인가? 삼청교육대는 1980년 8월, 전두환 군사정권의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가 인안한 계엄포고 제13호 등에 따라 ‘사회정화’를 명분으로 전국의 폭력배·부랑자·정치적 반대자 등을 영장 없이 강제 연행해 군사훈련과 사상교육을 시킨 조직이다. 약 39,000여 명이 강제 수용되어, 순하교육, 근로봉사 및 보호감호 등을 받도록했으며, 그 과정에서 구타 등 가혹행위 및 강제노역이 이루어져 50여 명이 사망하는 등 다수의 사상자가 발행하였다. 그중 상당수가 범죄 혐의가 없거나 단순 노숙·실업자였으며, 구타·가혹행위·사망 등 인권침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했다. 현재 삼청교육대 피해자 2,045명이 제기한 국가 배상소송 638건이 법원에서 재판 중이며 피해자 1,383명이 1심 430건, 피해자 519명이 2심 178건, 피해자 143명이 3심 30건이 있다. “삼청교육대는 국가가 국민을